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성지’로 도약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생활 스포츠로 급성장 중인 파크골프는 진입장벽이 낮고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주민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스포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단계적 인프라 확충으로 저변 확대 군은 지난 8월 지역주민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한 기성면에 9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평해읍의 36홀 파크골프장도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 준공 예정이다. 더불어, 2026년까지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 9홀을 추가로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온정면에 36홀 규모의 클럽하우스형 파크골프장도 조성하기 위해 도비 신청 및 설계 용역 진행 중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추가 확보 현재 울진군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인 울진파크골프장(36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해읍에 조성 중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울진·영덕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대응을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 포항지방 해양수산청, 대구지방환경청 등 울진서 관내 18개 기관 및 단·업체가 방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하여 울진지역방제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인력, 장비, 피해조사 등 지원사항에 대한 관계기관별 임무를 논의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8일, 가을 성어기(9~10월)를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가을철 온화한 기상과 무늬오징어 등 인기 어종 출현으로 레저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 기상 악화 대비 모니터링 강화, 특별 단속, 유관기관 협업, 안전문화 확산 등 다각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9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홍보·계도 및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영업구역 위반 ▲안전설비 미비치 등 안전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선장의 낚시행위, 금어기·체장미달 수산물 포획, 불법 낚시도구 사용 등 수산자원 남획 행위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울진해경은 지자체·KOMSA·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고, 군부대 TOD 감시망을 활용한 야간 안전관리, 불법 증·개축 선박 단속 등 협업을 강화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지난 9월 1일 울진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인식개선 동영상 시청, 퀴즈 풀이, 소감 나누기,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 공감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돕는 방법 등을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할아버지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왜 그런지 조금 알게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영래 원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인 만큼,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하는 문제”라며“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조기 발견과 예방, 그리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4-H연합회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강릉시에서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선진농업 현장교육은 ▲태백시 와사비 농장 ▲강릉시 배추 농장 ▲씨감자 농장 등에서 이뤄졌으며, 회원들은 신기술 재배 사례와 경영 방식을 견학하고, 울진군4-H연합회의 조직 활성화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울진군4-H연합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7.2톤을 전달했다. 황현 울진군4-H연합회장은“농업은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현장교육과 가뭄극복 지원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년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와 이웃돕기 실천은 울진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4-H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2일 한전KPS(주)한울1사업처와 울진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KPS의 사회공헌활동‘Together with KPS’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다문화가정 부모·자녀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에너지 복지 지원 등을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한국어 교육, 자녀 양육 지원,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울진군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추가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지역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종식 한울1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숙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며“한전KPS와 함께 지역 맞춤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4일 가뭄 속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매화면, 기성면 등 일대에 집중된 호우 피해가 발생에 대해 긴급 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집중호우로 ▲방율리 도로 사면 유실 ▲구산리 굴구지 입구 토사유실 ▲신흥리 도로유실 ▲망양리 토사 유출 ▲망양로 주택(빈집) ▲마린CC골프장 유수지 붕괴 등 공공시설 6건, 사유시설 4건의 피해가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또한, 침수된 벼, 과수 농가에 대해서도 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날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과 안전 확보를 약속했다. 군은 지난 9월 1일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강우는 올여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울진군에 평균 60mm의 단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주었다. 9월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매화면 17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4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2학기 울진교육 추진을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1일자 전입 교장 소개 및 갑질 근절과 관리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으며, 2학기 학교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업무를 안내했다. 특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도박 중독 예방 활동 강화, 교권 보호 및 교육활동 지원 등의 현안 과제를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의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학생 안전 및 복지 지원과 관련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학교장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핵심 리더로서 학생과 교직원을 존중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번 회의가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정착과 2학기 울진교육의 내실 있는 추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8일 농업인 및 가공업 종사자 대상으로 한‘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23명의 교육생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은 표고칠리소시지빵, 표고크림치즈빵, 콩파운드, 콩샌드쿠키 등 총 10종의 상품을 지난 2주간 총 5차례에 걸쳐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했다. 표고버섯·콩의 부가가치 제고와 가공기술 역량강화로 취·창업 연계를 목표로 진행됐고 제과제빵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했다”며“지역 자원의 활용과 가공기술 역량 강화로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밖청소년들이 만든 자기계발프로그램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꽃피움’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10회에 걸쳐 만든 작품들로 아쿠아포닉스 어항, 미니정원, 허브화분, 바스소금, 헤어오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개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식물추출물들을 사용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집중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구정언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속적인 자기계발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밖청소년들이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체험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