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외국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농업 인력 고령화 등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봉화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 확대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러한 결과 농촌의 인력 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농업경영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고추, 수박 등 노동집약적인 작목의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이모작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농업 은퇴시기 연장, 휴경농지 감소, 농촌 빈집 감소 등 그간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가 다변화 및 확대 먼저 봉화군은 국제적 환경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에 힘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는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12인승 이하)이며,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 접속해 모집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인센티브 금액은 감축량 1km당 2만원으로 최대 10만원이며, 매년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제도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곡농공단지는 2014년 준공되어 봉화군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로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한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5억8천만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으로 현재 편의·복지시설이 전무한 유곡농공단지 내부에 입주업체와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무인매점, 회의실, 운동공간 등을 신설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단지 내 기반 시설 정비 및 보행 여건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경제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상당한 만큼 농공단지 활성화는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 선정이 봉화군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13~14일 양일간 진행된 교(원)장, 교감 회의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학교 관리자 대상 청렴 다짐식을 실시했다. 청렴 다짐식에서 관리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금품 또는 향응에 단호히 대응하는 내용을 담은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리자들은 “아무리 강조에서 지나치지 않은 가치를 지키는데 힘쓰겠다”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영록 교육장은“청렴 실천은 모든 공직자가 가져야 할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며,“학교 관리자가 선도적으로 청렴을 실천하여 청렴한 봉화교육을 알리는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3월 11일 봉화군 물야면 소재 계서당(溪西堂)에서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이영록 교육장을 비롯한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조선 숙종 때 청백리인 계서 성이성 선생과 그가 후학을 위해 건립한 계서당의 역사, 봉화교육지원청의 청렴정책을 담은 리플렛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후 계서당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계서 성이성 선생은『춘향전』의 이몽룡의 실존 인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백성들로부터 관서활불(關西㓉佛)로 불릴 만큼 애민정신을 실천한 청백리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 참여한 봉화교육지원청의 한 직원은 “공직자로서 청렴을 대하는 자세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화에 청백리를 대표하는 문화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봉화를 대표하는 청백리 계서 성이성 선생의 청렴 정신과 지역문화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3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첫 봉화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호선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과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소통 전문가로 KBS 아침마당, JTBC 이혼숙려캠프, MBN 동치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행복한 노년을 위한 좋은 습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강연은 노년을 대비하는 실천법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공부, 그리고 변화에 대한 관찰력과 인간관계의 중요성 등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청중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백세시대를 맞이해 노년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나의 정체성을 찾고 건강한 심신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더해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규칙적인 건강 생활 실천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를 위해 ‘건강튼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월수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일정한 스텝과 반복적인 동작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라인댄스와 매주 화금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전신 스트레칭, 명상 및 호흡의 복합적인 심신수련법인 요가교실이 진행된다. 이번 운동교실은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검사(인바디)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대상자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스스로 기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해 정신적사회적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및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멕시코를 방문해 스마트 농업분야 협력을 위해 세이코(CEICKOR) 농업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 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 군의회 황문익 의원, 김옥랑 의원과 펠릭스 타라츠 세이코 농업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봉화군과 세이코 농업대학 간의 연수생 교류, 원예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상호협력, 온실작물 현지 적응성 시험 등 원예분야 정보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세이코 농업대학은 식물공장, 육묘장을 포함해 스마트팜 시설을 8ha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시설원예 실용화 기술교육장으로 지난 2014년에 교육장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및 자동화 시스템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멕시코 농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에서는 금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열고, 투자펀드의 개념과 필요성, 구조 및 운영방식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진태 봉화 부군수, 민자활성화과 홍인기 과장,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 국명수 팀장, 그리고 봉화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단순 보조금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핵심 수단”이라며, “K-베트남밸리를 비롯한 봉화군의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민자활성화과 홍인기 과장은 지방 정부 투자 유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중앙·지방·민간이 협력하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의 국명수 팀장은 펀드의 조성 취지와 투자인프라 구축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투자펀드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핵심 취지인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욱 집중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5년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1차-마케팅 트렌드 및 인공지능 활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은 농업인들의 경영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경영 마케팅 선도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2월 17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4월 1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팜케팅 대표 김명재 강사, 정광문 팀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2월 교육은 봉화여성문화회관 전산실에서 진행했으나 3월 10일부터는 새롭게 개관한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농업기술센터 옆)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제작을 배움으로써 마케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농산물 품질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소비자 신뢰도 증가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듣는 수강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명함제작과 홈페이지를 꾸밀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편리하다.”, “스마트 스토어 이름을 어떻게 만들지 몰랐는데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