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오도창군수 기자 간담회 장면.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언론관계자들과 민선8기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영양군은 지속적인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1,455억 원을 확보하고 재정안정화 기금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재해 18년 2,823억 원이던 예산을 25년 5,167억 원으로 2배가량 증액 편성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을 확충할 수 있었다. 오도창군수 기자 간담회 장면. 사진제공/영양군 풍력발전 기금을 22년 20.3억 원, 25년 26억 원으로 확대해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5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하고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추진협의회 창립, 청원문 제출 등 노력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 반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홍고추 전국 최고가격 수매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사무소 승격 건의 △ 농업인 보험료 등 안전 영농 지원 △석보 화매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 △계절근로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제10기 경상북도생활공감정책단 워크숍 기념촬영 장면. 사진/김종설 기자 경상북도와 제10기 경상북도 생활공감 정책단(대표 박종호)이 주최한 『제10기 경상북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 강화 위크숍』이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06.30부터 1박 2일에 걸쳐 포항시 북구 소재 ‘라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생활공감 정책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전국적으로 제10기째 모집 운영 중이고, 국민제안규정 제25조(국민 제안의 발굴 노력) 제3항에 근거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본사업은 현재 경상북도 20개 시군이 참여 중이다. 생활 속의 작지만 가치 있고, 한두 가지만 바꾸어도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제안들을 참여단원들은 2년간 임기 중에 지속적으로 제출하며, 엄격한 심사 끝에 채택된 안건들은 바로 국민들의 실생활에 반영되며, 제안자에 대해서는 약간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날 워크숍에서 박종호 경상북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향후 지역 간의 합동 월례회, 정책탐방 교류,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각 시군 참여단의 활발한 교류를 및 단단한 연대를 만들고, 이번 워크숍이 참여단 전체의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삶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일, 전국적인 폭염에 대비해 안덕 분회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약 10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폭염 대응 건강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의 증상과 응급 대처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오후 12시~5시) 야외활동 자제 ▲가까운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이용 ▲기상정보 수시 확인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요령이 강조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7월 1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민선8기 제11대 청도군수 취임 3주년 기념식과 연계하여 ‘2025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정 3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부패 없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의문은 대표직원이 낭독했으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무원 행동강령의 철저한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알선·청탁 근절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외부 간섭 배제를 통한 소신 있는 업무수행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한 군민 중심의 행정 실현 ▲공·사 생활 전반에서의 솔선수범 등을 함께 약속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은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의 주체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김광림 회장을 초청해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퇴계학, 새마을정신 등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광림 회장은 제18~20대 국회의원(경북 안동시)으로 활동했고, 현재 제27대 새마을중앙회장으로 국민정신운동과 공동체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가치와 공직자의 자세’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직윤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리는 달서구가 중점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뉴 새마을운동은 주민 간 교류와 자발적 참여, 나눔의 가치를 기반으로 마을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치형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날 공동체 회복과 지역 혁신에 필요한 실천철학”이라며 달서구의 뉴 새마을운동 사례를 높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 수상은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주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실적 및 투명성 강화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달서구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고용노동부‧조달청 등 7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정지원 종료 기업에 대한 ‘사회적경제 스텝업 지원사업’,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 드림 마켓’ 및 ‘상생도시락데이’ 등 지역 특화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문무관(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경주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와 진학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학입시박람회의 중심 프로그램인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은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총 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에 적합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는 전국 31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입시 전형과 전략에 대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각 대학의 최신 입시 정책과 전형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전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내 미래를 위한 말하기 전략”을 주제로 진로 탐색과 소통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가 2일 오전, 주낙영 시장 주재로 청사 대회의실에서 7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재난 예방, 주민 복지 증진,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본청 부서와 읍면동이 함께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비상 1단계 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 농축수산 분야 폭염피해 예방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고령자, 야외근로자,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 조치 강화가 강조됐다. 또한 마을 방송과 방문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선 복지정책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선제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 방안을 보고했다. 현재 3차 집중 발굴기간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독려, 지역사회건강조사 참여 확산 등 보건의료 과제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특화사업도 공유됐다. 감포읍은 헬스장 정비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2일 정례조회를 통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대한 이재민 지원 현황과 지역 재건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현재 영덕군의 산불 복구 상황에 대해 “단순한 복구를 넘어 미래를 향한 완전한 회복과 재건의 단계로 들어설 차례”라고 규정하며, 총 4,575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사유·공공재산 재해복구비 3,700억 원을 포함해 영덕군이 정부에 따로 건의해 확보한 마을재건 사업비 875억 원을 더한 금액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재해복구사업으로 △임시주택 지원 TF팀 운영 △숲과 생태 복원 계획 수립 △산불 피해지 긴급벌채 사업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 사업 △과수 단지와 연계한 밀화원 특화 숲 조성 △송이 생산지 복원과 대체 작물 전략 수립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강화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피해 마을 주민과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해 △특별재생지역 석리ㆍ노물리 도시재생사업(490억) △경정1·3리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 8기 봉화군정의 지난 3년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변화의 동력을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민선 8기 봉화군정이 출범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박현국 봉화군수가 그간의 주요 성과에 대한 소회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코로나 이후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맞이한 지난 3년은 단 하루도 가볍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군민들의 격려 속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봉화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했던 모든 성과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간 봉화군은 양수발전소 유치와 더불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끝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구축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정주여건을 마련해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