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특허청은 8월 6일 15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소부장 전문기업인 ㈜한일하이테크(경기도 화성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허청이 지원한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IP-R&D)’ 성과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지식재산 정책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식회사 한일하이테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이번 ‘IP-R&D’ 사업을 통해 획득한 기술을 실제 제품 개발에 적용하여 엘엔지(LNG) 펌프용 극저온 베어링 국산화를 최초로 성공했다. 개발 제품은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평택 엘엔지(LNG) 생산기지에서 실증에 성공했고,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에 지정되어 전국 엘엔지(LNG) 생산기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한일하이테크는 우주 발사체‧탐사로버에 사용되는 특수 환경용(고온, 극저온, 고진공) 첨단 베어링 개발에 도전한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IP-R&D)과 새롭게 시행(’24. 8. 7.)되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5일 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단절여성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경력단절여성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위탁하고, 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및 수료생 취업지원 등의 내용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진동숙 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동구 여성이 동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동구 관내 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 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를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항상 힘써 온 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여성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동구의 저출생 및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8월 6일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와 ‘무장애 관광 실현을 위한 휠체어 공유 서비스’사회공헌활동 협업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행정안전부의 ‘협업이음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로부터 6대의 휠체어를 기증받아 평창군 주요 관광시설에 배치하게 된다. 공단은 기증받은 휠체어를 광천선굴테마파크어드벤처(2대), 평창자연휴양림(2대), 구)대관령휴게소(2대)에 각각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평창군의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이용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단순히 휠체어를 기증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협업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산시와 청도군은 고향 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양 도시 총무과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200여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경산시와 청도군은 인접 도시로 평소 각종 행사와 축제에 서로 참여하여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하여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교류 행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 8월 6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도전 잇기(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도전 잇기(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지명된 주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7월 16일 김철우 보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도전 잇기(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자매결연 도시의 단체장인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 지정 품목 가운데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드는 의미 있는 도전 잇기(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전 동구는 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년공간 동구동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나눔냉장고 ‘동구食도락’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동구食도락’은 물가 상승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1인 가구의 먹거리 지원을 위한 청년나눔냉장고 사업으로, 올 2월 개소 이래 지역업체들의 후원이 이어지며 많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날 협약식에서 2년 동안 총 4천만 원 상당의 밀키트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 모두가 함께 잘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먼저 이 자리를 빌어 ‘동구食도락’ 사업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지역업체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은 '경비업법'제13조에 따라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북구는 중장년의 경비직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경비업법과 범죄예방론에 대한 이론교육과 사고예방대책, 장비사용법, 시설·호송·기계 경비, 체포호신술 등 실무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처 발굴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경찰청에서 지정한 경비원 교육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진행하며,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북구에 거주하는 만 30세에서 65세 사이의 경비원 구직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으로, 북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나주에서 일하는 청년이라면 주거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4년 나주형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나주형 지원사업은 관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일정 소득 이하인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존 ‘전남형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과 별개로 나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자체 추진중인 사업이다. 전남형 지원사업의 경우 매월 2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자가 33명으로 제한돼 있다. 나주시는 더 많은 나주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나주형 지원사업 확대에 나섰다. 나주형 지원사업의 당초 목표량은 20명이었으나 이미 목표량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나주시는 하반기에 20명 추가 지원을 확정했다. 신청 대상은 나주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나주 소재 회사에서 노동 중인 자 또는 사업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대동, (사)한국농업기계학회와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 유치를 위한 첨단농산업 육성·기술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정선옥 (사)한국농업기계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파밍, 로봇 등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1위 기업 ㈜대동, 정부 기관과 대학, 기업 등(600명)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대표 연구단체인 (사)한국농업기계학회와 첨단농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첨단농산업 기반 구축 ▲스마트파밍 및 정밀농업 농작업 대행 플랫폼 구축 ▲농용로봇 연구개발(R&D)·실증 보급 ▲농업 데이터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신규 서비스 개발·보급 ▲스마트팜·노지농업기계 시스템 공동연구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유치 협력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인공지능 최첨단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최적지로 최근 ‘첨단 무인화자동화 시범단지’ 구축을 마무리하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스마트농업 대전환 기반을 조성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티몬·위메프에 입점하여 대금 미정산 등의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자금 3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소상공인정책자금 300억 원을 티메프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으로 신설하여 중소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신설된 티메프 특별경영자금 중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상환기간은 2년이며,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도에서 연 2%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정책자금의 상환기간은 최대 5년이며, 1년간 이자 차액 2.5% 지원과 함께 보증수수료 0.5%도 감면한다. 자금 신청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서 접수하며,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은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피해 규모가 전국적 사안인 만큼 금융감독원 등을 통해 도내 피해업체 수는 확인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통신판매업을 하는 업체 수는 약 5만 6천여 개이다. 한편, 경남도 소비생활센터를 통해 티몬과 위메프에서 발생한 도내 소비자 피해 신고는 8월 5일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