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라남도는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 수에즈 운하 사태에 따른 물류 차질 등으로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공산품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긴급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공산품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긴급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축산 어업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민생경제 전반에 지속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말까지 진행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공산품을 제조·생산한 기업으로, 7월 1일 이후 선적된 수출 실적이 1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도를 고려해 공산품 수출 실적 1만 달러 이상인 경우, 기업당 월 최대 100만 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매월 10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8월 신청분의 경우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이후 제출해야 할 자세한 서류 목록과 양식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에서 확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용노동부는 8월 8일 14시, 서울 엘타워에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수상하는 자치단체장, 지역 일자리 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경상남도가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광주광역시와 전북 김제시가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광역 · 기초단체)을 수상하는 등 총 65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는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하여 지역 주력산업을 로봇·미래차·항공 등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개편하여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인구 추세를 고려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신청주의 선별적 돌봄을, 보편적 통합 돌봄체계로 혁신을 선보여 공공돌봄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전라북도 김제시는 중앙-지방의 일자리 정책 간 전략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분기 연속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로 올해 무안군이 확보한 신속집행 인센티브는 2억 3천 5백만원에 달한다. 무안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053억원 대비 2,155억원을 집행, 105% 집행률로 목표를 넘었고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789억원 대비 979억원을 집행하여 목표를 124% 초과 달성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10억원 이상 주요 사업장 추진실적 관리와 부서별 신속집행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김산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 지출 극대화에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소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광양시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광양시가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지역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부 일자리 분야 최고 수준의 권위 있는 상인만큼 그 심사과정 또한 엄격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 고용노동 본부의 2차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광양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일자리 분야 최고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지난해 광양시는 목표 대비 역대 최고의 정량적 성과를 냈다. 전체 고용률(15세부터 64세) 71.7%, 청년고용률(15세부터 29세) 42.8%, 여성 고용률(55.9%), 취업자 수 7만3천 명을 기록했다. 광양시는 이번의 성과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시책 추진이 소기의 결실을 거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산시 중방동 소재 삼성스토어 경산점은 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폭염 대응과 시민들의 폭염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냉장고 20대(430리터), 생수 12,000병(500㎖)을 기탁했다. 손상한, 손지영 공동대표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경산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돌려드리자 한다”며 기부 뜻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후 위기 때문에 폭우와 폭염 등 자연 재난이 일상이 되는 듯하고, 전국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 꼭 필요한 때에 필요한 것으로 시원하게 시민들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기탁된 물품은 신속하게 배치하고, 폭염이 끝나더라도 기탁된 냉장고는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사랑나눔냉장고로 계속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스토어 경산점은 2022년과 2023년 각 1,000만원을 경산시 지역사랑보장협의체에 기부했으며, 올해는 폭염나기 냉장고와 생수를 기탁하여 이웃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신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종합 집행률 1위를 기록하며 행안부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신속집행 목표액인 2,543억 원의 124%인 3,174억 원,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인 994억 원의 170%인 1,689억 원을 각각 집행하여 지방경기 악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신안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자치단체로 겨울철 기상악화로 연간 섬 지역 교통 통제 일수가 100여 일에 이르는 매우 열악한 자연환경과 방파제 사업 등 대형 공사가 많고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사전절차 이행에 따른 어려운 행정 여건에서도 1위라는 성과를 이뤄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도 군은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인허가, 공유재산 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점검·이행하여 대규모 사업들의 신속한 계약과 착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개인 고액기부자 문성욱씨가 8일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문성욱씨는 무거동 바르게살기위원으로 평소에도 남구에 애정을 가지고 여러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남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남구의 발전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하는 남구 출산장려사업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했다. 문성욱씨는 “남구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고 있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한 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 주신 문성욱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울산 남구 출산장려정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2023년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한국남부발전(주)는 8월 8일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의 수해 극복을 위해 수재의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하루빨리 복구가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추진했다. 기부금은 발전소 주변 지역인 풍산읍, 풍천면 지역의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복구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갑작스런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앞장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애써주시는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아주 크다”라며, “이번에도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자 전해주신 수재의연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빠른 복구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024년 3분기 장수군통합방위협의회가 8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통합방위 위원 및 군·경·소방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2024년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훈련안내 및 기관별 참여 협조 요청과 7733부대 2대대의 2024년 전반기 주요성과 및 협조사항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을 되새기며 직면한 안보 위협과 각종 재난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해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회의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안보와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의 자리가 되었다”며, “2024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21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실제훈련, 22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부산 동래구 대표단 11명은 지난 2일'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옥천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래구가 지난 5월 옥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옥천군과 가진 첫 교류 행사이다. 동래구 대표단은 이날 축제 공식 개막행사를 앞두고 열린 환담회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을 만나 축제 개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 지자체의 우호 증진과 향후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3일에는 지난 5월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데 대한 답례 형식으로 황규철 옥천군수가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며, 상호간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이어 나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옥천군의 대표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동래구가 자매도시로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 8월 6일에 구청 1층 로비에서 옥천군 농특산물복숭아, 쌀 직거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