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계룡시는 전국 28개 지자체와 기관에서 신청한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돼 교육부 예산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의 유휴공간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돌봄,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학생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엄사초등학교에 지하 2층, 지상 2층의 연면적 약 1만 290㎡ 규모로 생존 수영장, 지하 주차장(민방위 시설 겸용), 그룹운동실, 공연장, 조리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400억 원으로 계룡시와 교육부가 절반씩 부담한다.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과 5월 두 달에 걸쳐 엄사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79%가 엄사초등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민방위 대피시설은 응답자의 82%, 주차장 건립은 72%가 찬성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천시는 지난 8월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구성되며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에 관한 사항, 지방보조금 운영 및 성과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 절차에 따른 보조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여부 심의 등을 담당하고 김천시의 보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 관리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모사업 심의, 2023년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2023년 행사성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오늘 새롭게 위촉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들은 앞으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조금 심의를 더욱 철저하게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지방보조금의 규모가 커진 만큼 보조금이 적재적소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보조금 관리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2023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및 2023년 행사성 경비 사업 성과평가 결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 및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남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인천시 지자체 중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실적 및 일자리 질 개선 등 종합적인 일자리 성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뿌리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용 안정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특히 ▲ESG 경영을 통한 남동산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남동산단 재창조를 위한 신산업단지 조성과 뿌리산업 특화 ▲청년도전 및 창업지원 사업 ▲경력단절 여성의 재도약 일자리사업 등 각 분야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구청장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서울시가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1,000억 원(2024년 500억원, 2025년 500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한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협약 맺어 모바일 앱으로 융자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며 융자신청부터 실행까지 4일 내외로 소요되어 대면 융자신청보다 최대 7일까지 소요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신속드림자금’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상품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은행 방문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최우형 케이뱅크 대표이사,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자금지원 계획수립과 예산을 확보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수원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7번째 기업·투자를 유치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래피젠이다. 수원시와 ㈜래피젠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래피젠 박재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래피젠은 본사와 연구시설을 수원델타플렉스로 이전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원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2002년 설립된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진단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체외진단키트(코로나19, 임신 등), 마스크, 의약품(당뇨) 등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 2022년 매출액이 4000억 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지만 그동안 누적된 이익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다. 최근 조달청이 지정하는 ‘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앞으로 대부도 방아머리항의 방파제·물량장·호안·부지조성 등 어항 기능이 대폭 개선되고, 인프라 및 시설 확충 등을 통한 서해안권 해상교통의 요충지이자 수산 유통의 거점 어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해양수산부 주관)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어항 조성을 위한 개발사업비 약 54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안산시 국가어항 지정은 사상 최초로, 민선8기 안산시는 방아머리 확장 및 정비등을 핵심 공약으로 삼고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초조사 용역을 추진, 관련 개발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지난달 16일 서면평가, 29일 현장평가를 거쳐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향후 해양수산부의 지정고시를 거쳐 최종 국가어항으로 승격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의 기본계획을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27년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의 국가어항은 115개소 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첨단 바이오 미래인재 양성과 관련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임기철 GIST총장 등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 주요 내용은 ▲첨단 바이오 분야 특화산업 유치 등을 위한 교육 및 기술협력 ▲화순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 기관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정부 4차 산업 관련 연계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 협력 ▲GIST 기술경영 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등이 포함됐다. 구복규 군수는 “GIST가 보유한 새로운 기술과 축적된 지식, 우수한 연구시설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화순군은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에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여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며 협력과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n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앤리조트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육성사업’에 선정된 14개 기업과 협약을 하고,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날 협약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대표, 14개 기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영문 IR덱 현지화 컨설팅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PLAYBOOK) 등재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도모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워크숍 제공 등이다. 전남도와 운영사인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는 지역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 1대 1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모의 IR피칭 ▲IR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선정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가할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8일 군산시는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신성장동력 국가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후반기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도시’를 목표로 군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을 위하여 전북연구원과 함께 현안에 대해 정책 아젠다를 개발하고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군산시는 국가사업 발굴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전북연구원과 1차·2차 워크숍, 중간보고회 등을 개최하여 각 분야별 정책동향 및 사업계획, 군산시 주요 이슈 및 현안사업 등을 공유했으며, 신성장동력 국가사업 발굴을 함께 진행해왔다. 논의한 주요사업으로는 ▲새만금 고령친화 사회서비스산업단지 조성사업, ▲새만금 전자상거래 복합물류센터 조성, ▲군산 청년 문화산업진흥지구 조성, ▲아시아 근대기억공원(Memorial Park) 조성, ▲군산시 KTX 정차역 인프라 구축 등이 있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 전북연구원은 발굴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및 타 시군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 쟁점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각각의 사업에 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에 대한 설득 논리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을 주제로 9월까지 분야별(총 8편)로 격주에 1편씩 발표하며, 8일 네 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일자리가 풍부한 기업도시…총 5호의 기업유치 성과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등 각종 세일즈 활동, 워킹그룹, 전략회의 등을 통해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업유치 1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2호 LH 경기북부지역본부, 3호 ㈜바이오간솔루션, 4호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투자 유치에 이어 5호 ㈜시지바이오와의 투자 협약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김동근 시장은 늘 기업유치를 통한 의정부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조한다. 기업에서 나오는 양질의 일자리는 도시소득의 증가로 이어지고 이를 투자하면 인프라가 개선된다. 개선된 인프라는 수준 높은 주거환경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언제나 살기 좋은 곳에는 기업이 원하는 젊은 인재들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