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대구 북구청이 주최한 ‘제8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가 지난 10월 18일 대구일중학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과 울산을 포함하여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748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대회는 영어퀴즈대회(오전-초등부/오후-중등부)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 60명과 중등부 77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영어퀴즈대회는 지난해 ‘제7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 초등부에 처음 도입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중등부 또한 영어퀴즈대회로 변경하여 탈락자 없이 다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영어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 관련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대회 현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은 물론, 경상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블레이즈”의 축하공연과 태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월 18일 동천역 하단 팔거천 하단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북구 지역복지박람회'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주민, 사회복지 기관, 유관 단체 등 1,5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을 잇는 복지, 모두의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서비스를 단순히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이웃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공연(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시작으로 개회식, 복지퍼포먼스, 40여 개의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에어바운스존·피크닉존·스탬프투어·미니게임·먹거리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 박람회에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복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고, 사회복지 종사자와 기관들은 그간의 노력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창환 민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복지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모두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가치임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0월 17일(금)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북구 명예감사관 회의를 개최하여 감사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청렴 북구’실현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의지를 다짐했다. 2016년부터 운영 중인‘명예감사관 제도’는 구 행정에 대한 관심이 많고, 공직사회 비리 근절을 위해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들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하여 내부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도개선이나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사항 제보를 통해 구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각 동에 1명씩 위촉되어 있는 명예감사관(23명)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주민불편 사항이나 비위 사실 제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명예감사관의 활동사례와 구 자체 감사활동 및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감사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고 특히 민관이 함께 청렴 북구 실현을 위한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윤리적 리더인 명예감사관은 구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창구로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위생등급 특화구역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창조캠퍼스(북구 호암로 51) 내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퀴즈 이벤트와 리뷰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퀴즈 이벤트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대구북구맛집’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퀴즈에 참여하고 ‘대구북구맛집’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5천원 상당)을 지급한다. 다음으로 리뷰 이벤트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위생등급 특화구역 내 지정업소를 방문하고, 네이버 MY플레이스에 리뷰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리뷰 이벤트의 경품은 다음과 같다. ․ 최대 리뷰 등록자 1명: 모바일 상품권 5만원 ․ 우수 리뷰 등록자 5명: 모바일 상품권 3만원 ․ 선착순 300명 : 모바일 상품권 1만원 두 이벤트는 중복 참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6개월간 건강관리를 마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앱과 블루투스 디바이스(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및 허약 예방에 기여했다. 북구보건소는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신체 활동개선율 59.5%, △식생활개선율 75.7%, △허약유지율 93.6% 참여자의 주요 건강지표가 향상됐으며 △만족도조사 95.9%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단순히 기기와 데이터 기반에만 집중하지 않고, 소규모 건강모임인 ‘건강클럽’을 구성하고, 구강·영양·신체활동·우울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건강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72세)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6일 내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인 바른의원(이사장 오미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의원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와 장애인 건강주치의사업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재택의료 기반을 다져 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정과제인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돌봄지원을 통합제공하는 사업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합돌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방문 진료 지원 △퇴원환자의 조기연계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의료 취약계층 의료접근성 향상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대구 iM뱅크 파크(舊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구 북구청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여기는 대한민국 떡볶구”이다. 지자체 최초의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리는 떡볶이의 성지 대구 북구를 상징화했다. 행사는 레트로를 콘셉트로 총 네 가지로 나뉜다. 전국 유명 떡볶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떡볶이 맛볼 존’, 보이는 라디오, 랜덤 떡볶이 맞추기, 뽀기 싱어롱쇼, 외국인 대상 떡볶이 콘테스트, 레트로 가요제, 레트로 공연으로 구성된 ‘떡볶이 유랑마차’, 미니 바이킹, 회전목마, 회전그네, 우주전투기 그리고 미니범퍼카가 마련된 ‘뽀기랜드’, 그리고 1972년 국내 최초로 북구 칠성동에 문을 연 국제실내로라스케이트장을 재현한 추억의 롤러장이 운영되는 ‘떡볶구에 롤러와’가 있다. 참가업체 라인업도 화려하다. 전국 유명 떡볶이 28곳이 대구로 모인다. 먼저, 대구 대표 떡볶이 신천 황제 떡볶이에서는 대구 본연의 매운 국물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대구가 낳은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프랜차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직소민원실에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민선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그동안의 구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정책 방향과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한 사업발굴 등 지속 가능한 북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한다. 14일 도시국, 복지환경국을 시작으로 15일 보건소, 문화녹지국, 신성장전략국, 16일 행정국, 감사실, 정책기획국 순서로 각 부서장은 현안사업, 내년도 역점추진 사업·특수시책 등을 중점 보고한다. 올해 주요 현안사업은 면밀히 진단·분석하여 조기완료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역점추진 사업과 특수시책은 주민체감형 생활밀착 시책,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내년도 주요 특수시책으로는 △모두의 부키, 북구 캐릭터 민간이용 활성화 추진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홍보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사업 추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 추진 △북구아이 보듬지원사업 △전 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3차년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3년 연속 대구 1위를 달성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북구는 AI․IoT 기반 건강관리,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혈압․혈당 조절율과 건강행태 개선율 등 주요 정량지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 대학․복지기관․보건의료기관 등 10개 이상의 협력체계를 통해 취약계층 생활터 서비스까지 확대하여 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3차년도 계획은 “구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행복 북구”를 비전으로 3개 정책전략 ․ 10개 추진과제 ․ 19개 세부사업을 수립하고, 전년도 자체평가에서 도출한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체계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3년 연속 대구 1위와 장관 표창은 구민과 함께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