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이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 전반을 평가하는 2024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공무원 봉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사단법인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의성군에 거주하는 모든 자원봉사자의 노력이며, 특히 체류형 볼런투어 프로그램인“여행어때? 봉사어때! 의성어때~”가 외부 자원봉사자(청년, 문화, 의료 등)와 지역주민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인구소멸 문제를 능동적으로 개선함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에 큰 기여를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수상 수상은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한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 의성군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자원봉사활동 분야의 선진 자치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2024년 자원봉사 유공단체에는 의성청년회의소가 선정되었으며, 유공자로는 재능나눔전문봉사단 서재한씨와 점곡면여성봉사회 회장 조옥이씨가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