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24일 소노벨 청송에서 경상북도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AI역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청송 국제 역노화 포럼(International Reverse-Aging Summit 2025)'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국제행사로, 독일·홍콩 등 세계적 역노화 석학을 비롯해 국내 연구진과 역노화·AI·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역노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첫날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의 아담 안테비(Adam Antebi) 소장과 홍콩의대 저우 중쥔(ZHOU Zhongjun)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DGIST 등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세션에서 핵심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포럼은 25일에도 이어지며, ‘AI for Reverse-Aging’을 주제로 ▲AI 기반 역노화 천연물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세포 역노화 기술 ▲역노화 산업단지 조성 전략 등 학술·산업·정책을 아우르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 본예산보다 464억 원(9.31%) 증가한 5,4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금년 대비 517억 2,000만 원(11.62%) 증가한 4,969억 4,8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53억 2,000만 원(9.97%) 감소한 480억 5,2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은 지방세수입 205억 원, 세외수입 192억 원, 지방교부세 2,472억 원, 조정교부금 81억 원, 국·도비보조금 1,919억 원, 보전수입 등 581억 원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176억 원(21.5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회복지 1,036억 원, 환경 766억 원, 문화 및 관광 334억 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340억 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50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241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87억 원, 보건 147억 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649억 원, 예비비로 69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2026학년도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5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산소파크글램핑청송오토캠핑장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청송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특수교육 교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전문성 신장은 물론, 지역 특수교사의 자발적 학습공동체 조성을 유도하고, 특수교육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자연 속 내 마음 치유 꽃꽂이'를 시작으로, '특수학급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 실제', '니팅룸으로 장애학생의 소근육운동 돕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용과 함께 자연 친화 체험을 통한 마음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가 우리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는 것은 물론,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욱 즐겁고 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청송군 내 2개의 초등학교, 1개의 고등학교에서 학교치유 프로그램 ‘서로Wee함 마음회복교실’을 진행했다. 이는 학급 내 발생하는 다양한 다툼을 딛고 성숙하고 단단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로Wee함 마음회복교실’프로그램은 Wee센터와 관내 학교가 협력하여 학급 분위기 환기, 또래문화 개선 등이 필요한 학급을 발굴하고, 학교별, 학급별로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무엇보다 학교와 Wee센터가 협의하여 학교문화에 가장 적절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학급 내 서로를 존중하는 또래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Wee센터는 또래간 집단상담에 참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교사와 학생이 간식을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함께하여 학급을 넘어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자 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마무리에 소감에서 자신의 마음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5. 11. 21.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영덕군 일원에서‘2025년 하반기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청렴·소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 임원들이 청렴한 학교 문화 조성과 효과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과 참여 중심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을 방문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지역과의 연계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탐색했다. 이어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찾아 역사·안보 교육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책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최일성 청송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연수는 서로의 역할과 기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청렴과 소통은 민주적인 학교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구성원 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1일 (재)한국수성사회의학연구소 이시아한방병원이 청송군을 방문해 관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차영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뜻깊은 용도로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이시아한방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청송백자에 세계 각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담아보는 체험형 요리 수업 ‘청송백자에 담아보는 세계 요리’를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남관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에서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들기–이해하기–담기’로 이어지는 순환형 구성으로, 각국의 조리법을 배우고 완성한 음식을 청송백자 라인(전통·정채·유채·선문 라인)에 직접 플레이팅하며 ‘지역 유산과 일상 문화 경험’을 결합하는 데 의의를 둔다. 수업은 메뉴 특성에 맞춘 백자 라인별 플레이팅을 통해 음식의 완성도와 그릇의 미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재단은 생활문화 활성화와 지역 정체성 확산을 목표로, 군민이 청송백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로컬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은 총 4회 진행되며, 1회차인 12월 2일에는 베트남식 닭반마리 쌀국수와 반쎄오를, 2회차 12월 4일에는 일본식 오코노미야끼와 나가사키 짬뽕을 만들어본다. 이어 3회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13시 20분 교육지원청 컴퓨터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다면평가 업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사 다면평가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근무성적 평정의 객관성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업무 역량을 제고하여 다면평가 시스템의 공정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연수에는 포항 장량초등학교 임정훈 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교사 다면평가 업무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180분간의 실습 위주의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교사 다면평가 추진 사항에 대한 안내 및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처리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업무 담당자는 "평소 다면평가 업무 수행 시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타 학교 담당자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청송군정의 기류가 윤군수의 취임 이후부터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다. 행정 지연과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 부서 간 엇박자 등으로 군정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던 시기와 달리, 정책 추진 방식의 변화와 현장 중심 행정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여론이 점차 긍정적으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청송군수에게 확실한 긍정 신호가 왔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군정 운영 방식의 전환… ‘현장 중심 행정’으로 이동 청송군 행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군수의 직접 챙김 행정이다.기존처럼 서류 중심의 결재 체계에 머무르지 않고, 주요 현안은 군수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부서 간 조율도 빨라지면서 그동안 반복되던 “검토만 하다 지연되는 행정”이 눈에 띄게 줄었다. 군 관계자는 “보고만 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군수가 핵심 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결정하는 구조로 바뀌었다”며 “업무 흐름이 명확해지고 속도도 빨라졌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변화는 곧 조직 내부의 안정감으로 이어졌고, 정책 추진의 일관성이 확보되면서 군정 전반에 흐르던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있다. *국비 확보와 중앙부처 협력 강화… 행정 신뢰도 회복의 신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이달 19일 14시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송교육지원청 소속 부서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님 등 총 43명의 고위직 리더가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찰인재개발원 112지역경찰교육센터장 서민수 경감이 강사로 나서 '도둑맞은 성 윤리와 건전한 학교 성 문화 회복을 위한 교육자의 역할'이라는 매우 심도 있고 중요한 주제로 진행됐다.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우리 사회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4대 폭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특히, 서민수 경감은 고위직 리더들이 학교와 기관의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기에 건강하고 올바른 성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 실제 사례와 함께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