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8일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지질공원해설사들이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청송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올해 2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지질명소 현장학습 및 점검 활동과 연계해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지방소멸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청송 지질공원의 운영 취지에 맞춰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1회용품 절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정례화된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 브랜드에 부합하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도 담겼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호와 청송 지질공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해설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질공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4관왕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우수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에게 포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아리 부문에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뿜뿜’과 ‘행복한봉사동아리’가 각각 우수상(경북도지사상)과 장려상(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상)을, 개인 부문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최수종(진보중학교) 학생이 최우수상(경상북도 교육감상), 윤영준(청송중학교) 학생이 우수상(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뿜뿜’ 동아리는 춤을 통해 지역 행사에서 공연과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세대 간 문화적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복한봉사동아리’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개인 부문에서 수상한 최수종 학생과 윤영준 학생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민화)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40여 명은 이틀 동안 650포기의 배추로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갔으며, 직접 양념을 만들어 개별 포장까지 한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장애인,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민화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 소통화고 화합하며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애플시스터즈’ 합창단의 식전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결혼이민여성으로서 봉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왕산면 홍로안, 안덕면 진가르도세, 진보면 정다은 씨가 군수표창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현동면 정해옥, 이우스라이렉, 현서면 장은정 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1년 동안 한국어 교육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 수료증”을 전달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8개 읍면 다문화가족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 명랑운동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8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주관으로 '갑오의병 창의 13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항일의병,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항일의병의 역사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현충시설 및 기념관을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 선양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신규 연구자를 양성하는 한편, 한말 항일의병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전문 연구자 간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연구 결과물은 지역 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 현장에서 항일의병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항일의병기념공원의 해설봉사단 교육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희원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항일의병의 역사 연구와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학술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11월 19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기술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심상휴 군의회 의장,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읍·면 의용소방대 10개대가 참가해 에어로빅 시연, 수관볼링, 조끼릴레이, 쟁반공치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평소 갈고닦은 소방기술경연을 펼쳤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가 대원들의 재난대응력을 제고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항상 청송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75회 청송군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조찬걸 의원, 간사로 박신영 의원을 선임하고 윤영경, 권태준, 정미진, 황진수 의원 등 6명의 소속 위원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276회 청송군의회 정례회 30일간의 회기 중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이어지며, 군 본청 16개 실‧과, 2개 직속기관, 1개 사업소, 8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주요 일정으로는 △14일(1차) 읍·면, 기획감사실, 총무과 △15일(2차) 소통홍보과 등 3개 부서 △18일(3차) 재무과 등 3개 부서 및 기관 △19일(4차) 농정과 등 3개 부서 △20일(5차) 종합민원과 등 3개 부서 △21일(6차) 건설새마을과 등 2개 부서 △22일(7차) 안전정책과 등 3개 부서 및 기관 등이 진행된다. 또한 22일에 열리는 제3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5일간의 휴회를 결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대한 군민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자 11월 19일까지 청송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생극복 및 인구감소대응 정책수립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결혼·출산·양육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 정주여건, 주민복지증진, 인구증가, 지방소멸위기대응사업 관련 주민 의견청취 등 총 21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QR코드 이용)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수요 맞춤형 저출생 극복 및 인구감소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내년도부터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청송군의 미래를 만드는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회장 권순욱) 주관으로 전북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품으로 자리 잡은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사과는 일교차가 큰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청송사과의 차별화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식 행사와 함께 품종 소개, 사과 농가와의 만남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한층 더 알렸다. 권순욱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사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자연이 빚어낸 특별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사과의 품질을 알리고 더욱 많은 분들이 청송사과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성중학교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진성중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안내 자료를 나누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핫팩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공감, 의사소통, 리더십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진보초등학교 58명, 진보중학교 6명, 진성중학교 6명, 진보고등학교 6명 등 총 76명의 학생들이 또래상담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을 주려는 청소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또래상담사업이 활성화되어 더 많은 또래상담자들이 양성되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따뜻한 유년 시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