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재산 관리 편의 제공을 위해 ‘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상속인이나 후손이 조상 명의의 토지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매년 숨은 토지를 확인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북구청에 따르면, 올해 이미 3,511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3,140필지에 대한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했다. 특히,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평상시 재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신청 대상은 토지 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이어야 한다.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상속인의 경우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함지초등학교 외 3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옐로카펫과 노란 발자국 설치, 보행자방호울타리 보강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번 개선 사업은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의 안전 의식 및 물리적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설치는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서행을 유도하며,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차도와 안전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특히, 기존 디자인울타리를 차량 충돌 시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강화된 기준의 보행자방호울타리로 교체하여 물리적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 외에도 노후 시설물 정비와 노면 재포장을 통해 안전 환경을 보완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함지초교, 북부초교, 교동초교, 경전유치원 총 4개소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종합적인 안전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보행 습관이 정착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최우선 가치이며, 어린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4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제1회 영유아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들의 대표 멘토인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를 초빙해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녀가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게 하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중심의 강연으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북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 2회차에 걸쳐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기획하여 영유아 학부모의 양육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한편, 2회차 교육은 오는 11월 5일 10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2층)에서 아들연구소 최민준 대표를 초빙해 ‘반드시 효과보는 아들 코칭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칠곡신협은 10월 28일, 칠곡신협 본점에서 임직원 및 북구 3개동 복지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구칠곡신협이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하는‘온세상 나눔캠페인’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겨울이불은 북구 강북 지역 3개 동(구암·관음·읍내동)과 칠곡성당의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으로, 2016년부터 10년째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대구칠곡신협 박정규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광식 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 축구동호회가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31회 대구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2로 꺾고 1997년 제7회 대회 이후 28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내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북구청은 이날 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해 최우수 감독상(김현식), 최우수 선수상(노광수), 득점왕(전재철) 등 4개의 트로피를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우승은 50여 명의 동호회원이 매주 토요일마다 땀을 흘리며 훈련을 거듭한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하나로 뭉친 팀워크가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 축구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결과는 선수들이 그동안 쏟은 노력과 땀이 결실을 맺은 감격적인 순간이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축구부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월 27일 월요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일곱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소비 트렌드 전문가인 권정윤 박사를 초청하여 ‘트렌드코리아 2026’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트렌드코리아’는 2008년 말부터 현재까지 매년 발간됐으며,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문화 등과 연결하여 차년도 소비 트렌드 전망을 담은 책으로 매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권정윤 박사는 2018년 말부터 현재까지 ‘트렌트코리아’의 공저자로 참여해 왔다. 권 박사는 강연에서 2026년의 소비트렌드를 'HORSE POWER'라는 키워드로 설명하며, 최근 이슈인 관세전쟁, AI의 발전, K-콘텐츠 등과 관련한 한국 경제 상황과 수많은 개인들이 보이는 라이프 스타일, 소비행태를 반영하여 정반합의 변증법적 고찰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방향타를 제시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으로서 ‘트렌드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삼성스포렉스 볼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경기에 대구 대표로 출전해 금·은·동 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첫날 개인전에서 오병준 선수는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초반 충남 대표를 19점 차로 앞섰으나, 접전 끝에 967점(평균 241.8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2인조전에서는 최정우·박경록 선수가 1,982점(평균 236.5점)을 기록하며 인천팀과 단 3핀 차이의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10월 20일 열린 3인조 경기에서는 박경록 선수가 1게임에서 퍼펙트게임(Perfect Game, 300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북구청 볼링팀(대구 대표)은 2,689점(평균 224.1점)으로 2위 부산팀을 90핀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이태주 감독은 “선수들이 1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값진 대회였다”며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보여준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고, 앞으로도 꾸준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역 최대 야외 반려동물 행사인 『2025 멍멍 페스티벌(제3회 펫 동행 페스티벌)』이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산격야영장(산격대교 하단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가족놀이터’를 테마로, 반려인을 비롯해 미래의 반려인인 어린이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을 포함한 무대행사와 반려견 교육 '훈련, 펫 미용'간식'의류 등 다양한 펫용품 전시'체험,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총 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주민과 반려동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11월 1일 오후 2시 30분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신비아파트 싱어롱쇼”가 펼쳐지며, 11월 2일 오후 2시에는 제12회 펫 동행 페스티벌에 이어 국내 반려동물 행동 분야의 최고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지내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4일 관내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북구의 관광 자원과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전에 관내 경북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에서 희망자를 신청받아 중국, 몽골, 대만,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적의 27명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하여 전문 지도 아래 전투체험사격과 클레이사격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긴 후, 어울아트센터로 이동해 우리 민요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전통음악과 소리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공연 후 전통 악기와 민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오후에는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떡볶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퓨전 떡볶이와 지역 먹거리를 체험하며 한국 음식문화의 매력을 체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대학생들이 북구의 문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4일 독도의 날(10.25.)을 맞이하여 구청 현관에서 ‘전 직원 독도사랑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날을 기념하며,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직원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의 날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보다 정확히 알고, 그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로, 북구청은 매년 이날을 기념하여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영토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독도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