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용궁면 출신 체어마이스터(주) 전재천 대표가 20일 300만원을 기부하며 예천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체어마이스터(주)는 일상에서 필수품인 의자를 제작하는 회사로 일본, 독일, 미국 등 해외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친환경 제품 인증인 ‘그린가드 골드’를 획득하여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재천 대표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발전을 해야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예천사랑기부제를 통해 예천군이 다시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기부제에 참여해준 전재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사랑기부제는 예천이 주소지가 아닌 개인이 예천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예천군은 작년에 모금액 경북 1위를 달성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9일 포항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평가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서의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예천군과 사단법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애자)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행복마을 만들기, K-보듬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K-보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 및 예천군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더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했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자원봉사활동 단체 유공 표창에는 예천사랑이미용봉사단이, 개인 유공 표창에는 장건영 예천읍제일적십자봉사회장과 예천댁봉사회 박수정님,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최희열님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모든 자원봉사자와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안동시와 함께 18일 오전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주민 의견은 무시한 채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공동성명 발표에는 예천과 안동 주민 수백 명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우려와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와 권기창 시장은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지방 소멸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제시된 특별법안은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허상에 불과하다."며 "행정통합이 진행되면 경북 북부권의 소멸이 가속화될 것이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전환은 허무맹랑한 장밋빛 비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경북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22개 시·군의 공멸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덧붙여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 의견수렴 없이 대구 경북 두 단체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신도시 개발조차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통합은 오히려 경북 북부권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방 소멸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16일 오전 10시 미취학아동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읍 범우리 공원에서 가을맞이 가족 등반대회를 열었다. 참가 가족들은 단풍잎과 낙엽을 만지고 놀며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체험을 즐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게임과 장난감도서관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추진 중인 장난감도서관 데굴데굴놀이꿈터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통해 매달 아동 발달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돼 영유아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평소 체험하기 힘든 여러 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즐거움도 주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계속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모든 영유아 가족이 프로그램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5일 오전 11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 추진 경과와 통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두 단체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며 “도청 이전 후 가장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신도시 조성도 마무리하지 않은 경상북도에서, 통합 후 발전 방안에 대한 그 어떤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해도 도민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통합의 실리에 대한 다각도 분석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며 통합에 대한 우려와 반대 의사를 밝혔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도 “대구가 살기 위해 경북이 희생되는 통합은 더 이상 논할 필요도 없다.”면서 “도민의 의견은 무시한 채 밀실에서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군민은 “경상북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장애인협회는 14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예천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중증장애인과 보호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수 특강’과 ‘마음을 열어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시간으로는 김학동 예천군수가 강사로 나서 활의 고장 예천의 유래와 역사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예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공감커뮤니터 컨설팅 대표 임정아 강사가 ‘마음을 열어라’, ‘동등한 삶’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에서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생활 안정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다 함께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16만여 명을 맞이하며 성황리 막을 내린 가운데, 예천사과 월드컵에 출품된 사과를 지역 어린이집에 기부해 따뜻한 마무리를 지었다. 축제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 두 가지 주요 테마를 내세워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와 읍면별 특색을 살린 농산물 홍보ˑ판매ˑ시식 부스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두 번째 열린 ‘예천사과월드컵’은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예천사과의 최강자를 가리는 행사로,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대회에 출품된 25농가의 사과는 축제가 끝난 후 10kg 상자에 재포장되어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전달됐다. 김학동 군수는 “축제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기꺼이 기부해주신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품질 좋은 예천사과를 먹고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4일 오전 9시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소재 우일음료(주)에서 미국행 예천 햅쌀 총 2,000톤 중 1차분 500톤의 수출 선적을 시작한다. 예천 쌀은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해 북미지역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선적 햅쌀은 희창물산(주)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남은 1,500톤은 다음 달 추가로 선적될 계획이다. 도정‧가공 작업으로 예천 쌀 수출에 크게 기여한 최유정 풍국미곡처리장 사장은 “이번에 예천 햅쌀이 외국의 식탁에 오르면 예천 쌀의 우수한 맛이 더욱 알려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예천 쌀 수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정지역 예천에서 자라 품질과 맛이 뛰어난 예천 쌀이 미국뿐 아니라 해외 여러 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예천 살 수출은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천 쌀은 지역 가공업체의 정성 어린 가공 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0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기부자들을 위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천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추가 답례품을 제공한다. 특히, 내년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이라면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에 더해 3만 원의 답례품과 추가 답례품까지 받는다면 1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는 모든 출향인과 참여하신 기부자께 감사드리고, 모인 기부금은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사랑기부제는 예천이 주소지가 아닌 개인이 예천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예천군 모금액은 경북 1위를 달성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3일 오후 4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범군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을 초청해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당위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태주 총장은 “경상북도는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보건의료인력이 부족해 주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공공병원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예천군에서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들의 의지를 다지는 첫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대유치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