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한양제과가 생산하는 ‘고려홍삼 비타민캔디’가 베트남에 선보인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총 15t이며 베트남 호치민으로 수출된다. 12월 13일 한양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수출 선적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권재운 중소기업안동융합회장 및 한양제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한양제과(주)는 1978년 설립 후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2023년 안동시로 이전해온 기업으로,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고려홍삼 비타민캔디’는 국내산 6년근 홍삼 및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해 만든 캔디이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한양제과는 올해 11월 베트남 법인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베트남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저용량인 200g 홍삼캔디를 개발했다. 또한 한양제과는 K-캔디의 해외 진출을 위해 ‘안동마캔디’를 시작으로 관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임성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12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성은 경주에 본사를 두고, 안동시 임하면과 경남 고성군에 공장과 사무실을 둔 합성목재 전문 생산업체다. 2009년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전문시공업체로 등록하고, 목교제작 및 철물공사 기업으로 출발해 2012년 한국산업표준 KS 인증 합성목재 생산기업으로 거듭났다. 특히 2020년에는 그동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천공체결 클립형 데크로드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말을 맞아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성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박흔구 ㈜임성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합성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에도 환원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임성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성금은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천시에 소재한 ㈜세계주철 최익구 대표가 12월 12일 안동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최고액 기부로, 연말을 맞아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세계주철은 주물 제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국내 주철 맨홀뚜껑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고,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예안면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보여온 최익구 대표는 “고향 안동의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액 기부를 해주신 최익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지길 바라고,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12월 16일부터 머그컵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탬프투어(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모바일), 걸어서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진행되며 기존 스탬프 투어 최종목적지에서 추가로 시립박물관을 방문하면 머그컵을 받을 수 있다. 머그컵은 1인 1개씩 증정하며 기존 스탬프 투어 증정품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고, 100개 한정으로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증정하는 머그컵은 뚜껑이 있는 옹기로 전통기법으로 제작됐으며, ‘안동시립박물관’이라는 글씨가 음각으로 새겨져 고풍스러움과 실용성을 겸하고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시립박물관을 사랑해 주신 관람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람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2월 14일 오후 5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연주홀에서 (사)소천권태호기념사업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4회 나리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2021년 6월에 창단된 나리어머니합창단은 합창을 매개로 음악을 사랑하는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뮤지컬 왕의 나라 ‘나는 독립군이다’, 경북합창제,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나리어머니합창단의 음악적 성취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보랏빛 향기’, ‘라라라’ 등 대중적인 곡들을 비롯해 트로트를 재편성한 곡들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한 해 동안 준비한 실력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하모니와 정성스러운 무대를 관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리어머니합창단을 이끌어가는 김미숙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나리어머니합창단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며,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행복과 여유를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자연보호중앙연맹안동시협의회는 12월 10일 협의회 강당 4층에서 회원들의 자연보호 역량강화 및 정신수양을 위한 『2024 자연보호 포럼 및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중앙연맹동시협의회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최현규 교수의 특별강연, 유공자 표창, 자연보호봉사 사례 발표 및 토론회, 친환경 용품 만들기 체험, 수련대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그동안의 노력을 자축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다짐의 계기로 삼았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안동시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적극적인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서자”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 한해 여러분의 자연보호활동에 대한 수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안동시에서도 사업평가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욱 다양한 사업으로 자연보호활동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을 위한 청소년 환경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청소년 환경교육 특강은 안동대학교 김태동 교수님을 강사로 초청해 12월 12일 경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성희여자고등학교, 20일 경안고등학교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의 주요 강의 내용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의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에너지 절약, 재활용, 자원보존과 같은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해 지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동시환경교육센터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실천으로 옮기는 것을 이번 청소년 환경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이해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하게 된다면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융합교육센터는 12월 13일 교육생 및 일자리사업단, 시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 관광 청년가이드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안동 관광 청년가이드 양성사업은 안동소재 대학(원)생 및 일반시민에게 로컬 관광가이드와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가이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동시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진지 견학, 관광 콘텐츠 개발, 현장 경험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22명의 로컬 관광가이드를 양성했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필기·면접시험 대비 온·오프라인 교육, 맞춤형 멘토링 교육 등을 진행하며 3명의 교육생이 최종합격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 사업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융합교육센터 주관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교육을 수료한 20여 명의 수료생이 관광업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포 직조인들의 결실을 만나볼 수 있는 ‘2024년 안동포 품평회’가 12월 11일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 무형 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 짜기’의 전통 계승과 직조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는 6새부터 9새 이상 4개 부문에서 총 12점의 안동포 작품이 출품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 작품 수상자로는 6새 부문은 저전마을의 임중분 직조인, 7새 부문은 고곡마을의 김분자 직조인, 8새 부문은 금소마을의 김춘화 직조인이 선정됐으며, 가장 높은 새수인 9새 이상 부문은 금소마을의 이명순 직조인이 최우수 작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12월 24일(화) 열리는 안동포 교육작품 전시회에 전시돼 안동포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 짜기 전통 계승자 수가 점점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안동포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직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동포 짜기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12월 14일 인문교양 강연을 개최한다. 해당 강연은 ‘큰별쌤’이라고 불리는 EBS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이 '퇴계와 도산서원'을 주제로 진행한다. 퇴계 이황의 철학과 도산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최태성 강사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며, 안동의 지역 문화와 함께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도산면에 위치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대회의실에서 '2025 EBS 입시전략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되고, 인문교양 강연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의 기획전시실에서는 타목 김종흥의 장승과 솟대 전시가 12월 27일까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