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10일 오후 3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위원 위촉식과 함께 주요 안건 심의 및 역량강화 연수도 진행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기구로, 변호사·경찰·학부모·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 되어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임 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계획, 소위원회 위임사항을 심의했다. 더불어 학교폭력 심의위원의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하여 심의위원회 운영 관련 사례 및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등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애써주시는 심의위원님께 감사드린다.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의 선도·교육을 위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약사회가 지난 9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약사회는 평소에도 지역 보건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힘써 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의성군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욱 회장은 “의성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우리 약사회도 지역민들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약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해주신 의성군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현재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온정 어린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산불을 경험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0명을 위해 ‘마음치유 힐링키트’를 제작하고 4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불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마음치유 힐링키트’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됐다. 주요 구성품은 ▲식물키우기 2종 ▲아로마테라피 석고 방향제 1세트 ▲걱정 인형 만들기 1세트 ▲촉감놀이 슬라임 1개 ▲다양한 간식류 등으로, 아동들의 감각 자극과 정서적 위로를 도울 수 있는 요소들로 알차게 채워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특히 어린 나이에 무서운 경험을 한 아이들엑는 더욱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신속히 파악하여, 피해 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교계의 따뜻한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불교·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많은 종교단체와 인사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산불로 전통사찰 고운사, 운람사, 만장사와 1904년 설립된 하화교회가 전소되는 등 지역 종교계도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들은 앞장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3월 24일 의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자원스님)가 깔판 100개, 의성불교신도연합회(회장 권혁만)는 담요 40장을 신속히 지원해 이재민 대피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탰다. 3월 25일에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규목사)에서 빵, 생수, 우유 각 600개 등 총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안평면, 안계면, 금성면에 전달했다. 이어 3월 27일에는 월룡사(주지 성도스님)가 쌀 10kg 400포를 포함한 총 11건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전국단위 및 타지역 종교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3월 2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소규모 학교 증가로 복식학급이 증가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관내 소규모 학교 및 지역 사회 연계형 ‘2025학년도 의성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역 사회 연계형 공동교육과정은 인근의 소규모 학교 점곡초, 단촌초, 옥전초는 의성청년회의소(JC, 회장 권세호)와 함께 소규모 연합 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의성JC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청과 해당 학교와 몇 차례 협의하여 오는 9월에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4월 10일 오후 15시에 실시되는 의성 맞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1차 협의는 해당 학교 업무담당교사와 의성청년회의소 관계자가 함께 소규모학교 연합 운동회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해당 학교의 학교 현황과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소규모학교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행사는 이번 산불 피해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로 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4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16회 진행되며, 햇빛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을 비롯해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활동과 창의적인 '책놀이 수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작가 초청 강연' 및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배움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각과 상상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량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9일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제46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의성군 예선대회를 주최했다. 이번 예선대회는 15개의 초등학교 팀이 참가하여 자체적인 창의적 아이디어로 제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작품 중에서는 화재 관련 및 안전 예방에 대한 작품이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학생들의 높은 사회적 감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미래 기술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창의 역량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 됐다. 최우수 작품은 도대회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며, 의성교육지원청은 본선 진출 학교에 전문 컨설팅과 지속적인 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의성교육지원청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발휘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 속에서 우리 미래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이러한 창의적 도전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9일 오후 3시 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32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폭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변경사항과 처리절차에 대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학교폭력 담당 신창훈 장학사를 위촉하여 변경사항, 학교폭력조치상황 관리, 그동안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겪었던 궁금한 사안들에 대한 질의로 이루어졌다. 이후 1:1 상담을 통해 사안에 대한 대처와 학생지도 및 학부모 민원에 대한 어려움에 공감해 주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생활안전부장교사는 “학교장 자체해결 중 지속성의 기준에 대해 궁금했는데 명쾌한 답변을 들으니, 학교현장에서도 더욱 공정한 학교폭력사안처리가 가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힘들고 어려운 업무를 맡아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이번 연수가 보람있는 연수가 됐으면 하고, 연수를 통해 배움과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교육지원청에서도 다각적으로 단위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농협의성군지부와 관내 농·축협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 농협 의성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330만원을 의성군에 전달하여 피해 농가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농·축협 임직원들은 구호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대피소 급식봉사, 세탁봉사 등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진석 농협 의성군지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위해 세대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신규 대출금리 우대 등을 통해 농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