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과 대구신문은 지난 18일 의성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24 의성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사회단체, 군민,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의성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포럼의 모든 내용은 유튜브 ‘의성TV’와 ‘대구신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탄소중립 2.0시대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급격한 기후위기를 맞아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지방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퀄테이블 문준석 대표가 탄소저감 커피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경험을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커피의 탄소 배출 문제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벤처기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여 관객 호응도를 높였다. 패널 토론에서는 추현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정재학 영남대학교 교수, 김수정 그린에이션 대표, 한승윤 컨트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프로그램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연구하기 위해 의성군이 새롭게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6주간 금성면에 위치한 청춘어람을 베이스캠프로 운영되었으며, 전국단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연구자 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의성군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정책 연구에 몰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연구자 5명은 지역에 직접 살아보며 △농촌 청년의 이동권 보장 △이주 주민 및 청년을 위한 멘토링 △출향 청년의 귀향 유도 방안 △청년 주거정책에 대한 연구 등을 수행했고 10월 11일 정책공유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성과를 청년정책 수립 시 참고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청년정책 고도화를 위해 내년에도 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그간 청년 누구나를 대상으로 추진한 도시청년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청년연구자 대상으로 참여대상을 타겟팅하여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2024 의성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6일과 27일,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성산 칼데라를 탐방할 수 있는 7.5km의 지오트레일을 전문 스태프의 안내하에 완주한다. 또한 지난 15일 개소한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인‘청춘어람’을 활용해 숙박,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과 의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픽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전국 20세 부터 39세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의성지질공원 홈페이지 참조). 다만 성실한 참여 유도를 위해 3만원의 보증금을 받으며 SNS 인증 확인 시 환급될 예정이다. 한편 11월 중에는 같은 지오트레일 코스로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산 지질명소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질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청년들의 관심 제고와 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사업에 안사면 신수리 마을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이 공감하고 협력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는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정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사업에 연간 6천만원의 사업비가 3년간 지원된다. 앞서 의성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북면 성암2리 마을에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주도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을 마련했다. 안사면 신수리는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교육을 수료하고 행복마을 자치사업 3단계를 완료한 마을로, 탄소중립과 저탄소 마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시행 첫해인 2025년은 마을주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과 선진지견학을 실시하고, 35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창호교체 사업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지속 가능한 로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 로컬 생태계 포럼’을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의성군 금성면 탑리길69)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로컬 현장 혁신가, 대학 관계자, 중앙정부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협업, 교육, 창업을 키워드로 로컬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사흘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1일 차에는 ‘로컬의 혁신가와 공공의 짝꿍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라는 주제로, 청년 혁신가들과 중앙정부‧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2일 차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로컬의 혁신가를 육성하는 교육 생태계’를 주제로, 국내 현장 중심 프로젝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들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청년 혁신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소개됐다. 3일 차에는 ‘로컬에 필요한 새로운 방식의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로컬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봤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0월 19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 일대에서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오파트너가 기획한 ‘2024년 점곡가로숲둘레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작년 6월 의성군과 '의성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한 점곡면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지오트레일 걷기대회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코스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점곡퇴적층을 중심으로 사촌전통마을의 만취당, 사촌리가로숲에서 시작해 돌아가는 총 4km 코스이다. 이날 걷기 행사와 함께 사촌전통마을 일대에서는 제3회 사촌야행이 동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달빛 콘서트, 달포토존, 달빛투어, 스탬프미션, 만취당 도장카드 만들기, 달빛장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파트너십 강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개최된 '2024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의성 국가지질공원을 적극 홍보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을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스마트TV를 활용해 의성군의 주요 지질명소들을 시각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의성군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둘째 날 진행된 교구재 경진대회에서 김태성 지질공원해설사를 비롯한 지질의성연구단이 ‘의성 백악기 퇴적암 및 화석 탐구학습키트’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작년 지질공원 한마당에서 해설 경연대회와 교구재 경진대회 양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우수성과 교육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가치와 우리 해설사들의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0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의성컬링센터(신관)에서 '2024년 장애인 단기스포츠 컬링 체험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관내 장애인들의 폭넓은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성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의 하나이다. 장애인, 컬링지도자,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수어통역사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컬링 체험강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컬링화 및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컬링지도자의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스위핑 체험 △스톤 던지기 체험 등 다양한 컬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이번 컬링 체험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빙판 위에서 즐기는 컬링의 매력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평소 스포츠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가질 수 있도록 강좌를 확대하겠다.”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대한 군비와 자부담을 포함 총사업비 33억 7천 4백만원으로 동부권역 9개 읍면 302개소(태양광 257개소, 태양열 23개소, 지열 22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자립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주택 및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20%로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월 5만원 정도의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단을 구성하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았다. 가점 충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대상지를 발굴하는 등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전 과정을 발 빠르게 준비했고, 그 결과 사업추진 당위성과 사업의지를 인정받아 공모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