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9월 5일 오후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을 선정한 계기로 방한 중인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토마쉬 포야르와 과학기술·ICT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국은‘95년에 과학기술협력협정을 체결하여 이를 기반으로 그간 과학기술 분야 정부간 협의체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4차례 개최해왔고, ‘15년에는 ICT 분야 MOU를 체결하여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에 이어,‘17년부터는 생명공학, 화학/소재 등의 분야에서 연구자 간 교류협력을 지속 지원해왔다. 양 측은 과학기술·ICT 교류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원전 수주를 계기로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제5차 한-체코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이른 시일내에 개최할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부임한 이후 과학기술·ICT 분야 협력을 위해 외국과 처음으로 대면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이번 면담이 매우 뜻 깊다”고 개인적인 소회를 전하고, “조만간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양국 과학기술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실질적으로 논의나가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관 성과의 국제적 교류 확대 및 과학 한류(K-Science Culture) 확산을 위해 '아·태 과학관협회 연례회의'를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연결: 공감으로 소통하라!’로서, 일반 대중이 인류가 직면한 과학 쟁점에 대해 이해가 높아져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인-공동체-세계가 연결되는 '소통'과 이를 '중재'하는 과학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사전 행사(9월 3일)로 아·태 과학관협회(ASPAC) 이사회, 최고경영자 토론회와 연찬회가 진행됐으며, 9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과천과학관 전역에서 기조 강연, 학술대회, 그리고 과학박람회, 과학시장, 과학 보여주기(사이언스 쇼), 체험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은 아·태 과학관협회 연례회의(ASPAC 2024) 개최를 계기로 청소년 대상 국제 온라인 과학 탐구프로그램(Youth SciPoP Challenge)을 기획·개최했다. 그 결과, 3개 단체(태국, 싱가포르, 파키스탄)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8일 9시, 대한상의에서 안덕근 장관 및 12명의 산・학・연 출신 AI 전문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AI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지난 5월 8일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200여명의 민간위원들이 약 4개월간 작업한 결과를 점검하고, 동 작업 결과에 대해 AI의 산업 활용 촉진을 위한 국내 AI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일 위원회에서는 그간 ▲기술전망, ▲미래산업 전망, ▲표준, ▲정책제언 등 4개 분과위 논의사항에 대해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4개 분과위는 지난 4개월 간 도합 45회의 회의와 통합워크샵(을 통해 AI 시대 우리 산업의 전망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전망・미래산업 분과는 AI가 적용될 수 있는 산업의 핵심 과업(task)을 정의하고 자동차・조선・철강・가전 등 주요 제조업이 AI 적용에 따라 어떻게 변화할지를 전망했다. 이와 별도로 산업부와 산업연구원, 대한상의는 8월 8일~8월 16일까지 공동으로 ‘AI 활용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기업의 AI 활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7일 청년 IT 개발자 100명이 참여한 “의성군 청년 IT 개발자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의성군이 전국의 청년 IT 개발자에게 열려있는 “청년친화적”지역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의성군 빙계얼음골야영장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본 대회에는 청년 IT 개발자 150여 명이 참여 신청했으며 이 중 기초 교육을 수료한 100명(25팀)의 청년이“Microsoft 애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IT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무박 3일간 프로그램 개발에 몰두했다. 참가팀은 △주제의 독창성 △아이디어 혁신성 △기술 구현의 완성도 △사회적 가치 등 평가항목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이 결정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25개 팀은 의성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산물 활용 웹서비스와 고령층의 편의를 위한 웹서비스를 다수 개발했으며 특히 지역 내 잉여 농산물 나눔을 위한 웹서비스를 개발한 “애저사랑해”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1일차에는 청년로컬 페스티벌도 함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할 '양자과학기술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이 8월 26일 열린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어 2025년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적 혁신성 및 광범위한 파급 잠재력을 지닌 미래 산업‧안보의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로, 미국‧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기술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9년부터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을 본격화한 이후, 투자를 점차 확대해가고 있지만 후발주자로서 핵심기술 조기 확보 등 빠른 기술 추격을 위해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국가적 역량 결집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비전 및 전략', '퀀텀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분야 임무지향 사업인 '양자과학기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왔다. 동 사업은 ‘선도국 수준의 기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4일 구청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여한『자율주행 코딩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2025년부터 초․중학교 컴퓨터언어(코딩)교육 의무화에 맞춰 대구시교육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에 선정돼 “실증체험(자율주행)을 통한 코딩교육”을 추진했다. 코딩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별로 방문해 스크래치 프로그램 기본원리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수행하는 등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밍 원리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도록 운영됐다. '자율주행 코딩교육 성과공유회'는 코딩 자율주행 미션수행과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겨루기는 사전신청한 50명의 초등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코딩 실력을 겨뤘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은 로봇코딩, 가상현실(VR), 3D펜 모형제작 등 디지털학습교재 활용 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편, 달서구는 IT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달서디지털별빛관, 달서메타버스체험관, 달서디지털선사관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1일 세포배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인실리코 산업화와 K-U시티 인재 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 중인 인실리코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은 인실리코와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산업화 R·D 지원과 인프라 구축, 중장기 국책과제 기획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5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2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 ①의성군-②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③경북IT융합산업기술원-④㈜큐비디 간 인실리코 산업화 업무협약을 통해 의성군과 세포배양산업 초기 단계부터 동행해 온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는 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국책과제 발굴에 나선다. 이와 함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인실리코 사업의 IT 인프라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며, 바이오 컨설팅 회사인 ㈜큐비디는 인실리코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또한 군은 세포배양산업 육성의 핵심과제라 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상북도 K-U시티 사업과 연계한 의성형 인재 양성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2일~23일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 디지털혁신인재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5개 분야 42개 디지털혁신대학원이 최초로 연합하여 “디지털혁신인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우수성과 공유・확산, 대학원 간 협력 강화와 학생 진로 탐색의 장을 함께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사)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8월 23일에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하여 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 총장 등과 직접 소통하며 디지털혁신인재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인공지능・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학술토론회는 ▲ 각 분야 최고 기업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조강연, ▲ 디지털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참석자(패널) 토론, ▲ 디지털혁신대학원 졸업생과의 만남, ▲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 디지털혁신인재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 등이 운영된다. 학술토론회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아동의 발명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적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2024 나DO나DO『발명키즈랩』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2024 나DO나DO『발명키즈랩』은 대덕특구 내 다양한 과학인프라를 활용하여 일상 속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대덕특구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특허청 산하의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유성구가 협력하여 추진된다. 주요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명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유아놀이 과학실험 ▲과학의 원리가 반영된 다채로운 놀이시설인 행동발달 창의파크 ▲스마트 런닝패드 및 스케치월드 ▲가상현실(VR) 체험형 과학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7세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8월 30일까지 유성다과상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덕특구 내 과학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유성구의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