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행정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지난 11월 접수된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그 결과 최종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실적 가산점과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함께 부여될 예정이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 꽃피는 행정·복지에 쉼을 심다 ‘월성1동 행정복지쉼터’ 조성 ▲ C자형 탄력봉 설치를 통한 이중주차 예방 및 주민 불편 해소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포함해 총 6건이 선정됐다. 특히 달서구는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공무원 선발 규모를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리고,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으로 구분해 시상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매년 우수부서를 선정·격려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대표 이광연, 채승훈)으로부터 이웃사랑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은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2023년부터 매년 달서구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13개 복지기관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특히 느린 학습자 부모지원사업과 장난감병원 운영,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 지원사업 등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채승훈 ㈜제이에스엔 대표는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지역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통 큰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티에이치엔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내 6개 청소년시설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이 참여해 전문성 강화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자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 데 이번 교육의 목적을 두었다. 특히 청소년 지도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동시에 지도자 개인의 심신 건강을 돌봄으로써 청소년 활동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했다. 이날 교육은 지도자들의 재충전과 활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허세호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이 ‘자발적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현장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진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인구위기 극복과 민·관 협업을 통한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부터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을 운영하고 있다.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결혼과 가족이 주는 행복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찾아가는 홍보·소통 프로그램이다.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결혼장려 정책을 안내하고, 강의와 홍보활동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결혼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전파해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중매 활동과 결혼장려 캠페인을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범시민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23개 동에서 644명이 참여했다. 설명회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홍보 활동으로 사업이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공공 및 민간 기관단체와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결혼장려 정책이 특정 세대나 계층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신당동 도시재생사업인 '서로 잇고 함께 도약하는 공간, 성서이음UP센터'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이자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신당동의 잠재력을 ‘잇고(이음)’,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UP)’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달서구는 성서주공1단지아파트 내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북측 어린이놀이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성서이음UP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로, 국비 36억 원, 시비 18억 원, 구비 19억 6천만 원 등 총 73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거점 마련과 어린이·어르신 생활 SOC 시설 부족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 1~3층에 일자리 및 주민 교류공간, AI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등을 조성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 4~5층에는 어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세천늪근린공원에 의사자 故 박건하 군(사고 당시 13세)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를 건립했다고 22일 밝혔다. 故 박건하 군은 2025년 1월 13일 다사읍 서재리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구조에 나섰다가 이 과정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해당 사고 이후 의사자 지정을 위한 관련 절차가 진행됐으며, 박 군은 같은 해 5월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공식 지정됐다. 달성군은 박 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공동체를 위한 의로운 행동을 제도적으로 예우하기 위해 지난 4월 ‘의로운 군민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박주용 의원 발의)’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따라 故 박건하 군을 ‘의로운 군민 제1호’로 선정했으며, 22일 관련 절차에 따라 유가족에게 증서와 위로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추모비가 세워진 세천늪근린공원에는 박 군의 이름과 함께 이웃을 향한 용기와 희생의 뜻을 기리는 문구가 새겨졌다. 군은 이 공간이 단순한 기념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막식에서 유가족은 “비록 짧은 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8일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주민리더와 외국인주민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다·지(노인·다문화·지역) 나눔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달서구가족센터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노·다·지 나눔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모범적인 활동과 나눔을 실천한 지역 주민리더와 결혼이민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함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저탄소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다·지 나눔공동체'는 주민리더와 외국인주민이 함께 참여해 돌봄 활동을 넘어 친환경 실천과 나눔을 결합한 지역 공동체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그린리더 양성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12회, 어르신 돌봄 활동 약 1,400회를 추진하며 지역 돌봄과 ESG 실천을 동시에 확산시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 한 해 서로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 주신 노·다·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2025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주민 주도로 추진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달서구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과 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나누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총 79건의 사업을 지원하며 환경, 안전, 마을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5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각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주민 현장평가를 통해 ‘주민공감상’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해 주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엄마의 호작질’ 팀이 선보인 창작 시극 공연은 공동체 활동의 가치를 문화적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12개월째 계속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달서구 출생아 수는 7월에 소폭 감소(▼6.9%)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12개월째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증가율이 14.0%로 전국(8.5%)과 대구시(12.2%)를 훨씬 상회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5년 1~10월 달서구 출생아 수는 1,919명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하며, 전국(7.1%)과 대구시(9.2%)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9월 출생아 수는 205명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해 전국 평균(11.9%)의 약 1.7배, 대구시(8.1%)의 약 2.5배에 달하는 가파른 증가 폭을 나타냈다. 이 같은 상승세 요인으로 출산의 선행지표인 2~3년 전 혼인율 상승이 꼽힌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달서구 혼인건수는 1,980건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해 전국(2.9%)은 물론 대구시(11.5%)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해 최근 출생아 수 증가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자서전 『이태훈의 길』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12월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북콘서트는 통상적인 출판기념회와는 달리, 저자 이력 소개나 축사 중심의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구성됐다. 책에 담긴 정책과 현장 이야기를 시민과 관계자가 직접 낭독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책 속의 책’ 형식을 도입해, 행정 성과를 시민의 일상 변화와 체감 경험의 관점에서 전달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윤재옥·권영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전을 보내 행사를 축하했으며,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유정복 인천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북콘서트의 의미를 전했다. 북콘서트에서는 『이태훈의 길』에 수록된 주요 정책과 현장 사례가 장별로 소개됐다.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주제로 한 순서에서는 실제 200호 성혼 커플이 무대에 올라 정책 시행 이후의 변화와 생활 속 체감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