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기본구상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 20년을 맞은 왕피천공원은 울진의 중앙공원 역할을 하고 있지만, 2005년 친환경엑스포 행사 개최를 위해 조성된 공간구조 그대로 공원으로 활용되다 보니 공원 이용 목적에는 최적화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엑스포 행사 당시의 유휴 공간이 존치되어 있고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특히 직선적이고 단절된 구조로 인해 왕피천, 수산송림 등 뛰어난 생태자원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이끌어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에서는 울진 철도시대를 맞아 울진역 최인접 관광지이자 울진의 얼굴인 왕피천공원을 대대적으로 새단장 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리노베이션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 내용에 따르면 공원 공간을 전면 재구조화한다. 기존 왕피천 생태자원의 장점을 부각하고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관에서 울진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농업기계 안전사고예방, 농약안전사용 교육 등을 포함하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정원권 등 전문강사들이 참여했다. 농업현장에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지원교육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전한 농작업 일터 조성교육으로 4회 진행했다. 주요 일정은 10월 28일(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11월 1일(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11월 5일(농약 안전사용 교육), 11월 19일(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업인의 안전인식 개선 및 안전재해 예방관리 실천능력 향상으로 각종 재해로 인한 인사 피해와 재산상 손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Walk On)을 활용한 ‘걸어서 건강속으로’챌린지를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4,400명 군민의 참여속에 운영했다. ‘걸어서 건강속으로’는 매월 1일부터 21일까지 1일 최대 1만보 인정, 총 15만보걷기를 달성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매월 250명에게 울진사랑카드 1만원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걷기를 생활화하는 건강생활 실천사업으로 2,50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2023년에는 회차당 20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나, 올해는 250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지급 방식을 선착순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변경하여 참가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했다. 많은 참가자들은“무작위 추첨 방식 덕분에 경쟁이 아니라 즐겁게 참여를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으며,“인센티브를 받으면서 걷기를 하니 더욱 의욕이 생겼고 매일 목표를 달성하는 즐거움 또한 컸다”라는 긍정적인 피드백도 이어졌다. ‘걸어서 건강속으로’챌린지는 2025년에도 2,500명을 대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여 ‘2024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관내 도로 안전관리 및 제설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대설 및 한파가 예측됨에 따라 안전한 도로관리를 위하여 국도 141㎞, 지방도 134㎞, 군도 등 696㎞ 총 971㎞의 도로를 각각 도로 관리청과 협업하여 한발 앞선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국도7호선 및 36호선은 포항국토관리사무소 울진출장소에서 덤프 7대, 굴착기 1대를 배치했으며,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에서는 덤프 2대 및 굴착기 1대로 국도88호선 제설작업을 담당한다. 더하여, 울진군에서는 덤프 4대, 백호우 2대 및 지역주민들과 협업하여 트랙터 207대를 교통두절 예상구간 및 주요 노선의 제설작업을 위하여 투입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난 10월까지 제설장비 및 자동염수분사장치(2개소), 결빙 예상구간 적사장 205개소, 제설함 78개소 등을 점검·보수했으며 제설재 약200톤을 추가 구입하고 모래주머니 6천여개 등 제설자재를 비축하여 제설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2024년 하반기 정기검사 대상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이륜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 정기검사 대상차량은 대형(260cc초과) 및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되어 신고된 중ㆍ소형(50cc이상 260cc)이하의 이륜자동차이며,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 한 때에 최초 정기 검사 후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하며, 정기검사 미이행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진군 관내에는 전문 검사기관이 없어 인근 포항이나 영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하여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읍ㆍ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출장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군청 환경위생과에서 배포한 안내문에 기재된 구비서류와 검사수수료(1만 5,000원)을 준비하여 지정된 일정 및 장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내 이륜자동차검사소 부재로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의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출장검사를 실시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책 기부를 통한 책 읽는 울진 환경조성 및 독서 활성화를 위하여 책 나눔, 꿈 나눔! 도서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도서기부 캠페인은 군민들로부터 책을 기부받아 지역 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재)기부하여 누구나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공유 서재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도서 기부는 북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관내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기부하면 된다. 기부대상 도서는 가급적 출판년도가 최근 5년 이내 도서(2020년 이후 출판된 도서)로 일반도서(문학, 교양도서 등), 낙서나 훼손이 없는 상태가 양호한 도서면 된다. 다만, 발행년도가 오래되고 파손·오손된 도서 및 개인 복사본 자료, 기타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도서 등은 기부를 받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내 공유 서재 확산을 통하여 일상 속 책 읽는 울진을 만들기 위한 도서기부 캠페인에 관내 기관 및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예측한 한파에 대비해 주민의 상수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파 대응계획을 수립․운영한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취수장,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고지대, 취약시설 등 상수도시설물의 가동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한파에 대비하여 시설 자재를 사전구입 및 비치해 누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상시유지하고 상수도의 유수율 제고 등 수원보호를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급수지원으로는 각종 비상에 대비하여 비상급수차량 8톤 및 3톤이 대기중이며, 관내 유관기관[울진소방서(비상급수지원), 한국전력공사(가압권역 단전 감시)등]과 협의, 안정적인 수도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동파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계량기보호함, 옥내부동전 등의 가정 시설물에 비닐과 헌옷 등으로 보온하고,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 관내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파방지(보온)등을 철저하게 하도록 읍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를 통해 홍보중으로 주민들의 동파방지를 위한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로 동파 등에 따른 일시적 단수가 발생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22일 3일간‘치유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울진군 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서 작은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3월에서 11월까지 센터에서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기념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열린다.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발을 방지하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정신재활 프로그램이다. 센터 직원들이 운영하는 10개의 프로그램과 외부강사의 5개 프로그램이 9개월간 진행됐으며‘작은 전시회’에서는 프로그램 활동 내용과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관리 및 약물·증상 관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그밖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작은 전시회’를 통해 성취감이 깃든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여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을 스스로 관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3월부터 운영해 온‘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올해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의 마지막 행사는 매화면 산불대응센터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오산1,2,3리, 덕신1,2리의 5개 마을 어르신 200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했다. 울진군새마을부녀회, 매화면새마을부녀회, 손사랑봉사회, 울진사진벗들, 후포적십자봉사회, 개인 봉사자 등 26명이 활동에 참여하여 재능나눔 봉사도 병행했다. IBK 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올해 재난지역 및 관내 10개 읍·면에서 16회 운영됐고, 64개 단체 4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2,9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4년 한해동안 사랑의 밥차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는 11월 20일 제280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겠다고 다짐하며 내년도 군정 방향을 밝혔다. 먼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의 선제적 추진과 제안 20개월만에 거둔 예비타당성 면제의 성과에 대해 군민과 의회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으며, 수소도시 조성사업, 예비 수소특화단지 등 국가산단에 큰 도움이 될 추가 사업의 선정과 관광대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농림수산업 대전환 추진, 소상공인 지원 등의 실적을 설명했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신흥~삼산간 군도17호선 개통, 행복경로당 공동취사제 확대 등 군민 중심의 군정 성과를 분야별로 설명했다.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미래 주도 사업 선점, △울진 관광 대도약, △기반산업의 대전환,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 구현, △섬김으로 여는 군민 안전·복지의 5개 분야를 제시했다. 먼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미래 주도사업 선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