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 12월 12일 김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마음 건강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천시는 사업 첫 해부터 체계적이고 주민 중심적인 사업 운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목표로 시행된 국가 주도 프로젝트다.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친 심리 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우원 김천시보건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건소의 체계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돌봄과 자살예방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의 이번 선정은 사업 첫 해임에도 체계적이고 주민 중심적인 접근 방식이 빚어낸 결과로,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월 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의회와 '시정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천시는 내년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및 십자축 철도망 구축을 위한 철도사업 등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우리 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1월 25일 김천의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원장 설영실)이 7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주)는 2005년부터 참사랑 봉사단을 공식 창단하여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으로, 산하 전력기술연구원도 독자적으로 미래인재 양성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실현하고자 2022년부터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설영실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장은“우리 연구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인재양성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김천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귀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설영실 원장님을 비롯한 전력기술 연구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금정소방이엔지로에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교동에 위치한 ㈜금정소방이엔지는 소방진단서비스 업체로 앞서가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주하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살피고 더 나아가 이웃들과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추운 날씨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금정소방이엔지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희망의 빛이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0월 성황리에 끝난 김천김밥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오삼이 김밥’이 26일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출시 된다. 김천시와 BGF리테일(CU편의점)는 지역농특산품 소비촉진을 위해‘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우승 김밥을 상품 개발하여 CU 편의점에 출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올해 첫 선을 보인 2024 김천김밥축제 킬러 콘텐츠로 지난 8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4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친 9팀이 축제기간 현장경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자두·호두·흑돼지를 조합해 만든‘오삼이 김밥’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해 CU 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되는‘오삼이 반반 김밥’은 김천시 캐릭터인 수도산 반달가슴곰 오삼이를 형상화하기 위해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흑미밥에 김천 특산품인 자두와 호두로 맛을 낸 불고기 토핑으로 매콤 소스와 고소한 소스를 각각 절반씩 담아 김천의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지난 10월 예상보다 많은 방문 인파로 인해 김밥재료가 조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2024년 11월 25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6.25전쟁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돌아가신 무공수훈자의 유족에게 6.25전쟁 무공훈장을 전수하는 전수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무공수훈자 유족과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김천 50사단 120여단 3대대장이 참석하여 무공수훈 대상자들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념하고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수식에는 고(故) 유강남 님과 고(故) 허쌍술 님 두 분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고인은 각각 강원 금화지구 전투와 강원 김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전란의 혼란 상황에서 70여 년간 주인에게 전달되지 못한 채로 있다가 2019년 특별법 제정과 함께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탐문과 조사로 지금에야 유족을 찾아 무공훈장 수여가 이뤄졌다. 유가족들은 무공수훈자께서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우선시하며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늦게나마 명예로운 훈장을 전해 받게 된 것에 크게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했다. 김충섭 시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1월 22일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립추모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시립국악단의 국악실내악의 축하 연주로 시작해 복지환경국장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김충섭 김천시장의 기념사, 나영민 시의회 의장 축사, 테이프 커팅 후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42억 원(국비 115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4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99,200㎡,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920㎡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예비1기를 포함해 화장로 5기, 유족대기실, 봉안시설, 자연장지와 부대시설 등 유족들을 위해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23일부터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화장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립추모공원 건립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질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이곳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배웅하고 기억하는 곳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 4,100억원을 편성하여 21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1조 3,650억 원보다 450억 원(3.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970억 원(8.21%) 증가한 1조 2,785억 원이다. 시는 작년과 올해 2년 연속한 국세 수입 결손에 따른 정부의 세수 재추계로 지방교부세가 감소한 어려운 여건에서 유사·중복 사업, 집행율이 저조한 사업들의 사업비 축소 및 폐지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사업 추진 시기를 고려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중점을 두고 2025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민생 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 540억 원 △경북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건립 11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80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 스마트 공장 지원 등 기업 지원 60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기초연금·생계급여 지원 1,466억 원 △부모·아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1일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호두 임가 임언규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 박말순씨가 산림청장상(우수)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 임산물의 생산을 목적으로 산림과수 중 호두, 밤, 떫은감, 대추 등 4개 품목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김천시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 산간지역에서 구성면의 임언규, 대덕면의 박말순씨가 곡물가루, 계분 등을 직접 부숙시켜 만든 퇴비를 사용하여 우수한 품질의 호두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지리적표시 제59호로 김천호두를 등록하고 임가를 대상으로 재배방법, 수확시기, 선별과정 등 호두 품질 유지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김천호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 수출의 판로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광은 김천호두의 맛과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증받은 것으로, 임가 소득 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1월 1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제4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선임, 내년도 장학사업 시행을 위한 정관 시행세칙 개정(안) 및 행복(연합)기숙사 재협약(안) 등에 대해 심의하고 재단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재단은 이날 의결에 따라 내년도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기준을 강화하여 선발 장학생에 대한 변별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를 수도권 행복(연합)기숙사 4개소(동소문동·홍제동·독산동·개봉동)로 확대 운영하고, 기숙사 1인당 학생 지원금을 기존 월 10만원에서 월 19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김충섭 이사장은“그동안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각계각층의 임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명실상부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김천의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