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고독사 예방과 관리로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49억 원을 투입해 4대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함께 살피고 모두가 연결되는 행복 도시 중구’를 비전으로 삼아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 기반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인적 안전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연계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노인 일자리(사회 서비스형) 사업의 한 유형인 ‘즐거운 생활 지원단’ 사업을 통해 12개 동과 2개 복지관에 40명의 인력을 배치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일문안제’, ‘정신건강상담전화 운영’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 공동체 공간 운영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지지체계 구축 그리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안부 확인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류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한편, 중구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로당 이용 시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히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류규하 구청장이 자주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청은 최근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을 점검했으며,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지난해 11월부터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경로당 내 식사가 가능하도록 밑반찬 배달 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한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좌식환경 개선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신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신천서쪽자전거길 443(신천둔치 동신교~신천교 사이)에 있으며, 수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자전거 펑크 수리, 림 교정, 브레이크 조정 등 경미한 수리와 안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할 때는 부품비용이 별도로 청구된다. 단, 전기자전거와 고가 자전거는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와 함께 개장될 예정이었던 대신동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달구벌대로 1921)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운영을 개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무상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녹색도시, 건강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지난해 총 3천453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 업소에 대해 건물과 시설 등의 현장 평가를 진행한 후 적합한 업소를 선정해 영업주 교육, 조리장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홍보 효과 ▲상수도 요금 감면 ▲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위생 등급제에 관심은 있었으나 준비 과정의 복잡함으로 신청을 망설였던 영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신청은 2월부터 8월까지 중구 보건소 위생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23개 업소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 중 14개 업소가 식약처 인증 위생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은 7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유총연맹, 통우회 등 각 협의단체 회장단과 함께 ‘남산100년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단체 위원들은 전통 방식에 따라 정성껏 된장과 간장을 담그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배곤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과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함께 애써주신 협의단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도 행사에 참석해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을 비롯한 여러 협의단체 위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매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남산2동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가 2024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서 전국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 중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률 1위(9.2%)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총 전입 인구 중 20대(23.6%), 30대(24.9%)의 비중이 높아 청년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전입 사유는 ▲주택(50.8%) ▲가족(17.1%) ▲직업(16.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정주 여건 개선 등이 맞물려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대구 중구의 인구는 2022년 80,199명 → 2023년 89,064명 → 2024년 97,71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2025년에는 인구 1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교통․문화․상업의 중심지로서 입지적 강점을 살려 주거와 업무기능을 갖춘 살기좋은 도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제17호 금연 아파트’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중구 동덕로 181)’을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전체 349세대 중 262세대(75%)가 동의해 금연아파로 지정됐다. 금연 아파트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계도 활동을 거친 후 2025년 7월 14일부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금연 아파트 홍보 및 관리를 위해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지도 · 점검 및 보건소 금연 클리닉 연계 등을 통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동주택 금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화재 발생에 취약한 음식점 주방 시설(후드・덕트) 청소를 지원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더욱 쾌적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The 클린」 음식점 주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 관내에서 영업 신고 또는 지위 승계일로부터 3년 이상 된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류를 취급하는 업소이다. 신청 업소는 영업 기간과 주방 환경개선 필요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12곳을 선정한다. 특히, 치킨・중식・튀김류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의 비율을 높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해 방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중구보건소 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업소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전문 청소업체가 현장 진단 후 조리장 청소를 진행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주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인건비, 재료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제40회 중구 구민상 수상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각 분야에서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0회를 맞이하는 ‘중구 구민상’은 ▲지역사회·경제개발 ▲사회봉사 ▲경로효행 ▲문화·예술·관광 ▲교육·과학·체육 ▲기타 부문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거주지(소재지) 동장, 부서장 또는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공적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4월 ‘중구 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명(단체 포함) 이내로 최종 선정되며, 시상은 5월 중 ‘개청 62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나눔을 실천해 온 구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많은 관심과 추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예비)청년창업자를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2030청년창업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유입 및 창업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문화, 예술, 관광 등 중구 특화 산업과 관련분야 콘텐츠 산업의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입주자 모집의 경우 3년 이내) 1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창업 실무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판로지원 행사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함께, 사무공간 및 강의실 제공, 최대 1,200만 원의 창업지원금(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장이 중구에 위치한 초기 창업기업으로, 신청은 참가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적격심사 및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3월 중 최종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