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수원시가 지역 유망 기업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원에서 기업의 탄생을 유도하고,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양분과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로 수원 지역 경제의 미래를 짓는 기초이기 때문이다.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발돋움을 준비하는 수원시가 구축 중인 기업 투자지원 생태계를 들여다본다. ◇수원이 발굴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저희 회사에 투자해 주시면, 4년 안에 자금을 회수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조용하고 엄숙한 가운데 치열하고 날카로운 ‘투자 전투’가 한창이었다. 수원의 기업들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화 가능성과 시장 확대의 구상을 펼쳐 보이는 기업 홍보 현장,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이다. 먼저 참가 기업 대표에게 7분의 발표 시간이 주어졌다. 전문용어와 그래프, 수식, 도표 등이 복잡하게 얽힌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등 뒤에 두고 선 발표자는 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느라 열변을 토했다. 기업의 강점, 보유한 특허 내역, 상품화를 위한 구체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20번째 대회…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 2017년 출범 이후 이번 시즌 8회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70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 규모다. 2024 시즌 KPGA 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이며 본 대회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의 50%가 공식 상금으로 인정된다. - 국내에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4월 열린 ‘코리아 챔피언십 PRESENTED BY GENESIS’ 이후 약 1년 6개월만이다.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에서 한국 국적 선수가 달성한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강성훈(36)이 기록한 준우승이다. · 주최사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 ‘제네시스 챔피언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1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이 6회초 삼성 공격 중, 우천으로 인해 더 이상 경기를 재개할 수 없다고 판단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됐다. 1차전 경기는 22일(화) 오후 4시부터 경기가 중단된 6회초 삼성 공격 노아웃 1,2루 상황에서 재개된다. 경기가 9회 종료 시 동점인 경우에는, 연장전이 실시된다. 2차전은 1차전 경기가 종료된 1시간 이후에 시작된다. 단, 1차전이 오후 5시 30분 이전에 종료될 경우, 2차전은 예정대로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한편, 중단된 1차전의 관람객 입장은 1차전 티켓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며, 별도 재예매는 없다. 2차전의 관람객 입장은 기존 2차전 예매자에 한해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술 및 예술가를 돕기 위한 한국형 후원 제도 '품앗이'가 태동했다. 전북 완주군 임동창의 창작산실에서 서양에서 수입된 메세나(Mecenat)라고 이름 지어진 후원 제도와 다른 우리 고유 전통의 정서를 가진 품앗이를 통해서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다.오늘날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을 만큼 우리의 모든 예술 영역은 최고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K팝, BTS에 이어 영화, 드라마, 웹툰, 패션뿐만 아니라 푸드, 방산,원전수출 등 산업 영역에서도 역대급 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절대다수의 예술가들은 여전히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 예술이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닌 속성상 숱한 시간과 땀의 정성, 인내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한강과 같은 거목을 하나만 보고 쫓고 열광할 것이 아니라 그 위대함을 만드는 기초에 눈길을 돌리는 성숙함이 요구되는 때다.멀리보고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뻗어나가는 성장 동력 예술가에 투자를 할 줄 알아야 예술 선진국이된다. 메스컴에 떴다하면 맹신도처럼 집중하거나 극한의 쏠림 현상은 균형 상실로 인한 피해를 양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제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김제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0여명의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1,000여명의 국내 기업인들이 참여해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다. 대회장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특장차 산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특장차 산업 홍보 및 투자유치와 함께, 국내 유일 특장차 1·2단지를 모형도로 표현하여 특장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구현했다. 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특화품목인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쌀, 보리, 파프리카, 샤인머스켓 등 관내 농특산물 전시·판매·시식으로 김제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대운동장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기업전시관에는 자동차 전장부품, 특장차, 목조주택 자재, 유기질비료 등을 주력으로 한 9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고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야외에서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제시가 정부 재정 기조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가며 김제 대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5년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김제는 전략적·선도적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회 국가균형발전사업(지역자율계정) 우수사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 선정 등 김제의 행정역량 집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세종사무소 운영을 통한 중앙부처 및 국회 수시 대응으로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중앙(도) 공모 대응해 45개사업 961억원이 선정됐다. 또, 약 20여개 사업은 심사 추진 중이거나 사업의향을 타진 중이다. 더불어 김제 100년 초석 마련 및 시민 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시책연구모임에는 11개조, 54명이 활동하며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김제맞춤형 2025 시책발굴을 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산업부가 지난 5월 8일 발표한 ‘AI 자율제조 전략 1.0’의 핵심 사업으로, 기계‧조선‧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2개 주력업종의 공급 체계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공모에서 경남도는 주력업종인 기계, 조선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여, 2개 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첫 번째 과제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이 집약된 하이엔드 절삭가공 전문 공장을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구축하는 것이다. 1만 3,000평 규모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문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 100억 원, 지방비 20억 원 등 총 179억 원을 4년간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1위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 기업인 DN솔루션즈가 주관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공장에서는 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유성구 용산동에 소재한 호반별하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호반별하어린이집은 호반써밋4단지 관리동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하여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규 설치했으며, 총 보육정원 33명 규모로 국공립 설치를 통해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아이들들의 미래를 밝히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7개소를 전환했으며, 올해 12월까지 2개소를 추가해 총 3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보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대덕구 비래동은 비래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차 없는 거리축제 ‘올래? 놀래? 비래! 마을 축제· 영화와 함께하는 비래장터’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비래동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이날 축제는 1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로 시작됐으며, 이후 △유치원 어린이 재롱잔치 2팀 △주민 장기 자랑 △체험부스 운영 △벼룩시장 운영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2부로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영화제 개막식에는 차 없는 거리를 가득 메운 주민들과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그리고 대덕구 12개동 주민자치회 회장, 기관장, 비래동 자생단체 협의회 회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또한, 차 없는 거리 영화제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정을 나누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며, 일상의 소소함과 가족의 따뜻함을 떠올리는 뜻깊은 추억의 밤이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회장님과 위원분들 덕분에 지친 일상에서 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산하 기관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에서 ‘양성평등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전사회서비스원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돌봄의 가치! 양성평등 같이!’ 슬로건을 배경으로 추진됐다. 축제에는 △임산부 체험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사랑의 우체통 △에어바운스 등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미경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에 대한 문화 확산 및 의식 변화를 이끌어 줄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저출생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는 양육 및 가족친화조성과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설치 운영되고 있는 육아복합마더센터로, △공동 육아 및 돌봄 프로그램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여성 지원 역량교육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