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대공원 지하차도’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대공원 지하차도’는 부천(송내)방면에만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장수 방면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진입 차단시설 작동은 수위계에서 15cm 이상의 수위가 감지됐을 때 경보음과 함께 자동으로 진입금지 문구가 적힌 차단막이 내려오는 방식이다. 관리기관에서 원격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며, 지하차도 내ㆍ외부에는 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해 상시 점검과 위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남동구 내 지하차도는 인천대공원 지하차도, 간석지하차도, 장수 지하차도 등 모두 3곳으로, 구는 이 중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공원 지하차도 양방향 모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되면 침수상황 시 구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1일 정산 4개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육·문화 복합 공간인 ‘정산 다목적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지역주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산 풍물단과 팝페라 두 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목적복지관은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287억원(국비 21억원, 도비 53억원, 군비 213억원)이 소요되며 연면적 6,096.86㎡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1층 영·유아체험실, 국민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사랑방, 생활문화센터, 체력단련장 등 ▲2층 동아리실, 댄스실, 노래방, 다목적홀, 자민자율공간, 문화학습실,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산 다목적복지관은 지난 2020년에 생활 SOC복합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2023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올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 8월부터 공종별로 공사를 발주했다. 앞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하여 별빛달빛 야시장, 치맥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함평군 대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축제장부터 함평천지전통시장, 함평읍 상가까지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빛달빛어울림마당 야시장 행사는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관람하며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함평천지전통시장과 함평읍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박일준, 김찬, 킹스밴드 등이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7일 오후 3시 별빛달빛 경품을 추첨해 1등 냉장고, 2등 TV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펼쳐지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전통시장 홍보 부스(VR앞 위치)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논산행복대학이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으로 채워져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논산시는 논산행복대학 강사를 활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접목한 공예 프로그램 등의 특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수업은 사전에 참여를 원하는 학습장을 접수한 결과 전체 학습장의 80%에 달하는 총 143개 학습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강사는 61명, 참여학습자는 890명이다. 그림책과 접목한 백업놀이, 팔찌 만들기, 밥상보 꾸미기 등 어르신들이 학습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9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11명의 강사가 멘토가 되어 12개 학습장, 총 53명의 학습자가 참여한‘나만의 책 만들기’ 수업을 통해 특별한 책이 제작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논산행복대학 강사들은 ‘배움더하기, 행복나누기’를 슬로건으로 관심분야가 비슷한 강사들끼리 모여 성인문해 학습연구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공문 동아리’등 5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강사들이 행복대학 현장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대축제가 오는 26일 논산 열린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시 평생학습축제'는 '제2회 장애인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문화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도, 배움’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 30분 시민 오케스트라와 키즈 K-POP 방송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에서는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된다. 하이라이트는 평생학습 발표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다. 15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마을배움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악기연주, 댄스, 무용 등과 더불어, 장애인 평생학습자들이 참여하는 오카리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학습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한 자기주도적 학습 성과를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체험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장애공감 체험부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시군 프로젝트사업으로 거점딸기전문육묘장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0억원(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경북 딸기산업 육성을 위한 회의와 간담회 참석을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8월 공모사업 신청 후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 선정됐다. 거점딸기전문육묘장 사업은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사업으로, 도의 딸기 육성 정책인 ‘베리굿(Berry Good)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한다. 사업 예정지인 자양면 보현리에 약 1ha 규모로 부지를 조성해 육묘하우스 500평형 4개 동을 설치하고, 딸기 보급묘 육성을 위한 전문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양면 보현리는 해발 450m로 깨끗한 자연환경과 서늘한 기후를 갖추어 딸기 육묘에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딸기 재배에 관련된 기술 교육도 진행할 수 있다. 본격적인 육묘가 시작되면 농가 수요가 많은 설향을 비롯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9일과 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자율방범대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에서 ‘2024년 자율방범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순찰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이다. 이번 워크숍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실시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윤환 구청장은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방범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격려했다.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단합이 더욱 공고해지는 시간을 가져 뿌듯했고, 앞으로도 새롭게 변화하는 계양구를 위해 안전순찰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일명 연수지킴댕댕이)는 지난 21일 반려견 순찰대 10개 팀과 인천경찰청, 연수경찰서, 선학동 자율방범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학동 먹자골목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여성 안심귀갓길 등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고 안심비상벨 등 범죄 예방시설 이상 유무 점검,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과 펫티켓 등을 안내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7월 출범해 현재 5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 868여 회의 순찰을 실시해 112와 안전신문고 등 386건을 생활불편으로 신고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반려견순찰대 짜파게티 대원이 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 인근에서 무더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행인을 빠르게 발견해 골든타임을 확보했으며, 이달에는 초코 대원이 얼굴과 손등에 피를 흘리고 있는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있다. 구는 앞으로 반려견순찰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활동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가 전국 규모 대회의 잇단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그간 육상, 펜싱, 철인3종 등 각종 종목에 이어 배드민턴 대회까지 개최하며 명품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내 전국대회인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세계적인 배드민턴 대회인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일반)'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국내 대학·일반 엘리트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유튜브 채널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국제대회인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미국, 스웨덴,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약 3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후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온라인 중계도 진행된다. 모든 경기를 세계배드민턴 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 석재의 우수함을 알리는 전국돌문화축제가 '돌돌잔치'로 새롭게 태어난다. 익산시는 오는 26~27일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대와 황등 채석장에서 '2024 전국돌문화축제 돌돌잔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3대 화강암 중 최고로 손꼽히는 익산석은 마한과 백제부터 현대까지 우리 문화 유산을 만든 자랑스러운 자원이다.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 석탑이 바로 익산의 대표적인 석제품 유물이다. 우수한 품질의 자원 덕분에 자연스럽게 석재 기술이 발달한 익산은 국내 석재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 석재 산업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역사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익산은 대규모 채석장이 있는 황등면에 석제품전시홍보관을 조성해 돌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돌돌잔치는 석재와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석재 산업 관계자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석재 문화가 생소한 일반 시민들에게도 문턱을 낮추는 행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특히 익산석을 의인화한 '스톤 프렌즈'가 탄생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