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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안리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이대로 안전한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192-1번지 일대에 가스 배관 공사업자가, 주민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 기자가 현장을 찾아 취재를 해본 결과 공사의 기본 준칙을 지키지 않고 있었다.

 

현장에는 책임자는 보이지 않았고, 인부는 안전 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있으며, 공사를 할 때는 공사시방서에 따라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야 하고, 현장 책임자가 현장을 벗어나면 안전사고와 부실 공사가 우려되는 것이다.

 

공사장은 안전은 뒷전이고 마구잡이 공사로 지역주민들과 이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위험한 운전하게 하여 제2의 사고도 우려되고 있다.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변에 신호수가 없어 교통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공사자와 이를 관할 하는 감독 누구도 찾아볼 수 없다.

도로변에는 공사폐기물을 무단으로 방치해 심각한 환경오염과 수질오염도 우려된다, 공사로 인해 방출되는 폐기물은 바로 폐기물 처리장으로 보내야 하는데 야적장도 없이 타인의 소유로 보이는 곳에 수북이 쌓아 방치하고 있다.

 

이 공사를 발주한 기관과 공사업자로 인해 피해는 주민이 보는 것인데 이는 관련기관, 건설사는 주민에게 관련 법에 따라서 민, 형사상의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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