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2일 구독자 355만의 인기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의 이두형 씨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는 지난 2017년부터 특유의 솔직한 스타일과 생동감 넘치는 먹방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두형 씨는 지역의 제철 농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와 관광지를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산딸기, 백향과, 애플망고, 아귀 등을 홍보해 온 바 있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시금치, 부추, 사과, 과메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과 대표 관광지를 이두형 씨와 협업해 적극 홍보하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두형 씨는 “포항은 산, 들, 바다의 다양한 맛과 따뜻한 사람이 함께하는 곳”이라며 ”포항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포항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출신으로 다양한 맛과 멋이 있는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도 푸근하고 친근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기 좋게 집을 고쳐주던 방송 프로그램 ‘러브하우스’가 의령에서 재현됐다. 의령군청은 물론 민관협력기관,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7곳에서 ‘사랑의 집짓기’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온정을 전했다. 지난 9월 추석 이후 정곡면에 새로운 집이 지어졌다. 우울증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생활하는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최 씨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결실을 본 것이다. 최 씨가 사는 곳은 흙집으로 폐가에 가까웠고 특히 재래식 부엌과 화장실로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이 시급한 복지 대상자였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군의 촘촘한 복지 그물망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실력을 발휘했다. 한정된 예산으로 간단한 집수리 정도밖에 할 수 없어 이웃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했는데 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무려 7곳에서 힘을 보탰다. 의령군 사회복지과는 사례관리 사업비를 통해 집수리에 드는 자재 구매 비용 4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군 민관협력기관인 부림면돌봄마을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는 집 내부 정리와 주방 싱크대 교체 작업에 나섰다. 사회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20일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의 한국 국적취득을 위한 면접용 모바일 교재 '전북 국적+'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전북 국적+'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결혼이민자 등이 한국 국적취득 시 최종 구술시험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전북자치도에서 만든 모바일 앱이다. 이 앱은 핸드폰 플랫폼에서 다운받아서 회원가입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전북 결혼이민자는 물론 전국의 외국인 주민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앱은 간이귀화를 하는 결혼이민자 용과 외국인 용으로 총 563문제로 구성됐으며 법무부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기초로 제작됐다. 도와 진흥원은 앱 개발을 위해 4월부터 교재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재편찬을 위한 문제구성 및 난이도 조절, 교차 검증 등을 했고, 편찬된 교재를 앱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능과 디자인 보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도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국적취득 지원을 위하여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을 320명 운영하여 있으며 국적취득 시 국적취득 비용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만의 특화된 교육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2024 동구 교육 박람회 ‘동구 어드벤처’가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 동구청 주차장에서 열린다. ‘동구 어드벤처’ 행사는 ‘동구 교육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 활동, 학생 버스킹 공연, 동구 모험존, 미래 직업 보물찾기 대회 등이 열린다. 체험부스 활동에는 동구 지역 10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나 학생 자치 활동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마을 교사 동아리와 동구 지역 청소년문화의집, 도서관도 참여한다. 또한, 동구 모험존은 동구에서 내려오는 전설을 배경으로 ‘삼밭골 전설’과 관련된 흙 놀이터, ‘대왕암 전설과’ 관련된 바다 놀이터, ‘쇠평나무 전설’과 관련된 나무 놀이터 등 3가지 특별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된다. 동구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주민은 동구만의 다채로운 교육적 요소를 찾아보는 경험을 통해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시는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이자 서민의 발인 ‘서울시내버스’의 준공영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재정’, ‘공공성’, ‘서비스’의 3대 분야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 도시 서울’로 한 발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시내버스 운송수지 적자분(총수입-총비용) 전액을 시가 보전하던 ‘사후정산’ 방식을 미리 정한 상한선 내에서 보전하는 ‘사전확정제’로 재정지원 구조를 개선하고,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 준공영제 취지를 존중하는 건전한 민간자본만이 버스업계에 진입하도록 한다. 또한 대중교통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도보 5분 내 대중교통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 세력권’ 실현을 위해 버스노선도 이용자 중심으로 20년만에 전면 개편한다. 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2004년 7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회사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되 버스 운송으로 발생한 수입금은 업체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관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부는 가을철 지역축제가 본격 개최되고 핼러윈 데이를 맞이해 인파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핼러윈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10월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행정안전부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8일간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이태원·홍대·서면·동성로 등 핼러윈 데이에 연례적으로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27개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특히 인파밀집도가 높을 곳으로 예측되는 12개 지역은 행정안전부에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기관과 상황을 관리한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인파 해산시까지 현장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그 간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월 22일 안양중앙시장을 방문하여 관계기관 임직원과 함께 '새출발기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새출발기금 이용자, 상인회장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새출발기금 이용소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취임 첫 행보(8월 1일, 새출발기금 간담회)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을 만나 뵙고, 당초 9월말로 예정했던 제도개선 사항을 9월 12일로 앞당겨 조기에 시행했는데, 이후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다시 현장에 나왔다”며 “제도개선 이후 신청자수가 이전 대비 26%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간담회는 제도개선에 따라 추가채무조정 등 혜택을 받은 분들이 참석하여 새출발기금 이용 소회를 말했다. 안양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새출발기금 제도를 알고는 있었으나 다소 복잡한 느낌이다”면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홍보가 필요하고, 상인회 등과 협력한 오프라인 홍보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오늘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운영과정에서 이용자의 불편함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2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 대비부터 수습·복구에 이르기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이 담당해야 할 핵심 임무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차 구청장은 이번 교육 참석 외에도 매년 재난 취약시설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차 구청장은 오는 28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다. 이날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공연장 화재 및 건물 붕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차 구청장은 훈련을 직접 총괄·지휘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 구청장은 “기초단체장으로서 재난관리 최종 책임자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 번 가다듬을 것"이라며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올해 6월 개정됨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열린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개막식에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차 야행에 이어 이번 2차 야행도 ‘8야(夜’)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중구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참가패션쇼, △점등 이벤트, △문화유산 라이팅쇼 △축하공연(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브레이커스)이 이어졌으며,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도 1차 때와 동일하게 운영되었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줍깅(쓰레기줍깅), 개항장 에코 프렌즈(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에코스테이션(재활용품 작품 전시 및 미션) 등 개항장 문화재 야행만의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았다. 한편 이종호 의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망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 축제를 통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학생·학부모들을 위해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2024 중구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능 과목별 공부법과 오는 2028년 개편되는 대학입시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구체적인 진로·진학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는 오는 11월 2일과 7일 총 2회에 걸쳐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먼저 11월 2일 오전 11시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능 과목별 공략법’ 특강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강남인강 강사로 활동 중이며 현직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김상근 영어 교사와 김영원 수학 교사가 강의에 나선다. 이어 11월 7일 오전 11시에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남인강 강사로 활동 중인 오재성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을 초청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입시전략’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1일까지 전용 웹페이지 또는 큐알(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