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성건강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각종 감염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의 4회차 캠페인 활동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기침예절 등을 주민에게 홍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재유행, 세계적으로 급증한 각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선 일상에서 감염병 예방 실천 행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를 더 강화하고 지역 보건수준 향상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월 결성됐으며 자원봉사자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제18회 수성건강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8회째를 맞이한 수성건강축제는 ‘당신의 모든 일상, 건강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건강알기, 검진, 한방, 힐링 등 테마로 구성된 40여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지역 보건의료단체도 참여해 주민 대상 무료 건강 검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로 곳곳에 숨겨진 수성구 캐릭터 ‘뚜비’ 캐릭터를 찾는 걷기 챌린지, 모든 참여자가 함께 즐기는 건강체조를 진행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건강한 행복수성에 한발 더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속한 신약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신약허가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익자부담 원칙을 전면 적용하는 내용의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개정안을 9월 9일 행정예고했다. 식약처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의약품허가총괄과 신설 등 허가조직 개편, GMP 평가 단축방안 마련 등 ‘의약품 허가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마련한 ‘신약허가 혁신 방안’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다. ‘신약허가 혁신 방안’의 주요 내용은 (신속허가) 세계 최고수준의 신속한 허가로 치료기회를 앞당긴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제품별 전담 심사팀을 신설하고, 임상시험(GCP)과 제조·품질관리(GMP)는 우선 심사해, 신약 허가기간을 기존 420일에서 295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신약 품목별로 임상·제조·품질 등 분야별 심사자로 구성된 전담 심사팀(10~15명)을 운영해서 업계와 규제기관 간 허가 단계별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허가 수수료) 신약허가 수수료를 글로벌 수준으로 현실화해 환자의 치료 기회는 앞당기고, 업계를 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이하여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자기혈관숫자알기’'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읍사무소,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안내 ▲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응급상황 대처법 퀴즈 풀기를 진행했다. 또한 홈페이지, 전광판 등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문화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도 개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자기 혈압,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을 체크함으로써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 연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올해 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인식개선 연극 ‘오거리사진관’ 공연과 홍보부스 등이 진행됐다. 치매인식개선 연극 ‘오거리 사진관’은 치매를 앓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간병하는 가족들의 담담한 일상사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치매가 가져오는 암울한 모습이 아닌 긍정적 상황 묘사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 연극 이외에도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의 의미를 가진 캐릭터 ‘단비’ 탈인형도 함께 홍보에 나서며 치매파트너의 의미를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조기진단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실천율 제고로 치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산수문화마당 옆 푸른길 공원 산책로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을철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이는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될 수 있고, 감염 시 고열·오한·두통·근육통·구토·설사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쯔쯔가무시증 예방 백신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보호장비 등 옷 제대로 입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가능하면 풀숲 피하기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 잘 털기 ▲귀가 즉시 전신 샤워하기 ▲평상복과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야외활동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동구민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게 계절성 감염병 중 하나인 진드기 예방수칙을 잘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 115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해 투명성을 높였다. 점검은 추석 성수기 식품인 즉석판매제조·가공업 84개소, 기타 식품판매업 23개소, 일반음식점 6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2개소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이다. 특히,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점검 결과,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식품 취급 위반 등 2건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 시 보건소는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내외 50여개 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등 100여개 기관, 1천여명이 참여해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가 의장도시 서울에서 개최된다. 그간 총회 중 최대규모며 서울시가 ‘건강’을 주제로 개최하는 첫 국제회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도 공유한다. 서울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8차 총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대면 회의다.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은 건강증진 정책 교류 및 공동 추진을 위해 2003년 창립한 국제도시 네트워크이다. 서태평양지역 9개국 188개 도시와 53개 비정부조직, 민간‧학술단체가 가입했고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 ‘스마트 건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6일 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 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등 관계자와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 및 현장 내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 감사드리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포항시도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과부화를 해소하기 위해 추석 기간 중 공중보건의 4명을 투입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남·북구보건소에서 비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의사회·약사회에 연휴 기간 비상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병·의원 및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및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하여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 자유데이는 편백베개 만들기, 나무로 계산하는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자연속에서 산책을 하면서 체험활동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이다. 또한 동료 어르신들과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도 강화하고, 치매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산림욕, 자연 탐방을 통한 인지기능 자극, 불안과 우울증 증상 완화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회복력 증가 효과가 있다. 참가자 박00(61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이신 부모님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숲속의 자연이 주는 안정감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힐링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