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유수율 제고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안계면 안정2리 일원에 노후관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상수도 관로 노후로 인한 민원다발구역인 안정2리 마을에 노후 상수도관 2.89km를 교체, 연간 약 6만톤의 누수량 절감을 통해 연간 약 3.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의성군은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노후관로 교체 및 관망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며, 안정적으로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주민 물 복지 실현에 총력을 다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노후 상수관 교체를 통해 주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적정한 수압을 유지하여 쾌적한 수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일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는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 참석하여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과 자율계정 우수사례 유공자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개인 표창 등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사업수행 주체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등 성과가 환류되어 각 지역이 열정을 가지고 균형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의성군의 대표 우수사례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비안만세센터’로 비안만세센터 김수영 위원장이 만세센터 운영에 관하여 발표를 진행했고 우수사례의 성공 노하우와 스토리를 각 지역에 전달했다. 또한 비안만세센터의 사례가 의성을 넘어 전국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의성군이 보유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 치매친화마을(의성읍 철파리)에서 보건소 직원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및 마을 주민 50여명이 함께 1,600평의 ‘치유농업 메밀 수확’에 참여했다. 의성읍 철파리 ‘치유농업 메밀밭’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치매 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철파리 어르신과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공동 사회 활동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난 8월 13일 메밀을 파종하여 수확하게 되었다. 특히, 수확 전 어르신들과 허수아비를 만들어 추억을 회상하고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았으며, 지난 10월 29일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치매안심센터 중간관리자과정(팀장, 부센터장) 사례 견학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수확한 메밀은 메밀묵과 메밀차 만들기 수업 재료로 사용될 계획이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철파리 어르신들의 △신체적 활동 촉진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 △이웃과 나누는 성취감을 통해 치매 예방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철파리 이장 최○○씨는 “메밀 수확은 농업 활동을 넘어, 마을 주민들에게 건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6일 의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업무량이 많은 3식 조리교등 8개교에 ‘찾아가는 건강 지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급식소에서 반복되는 조리 작업과 장시간 서서 일하는 환경, 무거운 재료 운반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고,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급식소 내 화상, 미끄러짐 등 주요 사고 예방 교육과 비상 대처법, 응급처치 방법과 근골격계 스트레칭 및 테이핑 요법 등으로 구성해 실용적인 컨설팅이 되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질은 종사자의 건강과 직결되기에 근무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의성 노지스마트농업 발전 포럼’을 개최하여 지속가능한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연구원, 농업 관련 기업,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이 현재 직면한 문제를 살피고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제 발표 △의성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개요 발표 △전문가 패널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 이주량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하여 “미래 농업은 △증가하는 인구에게 식량 공급 △새로운 경작지 확대 금지 △온실가스 67% 감축이라는 제약 아래에 이루어져야 하기에 디지털기술(ICT) 및 바이오기술(BT)과 농업의 융합을 통한 농업 초정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 이홍석 농업연구사는 미래 농업을 대비하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지 스마트농업에 대한 연구, 기술개발의 방향 및 정책에 관해 이야기했다. 특히 노지 스마트농업의 주요 기술인 △사물인터넷 △드론 △위성을 통한 영상분석 △빅데이터 분석 △농업기계에 대한 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연말 익년도의 사업을 신청받아 연초부터 공급을 하고 있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구입비의 일부가 지원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직접 또는 마을이장을 통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이 결정된 대상자에게는 비료의 종류 및 등급에 따라 포대당(20kg) 1,300원에서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경우에는 유기질비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비료를 9월 말까지 수령 신청한 농업인이 기한 내 공급받지 않을경우 포기물량으로 간주되므로 농가에서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급시기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은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전시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그 일환으로 의성에서 활동하는 작가 6인의 '소멸의 아이콘'을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비수도권의 소멸 위기 담론이 점차 확대되는 지금, 의성군의 농촌 지역에 다양한 이유로 거주하며 활동하는 작가 6인(김현주, 김효선, 노수현, 박진영, 서하나, 최민경)이 모여 동시대에서 이야기하는 인구의 위기로 인한 지역 소멸,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소멸, 현대사회 물질문명과 AI 기술의 발달로 인한 감각의 소멸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평론가 매칭과 관객참여 프로그램, 그리고 아티스트 토크가 전시 기간 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 교류를 확대하고 농촌 내 소멸 지역 예술가의 삶과 시각을 함께 나누며 공동체 교류를 활성화하리라는 기대를 하게 한다. 안계미술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매주 일, 월 휴관), 전시 및 관련 프로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6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담당자 및 위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및 중독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도박 문제의 실태와 심각성을 바로 알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예감심리상담센터 남순희 센터장을 초빙하여 해마다 증가하는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도박중독의 회복,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사례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입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성태동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은 “청소년 도박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처음 접하는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번 연수로 교사 역량을 강화해 불법도박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6일 성 평등한 인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폭력예방교육(성매매·가정폭력)”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청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김소정 강사는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 원인, 피해자 보호와 지원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 성 평등한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6일 청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론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도와 공감도를 높였다. 다름아름교육연구소 박은주 대표는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공감문화를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