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17일 오후 2시 KT&G 영주공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주시 보건소를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화생방대대 등 15개 기관에서 16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해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관별 역할에 따라 △경찰의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 조치 △환경 검체 채취와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오염 지역 환경 제독 △테러범 검거 및 언론 브리핑 등 단계별 실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생물테러는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규모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한 ‘제16회 영주시 읍면동 대항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16일 영주문화원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주의 전통 농악을 보존·전승하고, 영주 풍물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풍기읍, 이산면, 평은면, 장수면, 단산면, 하망동, 휴천1동, 휴천2동 등 8개 읍면동 풍물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소백산취타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8개 풍물단의 경연과 지난해 우승팀인 안정면 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엄정한 심사 끝에 풍기읍 텃고을 풍물단이 장원의 영예를 차지하며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들은 단원들이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춘 탁월한 연주로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차상은 단산면 사천농악단(상금 80만 원), 차하는 장수면 풍물단(상금 70만 원)이 수상했으며, 휴천2동, 휴천1동, 이산면, 하망동, 평은면 풍물단이 참방으로 각각 상금 60만 원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16일 가흥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박남서 영주시장, 민문기 영주경찰서장, 영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40분간 학교 주변 횡단보도 및 중앙분리대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해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제한과 안전 운전을 촉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어린이를 비롯한 영주시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12개 초등학교에 교통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하는 ‘2024 영주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지역 생활예술문화 동아리의 대축제인 이번 예술제에는 영주지역 28개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오후 7시 개막식은 남성 성악 콰르텟 ‘디아만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라일락음악봉사회’, ‘에스유프리다’, ‘정수연무용단’, ‘사랑의하모니’ 등 9개 동아리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초청가수 임미정과 ‘원플러스원’의 무대도 이어져 개막을 축하한다. 19일 오후 7시에는 ‘어쿠스틱동호회’, ‘레벨업’, ‘소릿길’, ‘영주선비관악단앙상블’ 등 10개 동아리와 함께 초청가수 허만성·배재혁, 김추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체험 행사도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초연꽃압화예술회’, ‘영주영상회’, ‘하얀수채화’, ‘규방공예 바늘이야기’ 등 9개 동아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강당에서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봉사 및 효행 부문‘ 김남윤 씨, ’문화·체육 부문‘의 이병욱 씨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대상 시상 ▷수상자 소감 발표 ▷역대 수상자 축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 및 효행 부문 김남윤 수상자는 영주소백자원봉사대, 가온누리 봉사회, 상록자원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체에 소속되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해 왔으며.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복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김남윤 수상자는 “항상 부족한 제가 영예로운 영주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더 힘을 내어, 더 열심히 봉사하여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밀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 수상자는 영주시체육회 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9일 선비세상에서 경상북도 내 각 시·군 청소년과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culture, Dreaming World’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가을 정취 속에서 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운영된다. 1부 동아리 경연대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공연 부문은 컨벤션홀, 비공연 부문은 선비마당에서 동시 진행된다. 2부 개막식은 오후 4시부터 각 시·군 청소년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내빈 축하 세리머니, 시상식이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중국 변검, 뮤지컬 갈라쇼, K-POP 공연 등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저글링, 마술 체험 △인생네컷, 타로,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지역 대학 홍보 부스 등이 선비세상 곳곳에서 상시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2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 재향군인회는 15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 대회의실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경북도의회 의원, 영주시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관련기관 단체장, 재향군인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안보 강연 교육에 이어 2부에서 기념식과 회원 간의 친목을 위한 오찬이 이어졌다. 특히,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 및 사회봉사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영주시 재향군인회 김제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 위상을 제고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안보의식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내실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재향군인회의 향토방위와 지역사회 발전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재향군인회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는 큰 자산”이라며 “우리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5일 영주시청에서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의 ‘뉴:빌리지 국비 공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영주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빌리지’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민간 자율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며, 민간이 자발적으로 주택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건축사회는 사업 구역 내 민간 자율주택 정비 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맞춤 컨설팅, 설계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지원하며, 영주시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영주시는 이달 8일 국토교통부에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사업이 선정될 경우 휴천2동 489-1번지 일원에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기반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민간 자율주택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영주축산단체연합회에서 곰탕 1,250개(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박찬욱 회장과 박남서 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곰탕은 장애인거주시설 9개소, 정신요양시설 및 영주시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주축산단체연합회는 축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우 등 7개 생산자단체(한우, 낙농, 한돈, 양계, 육계, 양봉, 사슴)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12월부터 축산기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박찬욱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있는 사례”라며, “영주축산단체연합회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강당에서 ‘가로수관리 중장기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가로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시 관내 260km 구간에 위치한 3만 4천여 본의 가로수를 전수조사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10년간의 연차별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가로수 현황 보고와 함께 효율적인 가로수 유지·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후 변화와 도시화에 대응한 가로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장기적인 녹지 공간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가로수는 도시의 공기질 개선, 경관 미화, 시민의 휴식 공간 제공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중장기 계획수립을 통해 시의 가로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