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 읍내동에 소재하는‘칠곡향교 명륜당’이 3월 14일(금) 대구시 문화유산 지정 검토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읍내동 칠곡향교 내에 위치하는 명륜당은 대구시에 현존하는 세 개의 향교 중 하나인 칠곡향교의 강학 공간으로서, 북구청에서는 명륜당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문화유산 지정 학술용역을 추진하고, 11월 대구시에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학술용역의 결과, 칠곡향교는 강학 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배향 공간인 대성전을 뒤에 둔 전학후묘 향교의 전형적인 배치를 간직하고 있어 완전성을 구비했을 뿐만 아니라, 칠곡향교가 설립된 이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지역의 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유·무형적 가치가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대구시는‘칠곡향교 명륜당’에 대하여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수렴 후 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유산 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칠곡향교 명륜당은 오랜 기간 우리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유학사상을 지키고 지역의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 북구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기존 관광지의 개선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발걸음이 머무는 나만의 여행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명소 부문’과 ‘관광지 개선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광명소 부문에서는 관광자원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거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장소를 추천할 수 있으며, 관광지 개선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기존 관광지의 보완 및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이 주어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북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보다 나은 관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4일, 최기문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따른 대응 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95개 사업, 총 1,400여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주요 신규사업은 △AI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도시농업체험장 조성 등 37개 사업이며, 주요 계속사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58개 사업이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는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가 재정정책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체계적 대응에 나서, 시정 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년 올해 첫‘찾아라! 칠곡군 행복마을 만들기’는 제24호 마을로 지정된 북삼읍 어로2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참여 단체별로 다양한 자원봉사를 추진했다. 주요 활동 단체와 내용으로 '출동 재난지킴이봉사단 태양광벽부등 설치', '북삼읍의용소방대 노후벽 도색', '북삼읍자율방범대 태극기 및 우편함 설치', '집수리봉사단 고령 및 장애인 가구에 리모컨 전등 설처',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 전기 안전 점검'이며, 마을 주민들도 참여 봉사자들의 점심을 준비하는 등 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합심하여 더 아름다운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마을 만들기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을 가꾸고 꾸미는 사업으로, 지역의 공동체 의식과 결속력을 강화하여 우리 군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 부터 시작됐으며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가수 홍지윤이 남다른 리액션과 텐션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홍지윤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윤은 ‘편스토랑’ 경력직 스페셜 MC인 만큼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편셰프(편스토랑+셰프)들의 영상을 지켜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비유와 함께 실감 나는 표정과 감탄사 등의 리액션으로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홍지윤은 첫 번째 편셰프 이상우에게 “매번 정성 가득한 요리를 보여주고 계시는데 주변 반응이 궁금하다”고 질문을 건네며 오프닝에서 이상우의 영상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펼쳤다. 홍지윤은 연구부터 발효 등 15일의 과정을 거친 이상우의 산수유 막걸리 도전기를 지켜보며 정성 가득한 모습에 감탄했고, 막걸리를 활용한 요리를 하다 노래를 부르는 이상우를 보며 “취하신 거 아닌가요”, “광인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지윤은 장신영이 아들의 친구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어 하는 엄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의 달콤한 로맨스가 시작됐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 7화에서 김미경(이선빈 분), 소백호(강태오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김미경은 세상 다정한 소백호에게 ‘말랑 복숭아’라는 애칭까지 지어주며 행복을 만끽했다. 김미경 한정 로맨티스트가 된 소백호의 서프라이즈 이마 키스 엔딩은 더 깊어질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이날 소백호는 김미경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시선이 냉철할수록 세상은 명확해졌기에 소백호에게는 원칙을 지키는 것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김미경을 좋아하게 된 후 평정심도, 해야 할 일도 놓쳐버린다는 소백호의 말은 김미경을 당황시켰다. 김미경도 소백호를 좋아하는 마음을 떨쳐낼 수 없었다. 해고 결정을 원망하기보다 옆에 데려다 놓고 두고두고 괴롭히는 것이 계략이라는 농담엔 소백호를 향한 마음이 녹아 있었다. 소백호는 김미경에게 거침없이 직진했다. 하루 종일 김미경을 찾아다니던 소백호는 퇴근시간이 지나서야 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기존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 확대·개편 새롭게 단장한 '스포츠코리아랩' 개관(2025.3.19.) 이렇게 확! 바꿨어요! Ⅴ 기업입주 공간 확대 및 공유사무실 신설 Ⅴ '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 이전으로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 Ⅴ 다른 기업지원사업의 연계* 강화 *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기업 우선입주권 부여 등 Ⅴ 입주 기업 홍보·판로 개척 강화 스포츠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포츠코리아랩' 개관 '스포츠코리아랩(SKL)'이란? 스포츠 기업의 입주와 전시체험 공간, 보육 프로그램, 일자리 정보, 기술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종합지원 플랫폼 ·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올림픽공원) · 규모 : 기업지원관 2개소, 전시체험관 2개소 / 총면적 6,220㎡ · 문의 : 콜센터 ☎1566-4573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3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제11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한 계기,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 ▴가미카와 요코 前 외무대신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비롯한 일한의련 간부진 등 일본 정계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 조 장관은 일본 정계 유력 인사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한일관계의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측 인사들은 한일관계 개선으로 양국 간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됐으며, 특히 작년 한 해 약 1,20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상대방 국가를 왕래하는 등 인적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가 높아진 것이 의미있다고 평가하고,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21일(미국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상호관세를 포함한 한미간 통상 분야 주요 관심사에 대하여 긴밀히 논의했다. 금번 면담은 지난 2.27일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첫 회담에 이어 3주만에 다시 개최된 면담으로, 안 장관은 4.2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상호관세 등 미국 정부의 관세 조치 계획에 있어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 대우를 재차 강조했다. 안 장관은 금번 면담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 계획을 시행하는데 있어 양국 경제 및 산업의 긴밀한 상호 연계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했으며, 양국은 관세조치를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는 데에 공감했다. 안 장관은 “산업부는 미국 정부의 잇따른 주요 현안 및 조치 발표에 따라 확대되는 불확실성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고위급에서 연이어 방미 중”이라 하면서, “지금과 같이 미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아나가면서 미국의 관세 조치가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1일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근면한 관리의 표상인 경주 최부자 가문의 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 체험과 특강을 통해 직원들은 역사적 인물의 삶에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최부자 정신 및 청렴 특강 △손님을 후하게 대접하는 과객(過客) 체험 △문화유적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 특강에서는 ‘변하지 않는 가치와 정신, 청백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최부자 가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철학을 통해 현대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지속적인 청렴 정책 발굴과 부패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부패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