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25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소설 묵호댁의 저자 전정희 작가를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정희 작가는 2016년 중편소설 ‘묵호댁’으로 데뷔하여 2024년 제3회 문학세계 작가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이 있으며, 강원도 화천군, 경북 영덕군, 청년 푸른아시아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각종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설가 전정희는 “저를 믿고 맡기시는 만큼 앞으로 문경시를 홍보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문경시 홍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집필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계시는 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기쁘고, 다양한 분야별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앞으로 문경시를 널리 알리고 시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 조원동/연출 김철규)에 대치동 예비초맘 서열 2위 제이슨맘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송유현이 “내가 연기하면서도 얄미웠다”는 유쾌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송유현은 25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이슨맘은 제가 연기하면서도 얄미울 때가 있었다”고 유쾌하게 말하며 “다만 제이슨이 잘 됐으면 하는 제이슨맘의 마음을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방송에서는 엄마들 사이가 날이 서 있고 냉랭하게 그려졌지만 현장에서는 정말 유쾌했다. 친분이 있다 보니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얄미우면서도 자꾸 시선이 가게 만드는 매력으로 제이슨맘을 소화한 송유현은 “‘라이딩 인생’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새로운 작품에서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동안 송유현은 ‘라이딩 인생’에서 아들 제이슨을 7세 고시에 합격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동시에 예비초 서열 1위 토미맘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오늘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보도자료 작성법 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윤조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정책홍보 전략과 보도자료 작성법의 이해’를 주제로 보도자료의 기본 구성 요소, 작성 요령,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실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 이OO(27세, 남)은 “영양군에서 펼치고 있는 행정적, 문화적, 경제적, 사업들이 세상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는 훨씬 두드러지는 보도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도자료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납세자가 지방세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25 쉽고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해 전자책(e-book)과 인쇄본으로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지방세 세목별 개요 ▲월별 지방세·국세 신고 및 납부 일정 ▲2025년 개정 세법 ▲생활 밀접형 감면 제도 ▲편리한 납부 방법 ▲불복 절차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문답(Q&A) 형식을 도입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달서구는 대구 최대 지방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창업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감면 정보 등 기업 맞춤형 정보도 별도로 수록했다. 또한 개인납세자를 위한 다자녀 자동차세 감면 확대, 신축 소형주택 감면 신설, 생애최초 주택 감면 확대 등 새로 바뀐 제도들도 자세히 안내했다.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ARS 납부, 신용카드 자동이체, ATM 기기 이용 방법 등 다양한 납부 채널을 소개하고, 카카오·네이버 앱을 통한 전자송달 및 납부 서비스, 모바일 전자신고 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4월 26일과 5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색 만남 프로그램 ‘썸타는 배움터 데이트’에 참여할 25세부터 39세 이하의 미혼남녀 20명(남녀 각 10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배움과 소통을 결합한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달서50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과와 협력하여 ‘플랜팅’(나무심기)체험을 통한 공동 학습과 교류 활동으로 구성되며, 총 2회에 걸쳐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 그룹별 대화 시간 등이 진행되며, ▲두 번째 만남에서는 커플 마술 체험과 팀별 게임, 1:1 로테이션 대화를 통해 호감을 쌓은 상대와 커플 매칭 투표가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달서구에 주소를 두었거나 관내 직장 또는 협약기관에 소속된 미혼남녀이며,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로 하면 된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4일 용산동 개구리소년 추모비 인근에서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억의 나무’ 식재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용산2동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991년 발생한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을 되새기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추모비 앞에서 묵념의 시간을 갖고, 그 주변에 백철쭉과 개나리를 함께 심으며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나무에 이름표를 달며 자연과 교감하는 추모 활동을 이어가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서를 나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식재행사는 단지 과거를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지켜야 한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올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14세대 가족들을 초청해 환송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최병태 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 친정방문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녀 양육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베트남 9세대, 중국 4세대, 타이완 1세대가 각각 선정됐다. 행사는 APEC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민간친선대사 위촉장 전달, 14세대 선물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세대별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5세대에 5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경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랜만에 방문한 모국에서 가족들과 즐겁고 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이상철 ㈜유한아스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해 올해 고액기부자 3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철 대표는 경주 강동면에 소재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제조기업인 ㈜유한아스콘을 경영하고 있으며, 그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철 대표는 “경주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이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경주 만들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상수도 분야 4대 추진과제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안정적 용수관리 △안전한 시설관리 △깨끗한 수질관리 △계획적 사업관리 등 4대 방향을 중심으로, 행사 전까지 상수도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용수관리를 위해 덕동댐의 과학적 수급 관리를 추진하고, 홍수기와 갈수기 대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취수장 정비도 병행한다. 또한 노후 정수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 보강을 비롯해, 가압장 3개소에 대한 개선 사업을 오는 9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질관리 측면에서는 수질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정수장 자동화 및 노후배수관 정비가 포함됐다. 아울러 시는 행사 기간 정수장과 배수지 등 주요 시설 보강을 통해 비상급수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문관광단지 일원 천국소하천 제3교 인근에 1일 2만톤을 시가지로 공급하는 58m 규모의 대형 배수관을 ‘부단수 특수공법’을 적용해 탁수, 단수 등 민원없이 공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예천군지부가 24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예천한우협회는 평소 한우농가 사육 기술 향상과 우량암소 보급 등 품질 좋은 예천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봉사활동과 기부 등 다양한 선행 활동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심헌보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 친척들에게 더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한우농가 소득증대와 예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한우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