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청도군은 4월 1일 산림지역 출입금지 및 화기사용 전면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긴급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 및 지속되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산불확산에 취약한 상황을 반영한 행정조치다. 이에 따라 청도군 산림지역 전역에 대한 입산이 별도해제시까지 금지되며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10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군은 산불재난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된 지난달 22일부터 선제적으로 전 직원 2분의 1을 리별책임구역에 배치하여 마을 이장단‧의용 소방대 등 지역주민과 함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취약시간대를 고려하여 전문예방진화대 38명, 감시진화대 93명의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군은 3월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긴급회의(군수 주재)를 소집하여 실과소 및 읍면장에게 특단의 조치를 강구 할 것을 당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해 길안면, 일직면 등 7개 읍면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불길을 피해 대피한 1,000여 명의 시민은 여전히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대피소에서 거주 중이다. 갑자기 닥친 재해로 빈손으로 피신한 이재민들은, 전국각지에서 보내준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으나 화마로 주택이 전소된 상황에서 되돌아갈 거처도 없이 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이 이어지며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함께 극복해 가자는 취지로, 시내 전 지역에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한 성금 모금 현수막을 게시하며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고 외부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지만,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해 있는 분들에게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찾으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이재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의 일상이 회복되는 날까지 총력을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3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지역협력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문경지질공원 지역협력 네트워크(지오파트너)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기서‘지오파트너’란 지질공원 지역협력 네트워크 대상자로,‘지오(geo)’는‘지질공원(geopark)’을,‘파트너(partner)’는‘협력관계’를 의미한다. 지오파트너는 지난 3월 11일에서 20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했으며, 최종 선정된 지역업체는 주식회사 다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이엘(OmyNara), 산중모텔팬션, ㈜가은 팜스테이션, 광부의 행복밥상,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하늘정원, 농업회사법인 ㈜오미원, ㈜마실가자, 문경기독교청년회 문경YMCA 총 9개소이다. 문경시는 본 협약을 통해 지질공원 탐방행사 개최 시 파트너 업체를 우선 활용하고, 온라인·간행물 등에 지오파트너 정보를 싣게 된다. 지오파트너는 문경시와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공동 개발·운영, 탐방객 안내 및 편의 제공을 통해 문경지질공원 탐방객 유치를 위해 힘쓰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는 “지오파트너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국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상조회사의 갑작스러운 부도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수호천사라이프가 새로운 구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제품에 대해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피해 복구와 재기의 기회를 마련할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제안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호천사라이프 구제 프로그램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적용되며, 고객 상담센터를 통해 할인 대상 제품 및 세부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고 있다. 고객들에 대한 반응도 좋다. 수호천사라이프의 구제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A씨(45세, 직장인)는 "기존 상조회사의 부도로 결혼식 비용 마련 등 중요한 계획이 무산될 뻔했다"며, "할인 혜택 덕분에 필요한 상품들을 부담 없이 구매하게 되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수호천사라이프 관계자는 "상조 부도 피해자들의 금전 부담을 줄이기 위해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상담 지원 및 재정 복구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피해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재기의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성구 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1차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수성구 보육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응급 상황 발생 시 교직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실습 교육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영유아 응급 상황 시 최초 목격자인 보육교직원이 침착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소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처치법 등 전문적인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영유아를 포함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대응 능력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가정위탁 아동,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과 이들의 원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인 ‘가족 마주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 상담과 식사 지원이 결합된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가족 마주봄’ 사업은 가정 해체, 학대, 빈곤 등으로 원가정과 분리된 아동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식사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상담은 아동의 연령과 가족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상담 도구를 활용하여 아동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전문 상담사의 피드백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대상자의 일정과 상황에 맞춘 유연한 상담 운영을 통해 아동이 원가정과 안정적으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을 마친 아동과 원가정은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수성구청은 이 사업을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하고, 상시 모니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서울아산속내과는 지난 3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15포, 20kg 10포(80만 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서울아산속내과는 2025년 2월 개원해 건강검진(5대암 검진), 위·대장내시경, 피로 회복 클리닉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에 사회적 나눔활동에 관심이 많아 이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수성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회장 백민호)는 지난 31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70여 분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의 서현숙 운영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직접 촬영 장비를 설치하고 참석한 어르신들을 곱게 단장해 드린 후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촬영이 끝난 후 귀가하는 어르신들께 약밥 등 간식을 전해드리며 지역 내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과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백민호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어르신들께서 큰 기쁨을 느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31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 보호 및 인권 향상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인권지킴이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인권지킴이는 ▲시설 내 인권 침해 예방 ▲어르신의 의견 수렴 및 개선 제안 ▲정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 침해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에서는 인권지킴이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노인 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도 병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의 유형, 예방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수성구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보고 시스템을 통해 시설 내 인권 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어르신들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일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상훈련은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사고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종합 토의형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세력과 상황대책팀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고, 참가자들은 북한 소형 목선 발견 상황을 가정하여 각자 임무를 수행하고, 보다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울진군 후포항 동방 10해리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이 표류 중인 북한 선박을 발견하는 상황을 설정해 ▲상황 접수 및 경비함정 대응 지시 ▲ 해군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 요청 ▲ 상황대책팀 가동 ▲ 세력별 효율적인 대응 방안 토론 및 도출 등으로 진행됐다. 배병학 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매뉴얼 기반 절차를 발전시키고, 안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며“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