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3월 13일 군위역에서 06시 53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강원도 동해시로 국내 농업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이루어지며 철도 중앙선 복선화로 새롭게 지어진 군위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농업경영인회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향후 도농 복합에 대비한 다양한 농업 정보 교환과 농업 기술 습득을 목표로 철도를 포함한 지역 농촌 관광 자원의 활용 방안을 동해시 사례를 통하여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동해시연합회원이 운영하는 관광농원에도 방문하여 전문 농업경영인으로서의 긍지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 연합회가 자발적으로 군위역의 활성화를 위해 열차를 이용해 주시고 앞장서 홍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농업연수를 통하여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앞으로도 농업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