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월 21일부터 3일간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임하면 신덕지구 외 2개소)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토지소유자의 협조사항 및 행정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사업지구 지정과 관련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 토지 경계 분쟁의 근원적 해결과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안동시는 현재 길안면 천지지구 외 4개 지구를 진행 중이며, 2025년에는 국비 2억3천7백만 원을 투입해 임하면 신덕지구, 남선면 외하지구, 녹전원천지구 3개 지구(1,147필지 / 920,729㎡)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 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 및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