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9일에 『신나고 박터지는! 온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신나고 박터지는! 온가족 한마음 운동회’는 지역사회의 양육 친화적 환경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가정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협동 공굴리기, 희망의 탑쌓기 등 다양하고 활동적인 경기를 진행했고, 지역 내 500여명의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우승한 가족은 “2019년 운동회에 참석하고 정말 오랜만에 남구가족센터에서 열리는 운동회에 참여했다”며 “평소에 바빠서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도 볼 수 있었고,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하면서 뛰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 자리는 단순히 신체적인 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