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가은양산축제추진위원회가 22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710여 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은읍민들의 화합 축제인 가은양산축제는 올해 58회를 맞이하여 지난 9월 27일 에코월드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마을별 각종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경품 추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으며, 가은읍민, 출향인, 내빈 등의 성원으로 축제가 성공리에 마쳤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축제를 마치고 남은 잔액 7,108,430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윤재익 위원장은 “올해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문경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어 가능했기에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위원분들의 의견을 얻어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은양산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우리 축제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올해 가은양산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기부하신 장학금이 지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