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여 2회에 걸쳐 156ha에 277농가를 대상으로 8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벼 드론 방제를 실시했다.
드론 방제 기술은 기존의 수작업 방제보다 더 넓은 면적을 보다 빠르게 방제할 수 있어 고령화된 농촌에 인력 부족 문제와 더불어 비용 절감 효과로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조 부족 등 기상이변으로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여 1차에는 세균성 병과 2차에는 비래해충의 예방과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방제를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서는 내년에도 농업용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벼뿐만 아니라 적용 가능한 농작물에 항공 방제를 확대 시행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