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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포항 직원 간 교류협략 강화… 해오름동맹 소통과정 교육 성료

저출생·고령화 적극 대응 일환 3개 도시 미혼남녀 직원 만남의 장도 마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에서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2일간 진행된 해오름동맹 소통과정 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해오동맹 소통과정은 2016년 6월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경주·울산· 포항 3개 도시가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첫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된 입교식은 경주 홍보영상 시청,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보고, 양성평등과 저출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시정 현장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교촌마을, 월정교, 동궁원 등의 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며 첨단산업과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자 3개 도시 청춘미혼남녀 중심으로 선발해 화합의 밤, 테라리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해오름동맹 소통과정 교육을 통해 서로 간 교류 협력의 우의를 다져, 해오름동맹이 대한민국 성장거점으로 국가균형발전에 가장 걸맞은 모범적인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서로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는 상생협력을 위해 산업· R&D, 문화·관광·교류, 도시인프라, 농축산 등 5개 분야 36개 공동협력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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