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영농 기반을 상실한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농기계 구입비 지원, 임대장비 긴급 배정, 임대료 100% 감면 등 전방위 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 속에 경북 북부 전역으로 확산해 의성군 내에서 트랙터, 경운기, 방제기 등 약 2,800여 대의 농기계가 소실되는 등 막대한 농업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군은 정부 지원 기종(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에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 농기계 구입비의 최대 70%(최대 3,500만 원)를 지원하고, 정부 비대상 기종 28종에 대해서도 동일한 비율로 자체 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피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료 전액 감면 정책을 도입했다. 감면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며,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농가는 임대료 100% 감면 혜택을 통해 무상 임대가 가능하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보유 중인 48종 843대의 농기계를 전면 투입하고 있으며, 특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주택(컨테이너)에 첫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는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재개를 위한 첫걸음이자, 지역 복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임시주택은 기본 생활이 가능한 전기, 수도, 냉난방 시설은 물론, 가스레인지와 세탁기 등 기본 생활가전도 함께 갖추고 있어 이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의성군은 4월 21일 기준으로 단촌면 16동, 점곡면 2동, 안평면 6동, 신평면 6동 총 30동의 임시주택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 중에는 총 241동의 임시주택 설치를 모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재민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해 신속하게 입주 절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침구류와 생필품, 식료품 등도 함께 제공해 생활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오늘의 입주가 일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의성군은 앞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14일, 의성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SW-AI 체험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디지털 감성, 가족의 하루를 SW-AI로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디지털 기술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북 도내 학생과 보호자가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코딩, 인공지능 로봇, 드론, 창작 활동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총 19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전반(175명)과 오후반(175명)으로 나뉘어 체험에 참여하며, 총 350명은 온라인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의성 지역 학생 및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예비 인원 50명이 별도로 배정된다. ◈참가 신청 기간: 2025년 4월 28일 20:00 ~ 5월 2일 17:00 ◈참가 신청 방법: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AI)교육센터 누리집 접속 → [캠프/연수] → [캠프 신청] → 로그인 후 신청서 작성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동서지역 교육 균형 발전, 지역 소멸 해소 및 문화예술 거점 지역으로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의성군 금성지구 학교(금성초, 금성중고, 탑리여중)에 초·중·고 연합 오케스트라를 결성했다. 현재도 활동 중인 금성중고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학교급별 예술인재 연계 및 확보를 위해 금성초, 탑리여중, 금성중고를 연합하여 청소년 오케스트라 동아리를 결성한 것이다. 지역적으로 서부(안계) 지역에는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가 안계초, 안계중, 안계고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데 반해 동부(금성)지역에는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의성교육지원청은 연합 오케스트라 결성을 위한 악기 구입 및 강사 섭외를 위한 예산지원에 나섰으며 오케스트라 지도에 전문성이 있는 안계 및 의성지역 교사들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4월 17일 금성초등학교에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가한 금성초 교사는 ‘오케스트라를 향한 첫발에 컨설팅단이 오셔서 기틀을 잡아주시니, 샛별 연합 오케스트라가 조만간 웅장한 울림으로 일어설 것 같다 ’고 했으며, 탑리여중 신숙미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의성지역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협의회 후에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 기능, 권한 및 의무, 학교발전기금 조성 시 제한 사항,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안내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늘 의성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부탁드리며, 올 한해 의성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학년도 의성지역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에는 의성고등학교 장현진 위원장이 당선됐으며, 회장에 당선된 장현진 협의회장은“교육지원청과 학교, 학부모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성교육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1일 18시 30분,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와 지역 교육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들이 참석하여 학부모 연수, 협의회장 선출, 학부모회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뢰, 협력의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이 행사에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서 불법찬조금 예방 및 근절, 사교육경감, 교육활동보호, 고교학점제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교육 현장에서의 역할과 참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신임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학부모회 간 협력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부모회의 역할 강화, 학교와 가정의 소통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부모 활동 활성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는 더욱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효율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4. 21. 지역 사회단체장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성군이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총 57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생활 안정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 농·축·임업 종사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신속히 제작·설치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및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언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많은 군민들께서 큰 상심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군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서 일부 농가들이 광역방제기와 동력분무기(고압수 분사기) 등을 활용해 화재 확산을 막고 농기계 피해를 최소화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급속도로 확산되며, 다수의 과수원과 농업 기반시설을 전소시키는 등 큰 피해를 초래했다. 그러나 일부 농가의 기민한 대응과 장비 활용이 불길의 확산을 저지하며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점곡면과 옥산면 일대에서는 농업용 장비를 활용해 농기계 보관 창고와 축사 주변에 물을 분사하거나 불길을 직접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졌다. 군은 이와 같은 사례들이 불길을 확산을 막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현장 실사 결과, 고속분무기(SS기)와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창고로 번지는 불길을 막은 사례가 여러 건 확인됐다”라며 “전문 소방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농업용 기계가 화재 대응 수단으로 활용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실제 점곡면의 한 농민 A씨는 “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단촌면과 안평면 일대의 조속한 영농 회복을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고추 정식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작업에는 의성군과 농촌진흥청, 전국 지자체에서 파견된 농기계 전문관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트랙터 등 3개 기종 34대가 현장에 대거 투입된다. 이들은 로타리 작업과 두둑 성형 등 고추 정식을 위한 밭 조성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특히 이번 산불로 농기계를 소실해 자력으로 영농이 어려운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지원 면적은 총 19헥타르(ha)에 달한다. 의성군은 이번 긴급 영농지원을 시작으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 등 작물 재배 전 과정에 걸쳐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이라는 재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는 농업인들을 위해 행정과 기술,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영농대행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피해 농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21일 13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및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기준 및 예방 대책에 대해 심의했으며, 변경된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반영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 개정 사항에 대해 확인했다. 개정된 규정에서는 교사의 전보 혹은 학생의 학적 변동으로 인한 공동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사항과 피해 교원과 교육활동 침해자 사이의 분쟁 조정 사항이 포함되어 복잡한 교육활동 현장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이어 이어진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의 변호사를 초청하여 교육활동 침해 사례들과 법률적 적용,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시 유의 사항 등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위원은 “다행히 우리 지역에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지 않아 위원으로서 활동할 기회는 없었지만, 법률적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