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신녕면 소재 사과원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사과재배 선도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축형 사과재배 확산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과 다축형은 사과나무 묘목을 옆으로 기울여 심고 원가지에서 여러 개의 가지를 받아 올려 나무를 키우는 방법으로, 기존 밀식재배 수형인 세장방추형보다 나무 높이를 낮추고 나무 폭을 좁게 키우는 수형이다. 다축형은 생육기간 중 전체 사과나무에 햇빛이 골고루 잘 전달돼 과일 품질을 향상시키고 병해충 피해도 줄일 수가 있다. 또한 과일솎기, 가지치기, 수확 작업 등이 편리해져 농작업 시간과 노동력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영천시는 2020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꾸준히 다축형 사과원을 보급해 현재 30여 농가에서 11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앞으로 2030년까지 100ha로 확대해 전체 사과재배 면적의 20%까지 다축형 사과원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다축형 사과원을 경영하고 있는 하병규(남, 61세) 씨는 “기존 재배방식보다 생산량도 늘어나고 착색관리도 쉬우면서, 인건비는 줄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으며, 전문가 서면 심사와 본선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영천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신건강 관리에 과학기술 도입공간 운영’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한 보건소 건강관리과의 사례로 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매년 혁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우수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직사회의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혁신평가에서 경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만족 행정은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혁신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이성환 천곡정밀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소재 천곡정밀은 사출, 레이저용접 등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로, 이날 이성환 대표는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천시 금노동이 고향인 이성환 대표는 타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영천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타지에 있지만 항상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와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금은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속적인 한우 가격하락 및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읍·면·동 권역별로 4차례에 걸쳐 관내 900여 한우농가에 양질의 에뉴얼 건초 1,000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영천시지부 주관으로 23일부터 은해사 입구 주차장에서 1차 공급이 이뤄졌으며,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4억원(시비 50%, 자부담 50%)을 들여 공급되는 에뉴얼 건초는 가격은 저렴하면서 일반 볏짚에 비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우수하고, 농가 선호도가 높아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국 전국한우협회 영천시지부장은 “최근 사료 가격 폭등과 한우 가격하락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한우농가에 이번 건초 지원은 가뭄에 단비와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장기적인 조사료 수급 대책을 마련하고, 자연 친화적인 축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2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서, 국회의원 또는 자치단체장이 기부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지명을 받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윤석준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을 지명했다. 최기문 시장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넘어, 답례품으로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상품을 전달하고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매결연도시인 대구광역시 동구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2일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에서 100만원, 신봉섭 씨(루마썬팅 영천동부점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는 4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의 주역인 여성의 잠재적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다. 22일 ‘함께 여는 농업·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영천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으며, 개회식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정옥 회장은 “회원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영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봉섭 씨는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올해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봉섭 씨는 “영천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교육에 많은 관심이 생겼고, 이번에 둘째를 출산하면서 뜻깊은 나눔을 하고싶어 장학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활용동네마당 111곳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재활용동네마당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담 관리자의 책임 강화와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대책 내용에는 △인화성 물질 배출 장소 분리 △흡연 및 화기 사용 금지 △소방시설(소화기 등) 구비 △전담 관리자의 분리수거 실태 점검 강화 등 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인화성 물질은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별도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재활용동네마당 화재예방 대책을 공동주택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해 많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전담 관리자의 역할을 확고히 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전한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 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시군 프로젝트사업으로 거점딸기전문육묘장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0억원(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경북 딸기산업 육성을 위한 회의와 간담회 참석을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8월 공모사업 신청 후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 선정됐다. 거점딸기전문육묘장 사업은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사업으로, 도의 딸기 육성 정책인 ‘베리굿(Berry Good)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한다. 사업 예정지인 자양면 보현리에 약 1ha 규모로 부지를 조성해 육묘하우스 500평형 4개 동을 설치하고, 딸기 보급묘 육성을 위한 전문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양면 보현리는 해발 450m로 깨끗한 자연환경과 서늘한 기후를 갖추어 딸기 육묘에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딸기 재배에 관련된 기술 교육도 진행할 수 있다. 본격적인 육묘가 시작되면 농가 수요가 많은 설향을 비롯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1일 ㈜이가ACM 건축사사무소 및 직원 일동이 1,500만원, 영천청년상우협의회가 120만원, 정숙남(동부동 22통장) 씨가 100만원, 고도리와이너리에서 23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가ACM은 경산에 위치한 건설사업관리 및 감리회사로, 영천지역 인재를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함과 더불어 직원들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가ACM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봉사단을 창단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8일 임고면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2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수확을 도왔다. 임호빈 대표는 “이번에 영천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뜻깊다.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영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2005년부터 120만원씩 올해까지 18년째 총 2,1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민기 회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영천시립박물관의 풍성한 유물과 콘텐츠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영천을 배경으로 하는 옛 사진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영천의 옛 모습과 현재의 영천 모습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내고, 영천의 기록문화 보존을 목표로 중장기적으로 영천 역사·문화 자료의 빅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 대상은 2010년 이전 영천과 관련된 모든 사진 자료이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사진 자료는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보관·관리, 박물관 연구, 발간물 간행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하고, 영천시립박물관 개관 전후 사진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도움으로 영천시립박물관 유물 확보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사진은 지나온 영천이라는 공간에 담긴 소중한 추억 상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추억의 상자를 꺼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영천의 역사를 발굴하고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