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12일 안동시 약사회(회장 이상호 외 2명)에서 후원한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립 준비 청년과 청소년이 선정됐으며, 대상 청소년 4명과 부모님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4백만 원이 전달됐다. 앞선 12월 10일에는 안동 용상제일교회에서 기탁한 장학금 100만 원을 청소년 2명에게 전달한 바도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 후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남금찬)’ 분과회의가 개최됐으며, 학생 2명에게 각각 120만 원을 지원하고, 다른 한 명에게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방문 실사 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남명희 센터장은 어려운 사회적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준 안동시 약사회와 안동 용상제일교회,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 각자는 유일하고 소중한 존재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지만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주위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이웃이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가르치는 사람인데,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3년간 배움의 여정에서 행복한 사람으로 졸업하시는 졸업생 91분과 수료생 209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2월 16일(월)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린‘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졸업 및 수료식에서 전한 축사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안동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비문해자들을 위해,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 교육을 비롯한 디지털 문해교육, 생활기초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한국수자원공사안동권지사와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14년부터 11년째 한글배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 및 수료식은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남선면 이천3리 교실을 비롯해 5개 한글배달교실 91명의 늦깎이 졸업생과 209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학습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문해시화전 ‘어머니의 시간’이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KTX 안동역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은 12월 17일 권기창 안동시장, 유철환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이 2023년 8월 전공노를 탈퇴한 이후 처음 체결한 단체교섭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8월 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4개월간 2차례 실무교섭 및 실무진의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양측이 합의한 본 협약은, 전문을 포함한 총칙 및 본문 11장 101조와 부칙 8조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인사 및 감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모성보호 ▲양성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공무원 후생복지 향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노사가 상호존중하고 협력하는 성숙한 노사관계가 정착되고 직원들이 성실히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안동시의 발전을 위해 시와 노동조합이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철환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4일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가족관람극 가정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공연은 10시부터 3회로 나눠 진행해 총 100가정이 참여했으며, 마술공연과 다양한 풍선 매직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1회차 공연이 끝날 무렵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참석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고, 아이들과 사진촬영도 함께하며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경상북도 내 최초로 장난감도서관 연회비(개인 2만 원, 기관 5만 원)를 면제해 이용자의 만족도 및 이용률을 높였다. 센터에서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교육 및 가정문화행사 등 다양한 가정양육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동시와 함께 양육하며 즐겁고 행복한 육아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4년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것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우수 정책과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안동시는 전방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으로 “아이낳아 희망안동, 아이키워 미래안동”을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 7월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 낳아 희망 안동, 아이 키워 미래 안동’을 실현하고, 시민이 결혼과 출산을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풍산읍 죽전지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60억 원)의 사업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축사, 공장, 빈집, 장기 방치 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된 부지에 생활 SOC 시설, 주거단지, 마을 공원 등을 조성해 농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해시설 정비(축사 철거 등) 및 정비 된 부지를 활용한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기간 준비한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이 삶터‧일터‧쉼터로 농촌다움을 회복해 안동농업대전환 실현에 한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을 빠짐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12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나윤선은 재즈 보컬리스트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했고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골든디스크, 세종문화상 등 다양한 수상을 자랑하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이번 공연에는 나윤선의 30주년 기념 2024년 신규 앨범 Elles(엘르) 수록곡을 비롯한 크리스마스에 맞춘 선곡으로 연말 및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르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보얀 지(Bojan Z)와 함께 무대를 선보여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공유하기 위한 '2024년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관계자와 농업인, 내빈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한 82개 사업 154개소 시범사업의 성과를 부서별로 발표하고 안동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역량 강화, 농업서비스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목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성공적인 시범사업 사례들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업관계자와의 다양한 농업 정보교류와 농촌지도사업의 방향성 논의를 통해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12월 13일에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관내 꿈나무 테니스 선수들의 겨울철 부상 방지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일(월)에 육상 꿈나무 선수를 위해 개최된 재능기부 활동에 이어 안동여중, 안동여고 테니스 꿈나무 선수를 위해 개최됐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테니스 꿈나무 선수들에게 겨울철 부상 예방을 위한 동적 스트레칭, 아킬레스건 기능 향상, 플라이오 메트릭 운동 등 전문적인 훈련 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지도했다. 특히 플라이오 메트릭 운동은 고강도 고속운동으로 순발력과 민첩성, 그리고 협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며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가 더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창환 감독은 “육상이 모든 운동의 기본인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종목의 꿈나무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훈련 방법을 지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업팀에서 재능기부가 활발히 이루어져 전문체육의 스포츠 나눔 가치 실천이 매년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12월 31일 선성현문화단지 민간 위탁운영이 만료됨에 따라 시설물 정비를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역사관, 숙박시설, 매점, 식당 등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 1월부터 숙박시설 수리 및 보수, 역사관 콘텐츠 업그레이드, 체험단지 콘텐츠 개발 등 더 나은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정비를 계획 중이다. 선성현문화단지는 2021년부터 안동와룡농협에서 4년간 위탁운영 했으나, 2025년부터는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맡아 운영할 계획으로 관광 서비스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선성현문화단지는 옛 관아를 복원해 한옥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편의성을 결합한 한옥 숙박 체험공간으로, 안동호의 선성수상길과 예끼마을 관광콘텐츠와 결합해 연간 3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안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에는 4월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기념품 판매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숙박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선성현문화단지를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