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 관내 전통시장인 황금시장 2층 상인회관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신임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 첫 현장 일정으로 전통시장 방문 후 최근 경제불황과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과 골목상권 붕괴 위기 등으로 경영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모인 소상공인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화시장 내 공실 활용 방안 강구와 접근성 높은 주차장 건립, 황금시장에서의 황금포차 추진, 부곡맛고을에서는 새로운 진입로 조성과 더 넓은 공용주차장 설치를 요청했으며, 이와 함께 중심 상권 내 도시가스 공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배낙호 시장은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4월 10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열린 2025년 봄밤음악회에 직접 참석해 공식 석상에서 시민들과 처음 대면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음악회는 김천시립예술단의 2025년 첫 공연으로, 품격 높은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배낙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발생한 경북 북부 지역 산불과 관련하여 피해 주민들을 애도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을 안전하고 신속히 마무리하여 더 나은 환경에서 시민들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특별공연으로 안산공원 가을 음악회와 연말 송년 음악회를 기획하고, 정기적인 시립예술단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4월 1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피해방지단원과 김천시 환경위생과, 김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대응 결의를 함께 다지고 피해방지단 준수사항 전달,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배낙호 시장은 “꾸준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우리시에서 발생하지 않은 것은 피해방지단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 김천 사수에 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내년 3월 말까지 활동하며 농작물 피해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 ASF 차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 보훈단체장 협의회에서는 4월 10일 영남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나누고 회복을 돕기 위해 보훈단체장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조원구 보훈단체장 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일상생활로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훈단체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주신 성금을 피해 지역에 잘 전달하여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신음근린공원 내 크리넥스숲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나무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크리넥스숲은 유한킴벌리에서 지난해 팥배나무 142주를 기부하여 신음근린공원 내에 조성한 것으로,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비료 주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최근 작은 불씨가 초대형 산불로 번져 힘들게 가꾸어 온 숲이 잿더미로 변하고, 수많은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 작은 부주의가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각심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더욱 공고히 일깨우고자 진행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크리넥스숲은 유한킴벌리의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은 공간이다. 유한킴벌리는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캠페인을 추진하며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숲을 가꾸고 산불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협업하여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 2회차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뉴럴 링크』의 저자 한양대학교 임창환 교수를 초청해 인간의 뇌와 기계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궁금증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Q&A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APCTP가 선정한 대한민국 과학계의 대표 저서를 저자와 함께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과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과학 대중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는 지난 3월 김현철 교수의 ‘세 개의 쿼크’ 강연에 이어, 오는 6월 저자 강연까지 총 3회가 개최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시민과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과학 정보를 접하고,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11일간) 봄철 대표 야경 명소인 연화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벚꽃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교통·안전·환경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한 결과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당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연화지를 봄철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자 올해 첫 축제를 기획했으나, 3월 말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전면 취소했다. 다만, 방문객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전에 선정된 마켓은 기존 계획대로 운영했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벚꽃 관람 지원을 마무리했다. 연화지는 매년 무분별한 불법 노점과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쓰레기 투기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축제 전 연화지 인근 주민과 상인,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횡단보도 신설, 유연한 교통 통제, 불법 노점상 근절, 쓰레기 민원 제로 등 몇 년간 지속된 문제점을 일거에 개선해 큰 성과를 이뤘다. 시는 올해 사전 공고를 통해 48개 참여 업체를 선정하고 한시적 영업허가증을 발급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직지사천 일원(조각공원~교동교, 총 연장 1.5km)에 추진한 직지천 벚꽃길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야간 경관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벚꽃을 비추는 조명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을 위한 스텝등과 둔치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야간조명도 새롭게 설치됐다. 특히, 야간 시야에 부담을 줄이고 눈부심 없이 자연스럽게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등, 빛 공해를 최소화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아름다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만, 새롭게 설치된 벚꽃 조명이 기존 조명보다 다소 어둡다는 시민 의견이 제기된 바 있어, 이에 대해 김천시는 현장 조도 분석을 실시해 추가적인 보완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 현장 점검을 마친 배낙호 시장은 “시민의 체감이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조도 관련 등 일부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여건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선수, 윤종현 선수가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회 세종시장배 겸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DB(농아인)남성부문 단식과 복식에서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먼저 DB남자단식 결승에서 서명수 선수는 서울의료원의 신경덕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으며, DB남자복식에 서명수, 윤종훈 조는 서울의료원 우지수, 신경덕 조를 상대로 한 수위 기량을 뽐내며 2:0 우승을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1983년도에 창단해 역사와 전통이 깊은 국내 최정상팀으로 앞으로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자랑하는 김천시에서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명수 선수는 현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년 제3회 세종시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 대회를 비롯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서명수 선수와 이번 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윤종훈 선수는 2025년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 상황 보고회와 개·폐회식 공개행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부서별 도민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낙호 시장 주재하에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경상북도 체육진흥과장,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부서의 추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남은 30일 동안의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선수단 숙박, 주차 및 교통 대책, 종사자 친절 교육, 안전관리 등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 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 후 이어진 개·폐회식 공개행사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행사 연출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시립국악단과 빗내농악의 합동공연, 8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박지현, 장민호, 오마이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