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안동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해 해맞이' 행사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개최된다.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해 해맞이' 행사는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공연으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 공연과 국악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 참가자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새로운 기운과 함께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해맞이 행사 동참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지난 11월 인사혁신처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직원의 수요를 반영한 독창성 △소속 직원에게 미친 긍정적인 효과 및 호응도 △사업의 파급성 △사업 발굴 및 시행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에 대한 난이도 총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직원 후생복지 향상에 꾸준히 힘써온 안동시는 '직원 후생복지 PLUS(+)' 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고취하고, 후생복지운영협의회 위원 구성 시 저연차 공무원 위주의 신규 위촉 및 후생복지사업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직원 소통 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직원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 상생 발전이 가능한 사업 발굴 및 운영을 통해 후생복지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원 사기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는 안동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12월 24일 평화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평화동 주민자치위원 위촉장을 받고 힘차게 출범했다. 당초 제2기 평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임기는 2025년 6월 30일까지였으나,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의 관내 주민자치회 임기 일원화 의견에 따라 기존 위원들도 이에 찬성해 임기 6개월을 양보, 2024년 12월 31일자로 일괄 사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3기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새롭게 구성된 25명의 위원이 2025년~2026년 2년의 임기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제3기 위원들은 기존 추진해 오던 사업의 연속성과 함께 신규 위원의 새로운 아이디어로 더욱 활발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제2기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 후 간식과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으며, 평소 정기적인 내내내 실천운동과 사랑의 수건 나눔 행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항상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11월 22일 전남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일직면에 위치한 농가맛집 ‘몽실상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월 26일 오픈한 농가맛집 ‘몽실상회’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알리고, 직접 재배한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밥상을 제공하는 농촌형 소규모 외식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몽실상회’ 메뉴로는 비빔밥, 콩가루시래기국밥, 국수 등이 있으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와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식재료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앞으로 콩가루시래기국, 참기름 등 식품 가공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다양한 식품 가공품으로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보는 물론 소비자들의 입맛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순애 농가맛집 ‘몽실상회’ 대표는 “정직한 먹거리와 정겨운 맛으로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드리고 싶으며, 안동에서 재배한 자연 재료를 사용해 안동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올해 취약계층에 지원한 'AI 스피커'가 12월 9일 갑자기 쓰러진 60세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당시 장시간 TV가 켜져 있어 해당 가구의 'AI 스피커'가 이상패턴을 감지, 관제시스템에 알려 대상자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KT 텔레캅과 안동시 행복설계사가 즉시 가구를 방문했으며, 먼저 도착한 KT 텔레캅 직원이 쓰러져 있는 해당 남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안동병원 이송 후 치료를 받았다. 저혈당 쇼크로 조금만 늦었다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으나, 다행히 제시간에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AI 스피커는 TV셋탑박스와 연결돼 있어, 사람이 직접 ‘살려줘’라고 호출하는 경우만 아니라 TV 시청 패턴의 이상을 감지하면 즉각 관제센터에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가 됐다. 한편 “오늘 날씨 어때?” 등 일상생활에서 'AI 스피커'와 대화하는 이용률이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동시 행복설계사 4명이 권역별 상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로부터 “한 해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 일보다 나은 것이 없고, 십 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 일보다 나은 것이 없으며, 평생의 계획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고 했다. 안동시장학회는 재단법인 설립 16주년인 2024년에도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 열정적으로 달려왔다. 안동시장학회는 올해까지 시 출연금과 시민, 기업인,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기탁금으로 157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한 해 동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860여 명(누적집계)의 후원자가 3억여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매년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도에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교사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267명의 장학생에게 3억5백만 원의 장학금과 우수교사 10명에게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성적 우수자뿐만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이 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설립 이후 총 4,018명에게 3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자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올해 노인복지 증진에 1,660억 원, 장애인복지 증진에 661억 원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확대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식사배달, 건강음료 지원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소득 보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업 시범 추진과 더불어 경북에서 유일하게 경로당 중식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한편 장애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을 지급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의 활동보조와 발달재활을 위한 다양한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의 일환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돌봄 및 가족휴식지원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돌봄망 구축과 중증장애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 중심 특화발전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육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며,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최대 200억 원이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지역은 광역시권 2곳(부산 수영구, 대구 수성구), 경기권 1곳(안성), 충청권 3곳(세종, 충주, 홍성), 강원권 1곳(속초), 경상권 3곳(안동, 진주, 통영), 전라권 3곳(전주, 순천, 진도) 총 7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로, 경북에서는 안동시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경상북도,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해 최종 선정 평가에 대비해 1년간 충실하게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11월 현장실사, 발표평가, 질의응답 등 지정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2월 29일 오후 7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연주홀에서 (사)소천권태호기념사업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6회 나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나리소년소녀합창단은 동요 ‘봄나들이’의 작곡가인 소천 권태호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2015년 6월 김혜경 선생의 지휘로 창단됐으며, 현재 40여 명의 어린이로 구성돼 있다. 동요와 노래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모여, 그동안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The Moon’, ‘My Homeland’ 등의 감동적인 합창곡과 함께 관객들에게 친숙한 겨울왕국 OST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며, 졸업생 정한나와 박우진의 특별 무대는 합창단의 역사를 이어가며 공연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소천 권태호 선생님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감동적인 목소리를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아동안전보호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2월 24일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는 지역사회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08년 출범해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선도 프로그램 참여, 아동안전지킴이 안전용품 지원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이재욱 회장은 “우리 단체의 취지에 걸맞게, 추운 겨울 소외되는 아동과 사회적 약자가 줄어들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동 안전에 솔선해주심과 동시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아동안전보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