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보훈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중구 보훈회관 건물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보훈회관의 필요성을 고려해 지난 2023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24년 보훈회관으로 개관해 현재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국채보상로 732에 있는 연면적 1,70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1992년 준공된 이후 2023년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건축물로 개선됐다. 그러나 현재 국유재산 대부 방식으로 운영됨에 따라 연간 대부료 부담이 발생하고, 시설 유지보수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오는 7월까지 단계별 절차를 거쳐 국유재산 매입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매입을 통해 보훈단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보훈 가족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중구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및 자활 지원계획, 신규 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 중구는 올해 수급자 4,819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변동 및 부양의무자 변동 사항을 조사해 급여 적정성을 유지하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자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5년 자활사업 지원계획’도 심의했다. 이와 함께,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로 정상적인 가정 기능을 상실한 신규 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를 검토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생활보장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3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대현프리몰 중앙광장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현프리몰과 협력하여 동성로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매주 특색 있는 테마로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3개 팀이 참여해 밴드, 댄스,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봄의 활력과 소소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중구 골목 문화해설사들도 참여해 동성로 관광특구 및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 안내 책자를 배포하며 관광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동성로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페스타를 통해 동성로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동성로가 더욱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성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4일 인지강화교실과 치매환자쉼터를 시작으로 2025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인지 저하자, 치매 고위험군, 경증 치매 환자와 그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장소는 중구 치매안심센터 내 기억쉼터를 비롯하여,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하누리어울림센터, 근대골목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에서는 치매예방운동, 인지훈련, 회상훈련,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치매환자쉼터에서는 현실인식 훈련, 일상생활 훈련, 전산화 인지훈련, 추억회상활동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중구노인복지관·ICT 치매예방사업단과 연계하여 웃음치료, 영양 교육 및 요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월 26일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중구지회(지회장 정형우) 관계자들과 접견하고, 지역 자동차 정비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정형우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3월 1일부로 조현철 전임 회장의 6년간의 임기가 마무리되고, 정형우 신임 지회장이 새롭게 지회를 이끌게 된다. 정형우 지회장은 “중구 자동차 정비업체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동차 정비업계는 지역 교통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중구청도 적극 협력하여 업계 발전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포스 중구지회는 41개 자동차 전문정비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신년회를 기념해 ‘사랑의 온기 나눔 성금’을 내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섰으며, 하반기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주택 밀집 지역과 상업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이웃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교육시설, 대형 건물,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 및 노외주차장의 미사용 시간대에 주차 공간을 개방하는 시설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구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주차대수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개방 면수에 따라 5~9면은 개소당 최대 1,000만 원, 10면 이상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시설개설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바닥 포장, 진입로 정비, CCTV 설치, 주차면 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2년) 동안 개방 후 2년 이상 개방을 연장할 때는 유지보수비로 최대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방 주차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시설의 소유주는 중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중구에는 총 12개소 289면의 주차장이 개방되어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기관)를 기록하며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쾌거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기여도, 덩어리 규제 및 그림자·행태 규제 발굴·개선 실적 등 지방규제혁신 업무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규제 개선 노력을 독려하고 성과를 평가했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군 간담회 운영 ▲중앙규제 개선 과제(행정사 휴업신고 제도개선) 발굴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폐기물 배출 방법 개선) 선정 ▲등록입증책임제 운영 실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대구 중구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받게 됐으며,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규제혁신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 대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달 27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모범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학생 1명당 20만 원)을 전달했다. 대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평소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우범지역 순찰, 유해환경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회원들의 회비와 찬조금을 모아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최원수 회장은 “대봉1동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주신 대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이며,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사업신청서, 최근 2회분의 자가품질검사 성적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식품 유형에 따라 식품 유형이 1개인 경우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며, 2개 이상의 유형을 생산하는 경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식품의 품질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가품질검사는 식품 유형별로 1~3개월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검사로, 검사 비용이 많이 들어 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 중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동성로 금연거리 내 보안등 2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금연벨 설치는 상습 흡연구역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구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고 간접흡연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동성로 금연거리(CGV대구한일~(구)중앙파출소) 내 보안등 2개소로 선정했다. 금연벨은 금연안내판과 벨로 구성되어 있으며, 벨을 누르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음성멘트가 송출되어 해당지역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흡연자에게는 자발적으로 흡연을 중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30분마다 주기적으로 안내 방송이 송출되어 흡연자들에게 금연구역임을 상기시키고, 비흡연자와의 갈등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금연벨 운영과 함께 금연구역 내 흡연자 발견 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금연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