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4월 25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관광재단과 관광 및 MICE 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과 MICE 산업의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도시 간 연계를 통한 지역 관광 생태계의 공동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 관광·MICE 관련 정보 공유 및 정책 협력 - 관광·MICE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운영 -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 세계무형유산(하회별신굿탈놀이),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 등)을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 트리플 크라운’ 도시 안동의 정신문화 자산을 토대로, 지역 MICE 거점 시설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ADCO와 ‘코리아 유니크베뉴(Korea Unique Venue)’로 인증된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관광·MICE 산업의 융복합을 선도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작어린이뮤지컬『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극단 커튼콜)』이 4월 30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공연된다. 제 103회 어린이날 기념공연으로 초청된 이 작품은 지역에서 14년째 공연되고 있는 장수프로그램으로 극의 재미와 높은 인기로 매번 만석을 기록하며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울릉도 공연은 지역에서 개발한 컨텐츠가 다른 지역으로 초청공연되는 첫 번째 사례로 울릉지역 학생들도 참여하여 지역 친화적이고 색다른 재미를 추가할 전망이다. 조선 중종 때 대제학을 지낸 실존인물 김안국(金安國.1478∼1543) 선생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은 권오단 작가가 책과 극본을 썼으며 안동의 예술인들로 구성된『극단 커튼콜』이 공연을 맡았다. 울릉군청과 울릉교육청의 기획초청으로 마련된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의 어린이날 기념공연은 지리적으로 열악한 공연 소외지역의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공연 이상의 재미와 추억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4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대구지역 선거담당 지방공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우리, 함께'응원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원활한 선거사무 추진을 위한 선거담당 지방공무원 교육이 개최됐으며,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계기를 활용하여‘선거현장의 히어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음료를 제공하면서 선거담당 지방공무원들과 발전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유 발생 후 60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공보 발송, (사전)투·개표 등 선거사무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사기 증진을 위해 이번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제21대 대통령선거가 함께여서 더욱 든든한 동행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지방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선거사무관계자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환경을 만들어가는 주요 구성원으로서 긍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워킹화 브랜드 ‘나르지오’는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신발 500켤레(1억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실용성과 품질을 겸비한 나르지오의 신발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이동 편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르지오 관계자는 “이웃의 고통에 공감하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행복한경영대학 총동문 나눔봉사회도 안동시의 피해극복을 위해 쌀 1t을 기부했다. 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산불피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서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에 힘을 보탰다. 행복한경영대학 총동문 나눔봉사회 측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쌀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잇따른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신속하게 전달해, 이재민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행사추진단 회의가 4월 2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공식행사인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비롯한 97개 단체의 체험부스 운영, 멘토특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사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총 22명이 참석해, 박람회장 라운딩과 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행사 운영 일정 및 안전관리계획 점검,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전국 단위의 청소년 행사에서 특히 중요시되는 안전관리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했으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응급 의료지원 등 세부 내용을 보완해 참가자가 마음 놓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4월 25일 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가 주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 증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추진하게 됐다. 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는 앞서 지난 3월 통합보건 2팀(와룡면 보건지소) 특화사업인 '허리 쭉~ 무릎 튼튼 건강교실'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 중이며, 산불 피해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력운동 지원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2024년에 진행된 '맨발 걷기 운동 효과 분석 학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5월부터 추진하는 맨발 걷기 10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 ▲걷기 및 신체활동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상호발전 도모다. 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동시가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는 ‘2025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해 전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한다. 이번 콩쿠르는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분야로 나뉘며 20~35세의 젊은 음악인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예술조감독인 비비아나 바리오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오펀스튜디오 조감독 우타 산더, 오스트리아 빈 에어버잘 조감독 스텔라 사보리치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심사위원을 담당해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한다. 이번 콩쿠르의 수상자는 7월 12일 진행되는 2025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위너 콘서트에 참가해야 하며, 이번 콘서트는 한경arte필하모닉과 협연해 지난해보다 더욱 수준 높은 무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상자 특전으로 11월 5일 오스트리아 에어버잘 공연장에서 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 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사서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행사를 4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서’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신청이 금방 마감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높았다. 개인이나 가족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행사는, 조별로 체험자를 나눠 사서가 하는 업무 중의 일부인 5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도서 대출 및 반납 체험 △도서 장비 작업 체험 △서가 정리 체험 △환경정비를 위한 조형물 꾸미기 및 만들기 체험 등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명예사서증’이 주어지며, 안동시립도서관 3개 관에서 5월과 6월 도서 대출 시 2배를 대출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미션을 통해 ‘사서’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의 일상적인 업무와 책임을 직접 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60)’가 J30 대회에 이어 지난 4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안동시 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대회 직전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안동시테니스협회를 중심으로 안동시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10여 개국에서 약 200명의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안동 스포츠 클럽 소속 김원민 선수는 남자 단식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J30 대회에 이어 J60 대회까지 단식과 복식 연달아 우승 4관왕을 차지해 안동의 자긍심을 드높임은 물론, 산불로 절망에 빠진 시민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달했다. 안동시테니스협회 손영자 회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안동 경제 활성화와 테니스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게 돼 안동시와 안동시민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제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은 안동의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지역특화행사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열정으로 채운 오늘, 꿈으로 빛날 경북!’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교류 중심의 문화 축제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K-pop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2개 부문의 경연대회는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울 경상북도 청소년(만9~24세)들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는 2인 이상 15인 이하로 구성된 동아리가 보컬․밴드․랩․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제출한 공연 영상으로 선정된 본선 진출 동아리가 5월 24일(토)에 경연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무대를 연출한 대상 및 금상 수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는 K-POP 댄스 인플루언서 ‘니후’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펼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