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김창현 의원(남선·임하·강남)이 대표발의한'안동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안동시는 본 조례를 근거로 노후 공동주택의 공공시설물 정비를 지원하여 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노후한 공동주택의 소규모 정비를 활성화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보조금 신청 금액이 1천만 원 미만인 경우는 안동시장이 총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사업비 규모가 큰 사업을 쪼개기식’으로 신청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금 신청 금액이 1천만 원 미만인 경우는 동일한 사업을 5년 이내에 지원신청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현행 조례의 일부 조항을 삭제했다. 김창현 의원은“소규모 정비 지원 확대는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곳을 신속히 정비하여 노후한 공동주택의 안전, 위생 등 공동주택의 쾌적한 생활환경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김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 7인은 『재정자립도는 9.8%에 그치고 지방교부세 비중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재정의존도가 높은 안동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대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생 극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안동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은 적극 지원하는 쪽』으로 예산편성의 방향과 기조를 잡았다. 실제 전년도(23년) 결산을 통해 2,440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을 확인했고, 24년도 세입세출 정리 결과 393억원의 잔여분이 발생하는 등 잉여금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2천만원 이상 주요 사업 중 1,050여 건에 달하는 신규사업에 대해 그 필요성과 산출 내역의 적정성을 살펴봤다. 예측할 수 없는 예산이 지출은 예비비로 충당하도록 하고 부서별로 산재 되어 있는 포괄적 사업 성격의 풀예산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18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노래연습장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래연습장 운영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음악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안전한 노래연습장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크게 소방안전교육과 법령교육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은 안동소방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화재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중심으로 노래연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법령교육에서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비롯한 관련 법규와 운영자 준수사항을 다뤘다. 특히 불법 영업행위와 행정처분 기준에 대해 강조하며, 운영자들이 법적 의무를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래연습장 운영자들이 법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안전하게 노래연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제공하고 있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이 12월 20일까지 실버교양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결실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 작품전시회에는 천아트, 서예, 민화, 캘리그라피 등 11개 분야 25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복지관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층 소강당은 한눈에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전시실로 꾸며 놓아 품격을 높였다. 12월 20일에는 송년발표회를 개최해 통기타, 하모니카, 실버댄스, 한국무용 등 12개 프로그램의 기량을 선보여 관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버교양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노후에 필요한 정보도 배워 참 행복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전시회에 작품을 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이런 기회를 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남은 한 해도 즐겁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는 임하 금소마을 내 금곡재에서 2025년 1월 31일까지 ‘올, 결, 직녀의 자화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4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안동포짜기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안동포짜기보존회원들이 안동포 위에 직접 그린 자화상 11점을 비롯해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폐교인 구 임하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올해 개관한 ‘추월미술관’에서 김예순 관장의 지도 아래 11명의 보존회원이 안동포 활성화를 위해 그림을 배웠고,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철학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안동포의 섬세함과 가치를 느끼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안동포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람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안동포와 금소마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한 안동포 차거름망 만들기 등 실용적인 공예품 제작 체험프로그램이 체험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통의 보존을 넘어 창조적 도약의 가능성을 보였다. 임방호 (사)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장은 “이번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18일 안동봉화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사업 관계자 및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웃사촌복지센터 활동영상 시청 △사업지역별 장기자랑(실버댄스, 자화상 전시) △복지공동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각 마을에서 진행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이웃사촌공동체’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날을 위해 주민들이 열심히 연습해 온 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졌고 주민들이 꼭꼭 숨겨뒀던 실력을 맘껏 뽐내면서 행사장 내 분위기가 한층 더 뜨거워졌다는 후문이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복지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지난 1년 동안 이웃사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모두 마을의 주인이 돼 서로 돕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안동시가 되도록 계속해서 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결과보고회가 12월 17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제11회 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포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의회, 경상북도, 포럼 자문위원, 안동대학교 글로컬 사업단,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관계자 등 포럼을 성공적으로 이끈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결과보고회는 단순히 지난 성과를 자축하는 데에서 벗어나 인문가치포럼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인문포럼으로 성장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들이 이뤄졌다. 한 포럼 자문위원은 중고생의 참여 증가로 포럼의 저변이 확대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프로그램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안동시 관계자도 전문가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포럼 참가자에게 더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세션을 자율적으로 구성하고 진행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다른 자문위원은 참가자 규모와 프로그램 구성 측면에서 올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17일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통한 따뜻한 온기가 있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서로 이웃’ 이벤트를 실시했다. 올해 1인 가구 청·장년을 대상으로 ‘나의 해방타운’ 요리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각종 밑반찬 및 샐러드, 생일 케이크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요리비법을 배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서로 이웃’ 이벤트는 마지막 회차 요리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밑반찬 및 국(4종)을 정성으로 손수 준비해,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위원 10여 명과 함께 조를 이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 중 20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주변 이웃에 대한 밝은 빛이 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건강한 일상생활의 활력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2월 2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영천시와 함께 안동-영천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중앙선 KTX-이음 연장 개통 운행 기념으로 추진된 안동-영천 관광 홍보 팸투어는, KTX-이음과 연계한 양 도시관광 홍보 및 KTX 이용객 증대를 위해 1일 투어 상품으로 기획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영천시 새영천알림이단과 안동시관광협의회, 국립안동대학교 문화관광학과 학생들은 안동시와 영천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투어를 마친 후 SNS 등 온라인으로 상호 관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를 방문하는 영천시 새영천알림이단은 KTX-이음을 타고 안동역에 도착한 후 안동의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부용대, 병산서원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한다. 또한 영천시를 방문하는 안동시관광협의회와 국립안동대학교 문화관광학과 학생들은 영천에서 승마체험 후 임고서원, 보현산 천문과학관, 와인터널 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와 영천시의 1일권 교차 관광 체험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KTX-이음을 타고 안동과 영천의 관광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라는 의미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18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보고회 제출 안건과 각 부서의 추천으로 총 14건을 접수해 내부 1차 심사, 소통24 국민투표 2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총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사회복지과 김진희 팀장, 우수는 교통행정과 김종민 주무관과 시립도서관 서현정 주무관, 장려는 토지정보과 유현모 주무관과 강남동 이경희 실무주사가 선정됐다. 김진희 팀장은 지역축제‧장례식장‧보육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와 식판 세척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K-Water 안동지사, 안동교육지원청과의 연계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사회적 탄소중립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김종민 주무관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감축‧폐지로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실정을 파악하고 대중교통 취약계층 발굴 및 행복택시 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농촌지역 현실을 고려한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