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와 상호 기부에 나서, 두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17일 영천시 지적정보과 전 직원의 참여로 2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경산시에 전달하며 지역 간 우호를 다졌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금은 각 지역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따뜻한 교류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품앗이 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 간 협력이 한층 더 활발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7일 영천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시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사회통합을 위한 장으로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체육대회, 어울림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농아인협회 수어봉사단 손사랑팀, 교통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함박웃음팀이 식전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성장용 영천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장애인의 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은주 백정家 영천점 대표는 지난 16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완산동에서 육고기 전문식당 ‘백정家’를 운영하고 있는 정은주 대표는 평소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정 대표는 지역에서 나고 자라 세 자녀를 키우며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하게 됐고, 첫째 자녀가 중학교 입학 시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할 수 있어 영광이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나눔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영천을 빛낼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에서 ‘전문성 강화 및 서비스 개선 대책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천시의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당뇨, 갑상선 질환 등 노인성 질환 진료 강화를 위해,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특진 교수의 영천영대병원 순환 진료를 도입하기로 논의했다. 오는 5월부터 격주로 외래 진료를 시행하는 형태로 시범 운영되며, 운영 성과에 따라 산부인과 등 타 진료과목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장비 확충 방안도 논의됐다. 병원은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동 흉부압박장치, 골밀도 측정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노후 장비는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응급실 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진료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병원 내 친절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규 직원 대상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병원 환경 개선에도 꾸준히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7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부서 주무담당 등 1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청렴’을 주제로 한 피켓 세리머니와 구호 제창을 통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러한 다짐은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가 강연을 맡아, 공직자의 청렴 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등 주요 반부패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도덕적 책무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민원 응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전화 전수녹취를 전 부서로 확대하고, 경북 최초로 ‘장시간 민원응대 통화종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모든 전화 통화를 자동으로 녹취하는 ‘전수녹취’ 기능과 함께,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 폭언 민원 상담에 대한 경고와 통화종료를 안내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건전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민원 응대가 많은 종합민원과, 일자리노사과, 복지정책과, 교통행정과 4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개선사항을 점검한 뒤 5월부터 전 부서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민원인의 권리는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악성 민원이나 과도한 장시간 통화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경북 최초로 도입되는 통화종료 시스템을 통해 민원 대응의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2025년 경상북도 및 영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적 변화를 파악해 지역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888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가구와 가족, 교육, 교통,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47개 항목으로 수집된 결과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는 11월 공표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응답이 영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신규 5명, 전입 3명 등 총 8명의 공중보건의사를 14일자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10일 이들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의료 특성, 공공의료의 역할, 복무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배치 첫날인 이날 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분들이 보건의료의 최일선에서 시민건강 증진과 대민진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영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감염병 예방사업, 출산장려 정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천시는 지난 14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와 영천미용실에서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이통장연합회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및 이웃돕기 성금 등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산불 피해 지원에도 적극 동참했다. 최상철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지역이 하루 속히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천미용실에서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은숙 대표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조속한 복구와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한 뜻깊은 나눔이다”라며, “영천시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전국의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의회 또한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의회 차원에서 종합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해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 및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 소관부서와의 업무보고 및 간담회를 통해 현행 인구증가 추진정책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인구 증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구증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의원 연구단체에서는 시민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 여건을 파악, 지역 정주인구 증가는 물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구 증대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김선태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