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가 2025년부터 원자재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736억 규모로 은행에 매출액대비 융자추천을 하고,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12종 업체이며, 일반업체는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 ‘산업안전보건 최우수인증기업’ 등 32종 경상북도 우대업체는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 ‘장애인기업’, ‘벤처기업’ 등 10종 영천시 우대업체는 최대 7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출금리 중 5%를 지원하는 이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지난해 도내 최대 지원에 이어 올해도 동일 지원함으로써 관내 기업체는 고공행진하는 시중금리의 압박부담에서 상당히 벗어나고, 동시에 기업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벤처기업확인서 보유업체의 융자추천을 최대 6억까지, 우대업체 중 스타기업, 매출액 100억 이상 기업, 사회재난기업은 도내 최대 7억까지 지원함으로써 스타트기업, 성장기업의 발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고 현장 맞춤 영농기술 지원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2025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최근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범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물지원 분야 등 총 4개 분야 26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실거주지 및 주민등록지가 영천시로 되어 있으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대상자는 현지 실태조사를 비롯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정보공개/개방-시정소식-고시/공고)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기술을 접목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 및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보다 활기차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를 서약했다.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는 작년에 이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고, 특히 청렴체감도는 2022년 4등급, 2023년 3등급에이어 2024년도에는 2등급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우리시 청렴도는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을사년을 맞아 ‘창도약진(創道躍進)’의 결의로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전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경제가 어려운 요즘같은 시기에 특히 공직자들의 엄중한 책임 의식과 청렴 실천이 중요하다”며, “부패요인을 원천차단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전직원이 한 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5년 을사년 ‘창도약진(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다)’의 마음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첫 일정으로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21년 1월 공사 착공 후 공사 추진 상황점검과 동절기 안전 점검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사업시행자, 시공사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최 시장은 공사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시공계획, 공사장 안전대책 등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 준수를 당부했다.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는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산27-1번지 일원에 156만㎡(47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일반산업단지로, 현재 1단계(21만평) 공정률 80%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관련 기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입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천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남북으로 경제자유구역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와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조성하는 한편, 동서로는 고경일반산업단지와 금호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지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 시작을 알렸으며 시무식을 통해 “꿈과 변화를 뜻하는 푸른 뱀의 기운으로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하고, 2025년에도 잘 사는 영천, 살맛 나는 영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기업투자유치,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선정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5년 영천시 신년화두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한다’는 의미의 창도약진(創道躍進)을 제시하고, 도시철도 연장, 대구 군부대 이전 등 현안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영천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전 공직자와 함께 새해 각오를 다졌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새로운 길을 열고 힘차게 도약하며, 더 큰 영천으로 나아갈 것 * 창도약진(創道躍進):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다’라는 뜻의 2025년 영천시 신년화두 신년사에 앞서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혜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영천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에 3조 5,5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한민고) 유치에 성공하며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등 총 48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25년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루어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존경하는 5만 5천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먼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의 깊은 슬픔에 마음 속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뱀의 지혜로움을 닮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연하게 변화에 적응하며,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예천군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군은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군민 모두에게 큰 시련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수해 복구에 전력을 다했고, 이를 통해 더욱 단단한 예천군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은 우리 예천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군의회는 '열린 의회, 듣는 의정, 뛰는 의원'이라는 기조 아래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올해도 우리 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년 1월 1일 동해선 삼척-포항(166.3km) 구간이 개통되며 영천에서 강릉까지 ITX-마음으로 3시간 39분에 이동이 가능해져, 동해안 지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으로 영천역에 ITX-마음은 하루 2회(상행 1회, 하행 1회), 누리로 열차는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정차하고, 환승 없이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를 거쳐 강릉까지 운행한다. 또한, 2028년 개통을 앞둔 강릉-고성 제진 구간까지 준공되면, 영천에서 국토 최북단 고성까지 열차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해선 완전 개통으로 영천시민들의 강원 및 동해안권 관광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삼척해변·추암·묵호 일원에서는 여객열차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월포·장사·고래불·죽변에서는 도보 10분에서 20여 분 만에 해수욕장에 이를 수 있다. 한편, 동해선은 이번 삼척-포항 구간 개통으로 100년 만에 부산-강릉 363.8km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며, ITX-마음 열차를 투입해 시속 150km로 운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동해선 및 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영천공설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을 기반으로 이번에 선정된 4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 자체 역량과 더불어 지역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영천공설시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시작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개발, 먹거리 개발, 새로운 특화거리 조성 등 영천공설시장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영천의 관광테마를 녹여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전통시장의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지역자원의 융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학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20일 개통된 중앙선KTX와 26년 영천경마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창도약진(創道躍進)’을 신년화두로 정하고,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영천’을 목표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해 영천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한민고) 선정, 개청 이래 최대 규모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합계출산율 도내 시부 1위,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 수상 등 총 48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개통,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준공, 국민체육센터 준공, 영천시립박물관 준공 등 주요 시정 핵심사업들이 본격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등 지난해 선정된 35건의 공모사업과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