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월 5일,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지역민과 함께 만든 파크 오페라 ‘사문진 –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와 ‘2024 달성가족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두 행사는 현장에 1만여 명의 지역민과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120여 명의 출연진들이 가을밤을 오페라로 물들이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었으며,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믿기 힘들 정도의 공연이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또, 두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 덕에 가족 단위로 방문한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낮에는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많은 ‘2024 달성가족문화축제’에 참여하고, 저녁엔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었던 점이 가족 단위로 방문한 시민들을 모두 만족시켰던 것이다. 달성군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시민 참여형 파크 오페라는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둔 만큼, 성악과를 졸업한 뒤 경력이 단절된 시민부터 취미 활동으로 음악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송해공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정비공사를 마치고 9월 30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송해공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달성군 상시 직거래 장터로 송해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송해공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운영하며, 옥포읍 기세리 마을주민, 관내 주민 등 20여 농가가 참여해 양곡류, 과실류, 채소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 송해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달성군을 대표하는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농민들의 소득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30일 오전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산단 내 강소기업 19개 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달성1차산업단지는 올해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등 달성군의 미래 모빌리티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3년에 조성된 달성1차산단은 자동차부품, 농기계 등 전통적인 제조업체 중심의 산업단지로 달성군의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이자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는 맏형 같은 존재다. 이곳에는 340여 개 기업체와 1만 3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국내 농기계 제조업 대표기업인 ㈜대동,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대표기업 ㈜이수페타시스,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인 동아에스티, ㈜샤니가 있다. 또 상신브레이크, ㈜평화홀딩스, 삼우이피(주), ㈜대길, ㈜오대 등 다수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가 달성1차산단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이번 기업간담회에는 달성군청, 달성1차산단관리공단, 산단 내 강소기업 19개 사가 참석해 기업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수페타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파크 오페라 「사문진 –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 공연을 10월 5일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10월 5일부터 이틀간 ‘2024 달성가족문화축제’를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에서 함께 진행한다. 오페라 공연과 더불어 모두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꾸린다는 취지로, 체험부스, 포토존, 전시존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달성군은 국내 최초 유입지인 피아노 소재를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하고 있다.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 ‘달성 100대 피아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되었다. 이에 더해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달성군은 피아노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인 시민참여형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새롭게 기획했다. 시민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전문 예술인의 영역이었던 오페라 무대를 전문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준비한다. 지역민이 문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윤혜숙 작가의 개인전 '나의 노래'를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숲과 나무에 대한 기억을 심미적 안목으로 재해석하는 윤혜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생명의 기쁨을 발견하고, 소박한 꿈을 꾸며 느낀 다채로운 감정을 고백하는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혜숙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동시집과 수필집의 삽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중견 화가다. 익숙함 속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자연의 모습을 치유의 숲으로 그려내는 윤혜숙 작가는 삶에서 깨달은 일상의 소중함과 조건 없는 사랑의 진실성을 작품에 담아낸다. 개인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따뜻한 기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윤혜숙 작가의 전시 ‘나의 노래’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들풀과 나무의 가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창출 자활사업으로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지난 24일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능력을 높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 운영 평가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 및 매출액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 지역자활센터는 친환경 자활사업단 에코워싱 등 17개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운영 지원 중이고 저소득 150명 참여자에게 다양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질환자,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가사간병방문, 장애인활동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달성군은 2023년 국비 등 예산부족으로 자활사업단 참여를 당초 12개월에서 1개월 당겨 11개월로 종료하면서도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참여자의 자활성공률(탈수급 및 취‧창업) 부분에서 11월 기준으로 목표치를 달성하는 등 평가에 두각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내년부터 아동의 독서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26일~27일 달성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문화체험, 기관 견학, 직무 교육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노인복지시설 35개소 80명이 참여하여 경남 창원, 거제로 1박 2일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경남 창원에 위치한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을 견학할 때는 타 지역의 복지관의 우수사례를 달성군에 접목시키기 위해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무 교육 시간에는 종사자들 간 교류하고 소통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노인복지시설 한 종사자는 “이번 역량 강화 연수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종사자 간 정보교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연수가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이달 26일 비슬산에 위치한 호텔 아젤리아에서 적십자 결연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어르신 합동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달성군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잊혀가는 생신을 축하하여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위로를 전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셔 생신상을 직접 차려드리고, 존경심을 담아 큰절 올리며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렸다. 이어서 어르신들이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축하 공연을 펼치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달성군적십자봉사회는 회원들과 지역 내 취약 계층 어르신을 1:1로 결연을 맺게 하여, 현재 120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빨래, 청소, 말벗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합동 생신 잔치를 마련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서로를 챙기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달성군·군위군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대구광역시 군 단위 청년농업인 간의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 새 소득작물 발굴 및 재배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고 알렸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변화는 농업인들의 골머리를 앓게 한다. 한해 한해 갈수록 올라가는 평균기온은 농작물 수확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한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농작물의 범위 변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군은 이로 인한 농가 소득의 불안정을 최소화하고, 우리 지역의 변화한 환경에 적합한 작물 발굴 및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달성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역량 강화 교육을 계획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은 새 소득원 창출로 인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만감류와 아열대과수를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익히려 제주도 내 ▷제주농업기술원 아열대과수 시험포장 ▷제주시 만감류 선도농가(감귤, 레몬 등) ▷아열대과수 선도농가(올리브)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 전했다. 달성군에서는 이번 교육이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23년 실적)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136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2,500만 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고 한다. 달성군의 달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지역 내 공익형 8개, 시장형 10개, 사회서비스형 15개, 취업알선형 1개 사업과 군 특화사업 등 총 38개의 달성군 노인일자리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달성군은 올해 약 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700여 명의 어르신 일자리창출과 군 특화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일거리사업 등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