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2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한 ‘2024년도 제1차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에서는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와 10억 원 이상의 물품·용역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및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심의회의 주요 안건은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 건축공사’과 ‘창천3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건으로 계약의 적절성과 평가기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 후 부서에서 제출한 안대로 원안 가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발주하는 계약심의대상 공사, 용역, 관급자재 등에 대해서는 적법성과 공정성을 엄격하게 심의해 지방계약의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주군은 입찰공고 및 낙찰자 통보 시 지역 내 공동도급 및 하도급 고용․장비사용․자재사용을 적극 권고하는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새일센터에서 구직자와 재직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hatGPT를 이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과 ‘누구나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길라잡이 교육’을 새롭게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취업 경쟁력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ChatGPT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ChatGPT를 이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본과정에서는 ChatGPT의 개념과 기초적인 활용 방법을 배우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학습한다. 심화과정에서는 실습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마트폰 길라잡이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디지털 소외 계층, 혹은 처음 스마트폰을 접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구례 10.19연구회’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역사학당’심화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여순사건법」이 시행되면서, 군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피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여순사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순사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회는 역사학당을 기획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역사학당 기본과정을 운영하여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구례군의 피해사례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 여순사건의 보편적 사실과 구례 지역 여순사건만이 가진 특수성을 두루 공부한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연구 자료에 따르면 여순사건의 희생자가 1,318명, 비공식적으로 3,000명 이상이 발생했으나, 희생자의 유족들은 트라우마로 인해 그날의 아픔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며 “역사학당을 통해 더욱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농협과 함께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부울경 먹거리 공동체 '추석맞이 경남 우수농산물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경남의 우수농산물을 부·울·경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3일 농협하나로마트 부산점에서 김인수 경상도 농정국장, 조근수 농협경남본부장, 정찬호 농협부산본부장과 농산물 출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2명이 참석해 '추석맞이 경남 우수농산물 특별기획전'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특별판매 이벤트로 주요 농산물 할인 판매뿐 아니라 사과 타임세일, 경남농산물 구매 고객 대상 햅쌀 증정,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상품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매장을 찾는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울·경 농협하나로마트 143개소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 거창 사과(홍로), 하동 배, 창녕 샤인머스켓·마늘, 함양 양파, 남해 마늘·고사리 등 경남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 90톤 물량을 한데 모아 시세 대비 10에서 2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부·울·경에 경남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보건의료국장 주재로 도내 전 시군 보건소장 21명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2024년 하반기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응급의료·방역·숙박·식품위생 관련 준비 상황 점검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중점 시책 공유 ▲치매관리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는 다시 유행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치료제 재고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시군별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 정부에서 이달 중 약 24만 명 분의 치료제를 추가로 확보하면 각 보건소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내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 47개 팀, 216명을 운영한다. 합동전담대응팀은 유증상자 관리, 자가진단검사(RAT), 소독 등 초기 관리와 동일 집단에서 10명 이상 환자 발생하면 현장 역학조사와 컨설팅을 실시해 확산을 막는다.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7일 이내 2인 이상 환자 발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에 걸쳐 NH김해유통센터에서 올해 선정된 ‘경남 5대 브랜드 쌀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NH김해유통센터 특판전을 시발점으로 하여 하반기에는 울산, 부산 등과 연계해 대도시 특판전을 열어 도내 우수 브랜드 쌀 소비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가 주최하고 농협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특판전은 2024년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된 거창, 진주, 합천, 의령, 고성 5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행사 동안 5대 브랜드 업체 제품 쌀 구매 고객에게 1만 원/20kg, 5천 원/10kg 할인을 한다. 특판전에서 판매되는 쌀은 ▴거창의 비옥한 땅에서 맑은 물을 먹고 자란 좋은 쌀'밥맛이 거창합니다'▴진주 남강의 맑은 물과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가득 담은 '참햇쌀 진주드림 영호진미'▴맑고 깨끗한 합천 땅에서 기른 쌀알이 맑고 균일하여 밥맛이 우수한'水려한 합천 영호진미'▴의령 한우산 자락 끝 우렁이 농법을 통한 친환경 유기농쌀을 재배하는'곡간愛 담은 자연'▴고성의 화학농약,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약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홍희관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가운데 22일 홍 후보자가 대표이사로 적합하다는 취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의회운영위는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의회운영위는 지난 20일 임시회 폐회중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홍 후보자에 대한 심도 높은 인사청문을 실시한 바 있다. 의회운영위는 이날 채택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통해 홍 후보자가 지역의 환경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반면, 현재 불안정한 안산환경재단의 조직 문제를 타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첨부서류로 제출한 재산신고 사항 중 비상장 주식이 누락돼 제출 서류와 후보자 답변에 신뢰성이 하락했을 뿐 아니라, 안산도시공사 본부장 재직 당시에도 비상장 주식에 대한 재산 신고를 누락한 사실이 발견된 것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을 강력히 제기해야 한다는 지적 역시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후보자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랑유원지 생태계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랑유원지 내 천연기념물 남생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 물장군, 대모잠자리, 흰목물떼새 등이 발견됨에 따라 이들의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박은정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이대구 위원을 비롯해 박태순 의장, 김재국 부의장 등 시의원들과 안산환경운동연합, 시화호생명지킴이 등 환경단체 대표, 그리고 생태 전문가가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안산시 관련 부서장들도 함께 참여해 현안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안산시 기반조성과장의 남생이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의 발견 경과와 화랑유원지 내 시설공사 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비형식 토론 방식으로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입장을 교환하며 보호 방안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논산시가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의 대표로 구성되어 있는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게 함으로써 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2년 4개월)까지 위탁 운영될 예정이며, 논산시도 지속적으로 주민자치회와 소통하며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민들의 자치활동과 커뮤니티 형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다이나믹한 논산으로 가는 여정에 있어 주민자치회가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지역주민의 손으로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주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역시 “논산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있어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대표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백제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논산시민을 비롯한 금산‧부여‧서천 등 4개 지역의 의료 공백이 해소되고,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논산문화원에서 개최된 ‘공공보건의료 지역 책임의료기관(백제병원)출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및 시 의원, 충청남도 도의원, 충남도청,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쁨과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이재성 백제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더욱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공공의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인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권역(시‧도) 및 55개 지역에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육성해 지역 내 필수 의료를 강화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 말 지역책임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확정한 백제병원은 매년 4억 8천만원의 국‧도비 지원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