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4박6일 간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단 파견을 통한 국제교류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문경시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은 살라티가시의 행정기관을 방문하고 특별행사에 참석하는 등 살라티가시와의 국제우호교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학생들의 국제 문화에 대한 정보와 경험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겨울 방학부터 대상자를 선발하여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에 문화체험단을 보내기로 협의했다. 한편, 문경시는 2007년부터 교육 특화사업으로 관내 우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명문대학 탐방, 문화 체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국제관계와 문화 이해 증진 및 경쟁력 있는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관내 학생·학부모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추진될 학생문화체험단 파견 또한 앞으로 문경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성 함양과 관계성 개선, 나아가 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월 26일 토요일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 개막식 행사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가수 박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부터 매년 기부에 동참하며,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26일 공연 전에는 가수 박군의 제안으로 문경시 시립요양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 봉사를 진행했으며, 그 외 개인 일정으로도 문경을 자주 찾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박군은“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올해도 동참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기부금이 문경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주는 가수 박군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좋은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0기 문경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형 제도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한 불편사항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이를 개선·반영함으로써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참여단은 총 6명으로, 올해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정부 정책 홍보 및 모니터링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책으로 연결하는 ‘생활 속 브레인스토밍’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문경시는 참여단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바라보고 정책에 참여해 주시는 여러분의 활동이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우현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신순식 문창고등학교 교사를 문경시 명예국제협력관으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처음 명예국제협력관으로 위촉된 이후 문경시의 국제 교류 활성화와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해 왔다. 고우현 전 의장은 2023년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에 방문하여 문경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데 자문 역할을 했으며, 신순식 교사는 2006년부터 문경시 고교생 해외명문대 문화 탐방을 이끌며 2023년 중국 베이징시에 방문하여 문경시와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 간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하며 대외 협력 활동에 함께한 바 있다. 이번 재위촉으로 임기는 27년 4월까지 연장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명예국제협력관으로서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명예국제협력관 제도를 통해 각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국제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자매결연·국제통상·문화예술·관광 등 다방면에서 해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에 3만 명이 방문하여 주변 상인들의 큰 호응과 함께 빵 축제 특수를 누리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한 빵 축제는 문경 삼일제과, 대구 삼송빵집을 비롯해 문경과 대구/경북 20여 개 빵집이 참여했다. 축제기간 중에 삼송빵집은 문경약돌돼지로 만든 철판 샌드를 기획상품으로 판매했고, 축제 첫날 통옥수수빵과 만두고로케는 판매시작 40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이 외에도 문경 으네마켓/고더스커피로스터리/모글리발효빵집/솔트퍼핀/문경하루, 대구 포아르/미소띤하루, 구미 최권수베이커리/케익하우스밀레/신라당베이커리, 김천 마루베이커리/투마루, 경산 섬섬밀밀, 울진 오븐이백도씨,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의 동네빵집관 등 찐 맛집 빵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빵지순례가 축제기간 내내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이번 축제에는 달콤 케익 만들기 체험, 디저트 경연대회, 빵을 주제로한 패션왕을 찾아라!, 빵타스틱하우스(포토존). 빵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월 25일 뮤지엄웨딩홀에서‘2025년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 대의원과 내빈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영업주 15명에 표창패 수여, ▲ 공중위생서비스 향상과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업소 내 위생수준을 증진시키며 소양교육 강사와 미용 기술 강사를 초빙하여 업주들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미용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향상시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항상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미용업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선진 미용기술과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5일 신현국 시장, 고정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점촌2동 21통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컨테이너를 쉼터로 사용해왔으며, 40여명의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공간이 협소하여 여가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문경시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지상1층 건축면적 100.5㎡ 규모의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하여 어르신들이 휴식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강영순 공원행복경로당 회장은“경로당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잘 운영해 회원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2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문경 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문경 찻사발축제의 현장을 다채롭게 담아내기 위한 사진 촬영대회로, 축제의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한 우수 작품들을 통해 찻사발축제의 명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 기간이 황금연휴와 맞물려 사기장의 하루, 찻사발 빚기, 다례 시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야간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져 사진동호인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며 찻사발 축제 행사장에서 찍은 모든 사진이 대상이다. 작품은 총 4점 이내로 6월 11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에 응모하면 된다. 6월 중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금상 1점 300만 원, 은상 2점 각 200만 원, 동장 3점 각 100만 원, 가작 5점 각 30만 원, 장려상 5점 각 20만 원 및 출품작의 20% 내외의 입선을 시상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 경북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이라고 불렀다. 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빵집도 사라져 갔다. 현재 점촌 원 도심에 남아있는 ‘삼일제과’만이 겨우 빵집의 명맥을 잇고 있다. 점촌 원 도심 상가는 크게 문경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등 3곳으로 400여개 점포가 있으며 100여개가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이 크게 위축됐다. 점촌점빵길은 원 도심 최대의 번화가였던 3곳의 통합브랜드를 일컫는다. 점촌의 지명은 지역에 토기와 기와를 굽는 장인들이 모여 마을을 일자 ‘점마’라고 불리다 한자로 ‘店村’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1949년 문경읍에 있던 문경군청이 호서남면 점촌리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4월 22일, 산북보건지소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장, 문경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단장된 보건지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새(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보건지소 직원인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산북보건지소는 2008년도에 신축했으나, 국도 59호선 문경대상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로 인해 건물과 토지 일부가 편입되면서 시설 훼손 및 보건지소로서의 기능 상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이전신축하게 됐다. 산북보건지소 이전신축은 총사업비 2,535백만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2,235㎡에 지상 2층, 연면적 451.74㎡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건립됐다.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개 과(내과·한의과진료실)에서 치과진료실을 신설해 3개 과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신체활동, 치매관리, 구강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