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구 근대 골목 일원에서 ‘근대 골목 어린이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인 근대 골목을 무대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계산예가 일원에서는 ▲삐에로 아저씨 비눗방울·풍선 체험 ▲근대 골목 아트체험(달등‧종이집‧가면 만들기) ▲어린이날 ‘스마일 행복나무’ 만들기 ▲가족이 함께하는 룰렛 게임 및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5월 6일 오후 2시 계산예가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특별 매직쇼(마술공연)가 열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계산예가 일원에는 스마일 풍선 포토존이 상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헬륨 풍선과 다양한 홍보물품도 증정된다. 이와 함께, 매주 금·토 운영하는 근대골목 밤마실 프로그램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어, 풍성한 골목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청라언덕 관광센터 내 2층 관광객 쉼터에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만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한빛교회는 28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정희 담임목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한빛교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28일 경북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해 옷과 수건 등 20박스 분량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모은 물품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이윤희 회장은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경북 주민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교동 오토바이골목’과 ‘대신미싱골목’ 일대에 대한 ‘간판개선 사업 디자인 개발 및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인교동과 대신동의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 정체성과 골목 특성을 살린 간판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쾌적하고 조화로운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구청은 해당 골목이 오토바이 산업과 대구 섬유산업의 뿌리를 간직한 장소로서, 단순 정비를 넘어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린 디자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간판개선 구간은 총 680m, 102개 업소에 달하며, 간판 철거, 건물 외벽 정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등이 포함되며 연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4억 4천만 원 규모로, 한국옥외광고센터 지원금과 구비가 함께 투입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과 디자인 자문단, 구청 관계 공무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간판 유형별 디자인 가이드, 조명 및 서체·색상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용역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비롯해 국가 및 대구시의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중구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20년 단위의 중장기 기본 전략과 5년 단위의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청 관계 공무원과 구의원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역사와 문화, 상업이 공존하는 중심 지역인 만큼, 균형 있는 발전과 환경 보호, 사회적 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중구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표 워크숍 등 참여형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매마토 문화공연은 ▲4월 26일 ▲5월 31일 ▲6월 28일 ▲8월 30일 ▲10월 25일 등 총 5회로, 김광석길과 동성로 등 중구의 대표 관광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공연은 26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를 부제로 개최된다. ‘언플러그드(Unplugged)‘는 전자악기 없이 어쿠스틱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 형식으로, 봄날의 정취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실력 있는 버스커 ’더 스트릿‘과 ’윈썸밴드‘가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마룬5의 'Sugar', 윤도현의 '나는 나비'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경품 추첨과 간단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주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자율금연구역을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법령이나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은 아니지만, 흡연 민원이 다발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자율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규 지정된 장소는 ▲약령시 거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근대문화골목 2코스 등 총 3개소이며, 현장에는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이 설치된다. 자율금연구역은 과태료 등 강제적 처분은 없지만, 흡연자에게 금연 경각심을 주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성 금연구역이다. 중구는 2021년부터 대구시 최초로 자율금연구역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확대는 기존 성과을 바탕으로 금연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중구는 자율금연구역의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금연약국·금연치료기관과의 연계 홍보 ▲거리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금연 안내 ▲SNS, 구청·보건소 누리집 등 다채로운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율금연구역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외국인 환자와 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관광 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구청은 2025년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지역 내 관광업소를 중심으로 쿠폰 참여 사업자를 모집해 ▲올리브영 ▲더 현대 대구 ▲스파크랜드 ▲계산예가 ▲한방의료체험타운 ▲약령시 내 의료관광 전시판매장(남성로 25, 1층) 등 6개 업체와 협업해 관광 쿠폰을 발행했다. 이 쿠폰은 병원 진료 외 시간 동안 관광지와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구 내 47개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을 통해 외국인 환자에게 배부된다. 중구는 지난해에도 동일 사업을 추진해, 올리브영 쿠폰 회수율이 약 50%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방문율 증가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는 관광 쿠폰과 함께 의료기관 쿠폰도 처음으로 도입된다. 관광 쿠폰이 대구를 찾는 외국인 환자의 관광과 쇼핑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 의료기관 쿠폰은 외국인 환자의 병원 방문 및 대구 의료서비스 체험 기회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는 ▲렛츠성형외과 ▲비엘성형외과 ▲브이성형외과 ▲대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18일 중구 보건소에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뇌졸중 예방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생활 습관 개선 ▲조기 증상 인지 ▲고위험군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은미연 교수가 직접 강의를 맡아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일교차가 큰 4월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번 교실에서는 강의 외에도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건강상담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뇌졸중은 한 번 발병하면 후유증이 큰 질환이므로 조기 예방과 꾸준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월의 탄생석인 다이아몬드처럼 소중한 나의 혈관도 단단히 지키고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실천하는 예방 관리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5년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근대골목 1~5코스 및 동성로 일대의 풍경, 인물, 스토리 등 중구만의 문화적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4년 대구 최초로 지정된 ‘동성로 관광특구’ 관련 주제를 다룬 작품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와 대학생을 포함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근대골목과 동성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작품 규격 및 세부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참여행정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0월 중 진행되며, 작품의 주제 적합성, 예술성, 참신성, 완성도, 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4점의 수상작(학생부 7점, 일반부 7점)을 선정하고 총 66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은 10월 중 청라언덕 관광센터와 중구청 로비 등에서 전시되며, 중구청 홍보물(달력, 스케줄러 등)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