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14일 경북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 밝은 미래를 향해’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수험생들이 직면한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건강한 마음가짐을 통해 더 나은 입시 과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날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 홍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간식키트 전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수험생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도움을 받아 자기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kr)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가족센터, 오무선 뷰티아카데미와 협력해 경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14개국 대학생과 대학원생 20명을 대상으로 K-뷰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부터 오무선 뷰티아카데미를 통해 한국 헤어디자이너 자격증을 취득하고 올해 심화 과정까지 수료한 전문 헤어디자이너와 네일아트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10여 명이 참석해 네일아트와 모발 관리, 앰풀 서비스 및 헤어스타일링 등의 서비스를 재능 기부했다. 참여자들은 의사소통이 불편했던 문제점이 해결되어 결혼이주여성에게 이·미용 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이를 반영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만족도가 높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외국인 대상 K-뷰티 체험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중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마련해 중구의 발전과 대구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4일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200여명과 함께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옛 대봉도서관 부지에서 개최했다.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는 대봉동 111번지 일원(구. 대봉도서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8,951.68㎡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은 1층 수영장, 장애인헬스장, 2층 보호자대기실, 3층 공공키즈놀이터, 장애인재활문화센터가 조성되고 4층과 5층은 노인복지관을 갖춘 다양한 주민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복합복지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대구 최초로 선정되어 국비 41억을 확보했으며 구비 330억 등 총 371억을 투입해 2024년 10월 착공,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조성되는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가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청라국민체육센터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훼손, 색바램 등으로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1,056개소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건물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오랜 기간 햇빛 노출 등 자연현상으로 변·탈색 등이 심하게 발생한 건물번호판이다.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번호판 1만 3,146개 중 1,056개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설치한 건물번호판에는 ‘큐알(QR) 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화재, 범죄 등의 긴급상황 시 현재 위치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112와 119에 신속한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일 경상감영공원에서 ‘북성로 수공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조합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되어 상인 · 주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북성로 일대의 재도약을 위해 수제화 산업과 함께 주변의 수공예 산업까지 아울러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성로에 있는 12개 수공예 공방들과 주민들이 협력해 판매 · 체험 ·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업사이클링 소품, 마크라메 키링, 미니 꽃다발, 반려인형,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 향촌수제화센터와 모루에서도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북성로 수공예공방과 수제화골목을 한 번 더 알리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중부소방서 인근 네거리와 큰장로 구간 사고다발지점에 보행자와 차량 간의 상호 안전을 증진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지점으로 교통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구에서는 중부소방서 인근 네거리'ㄷ'형태로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는 곳에 횡단보도 1개를 추가해 우회하지 않고 사방으로 보행이 가능한'ㅁ'형태의 횡단보도를 조성했다. 또 교차로 모퉁이를 확장해 보행대기공간을 확보하고 무단횡단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주말 주야간 및 평일 서문시장과 침장골목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큰장로 구간에 횡단보도 신설 5개소, 고원식 횡단보도 7개소를 확충해 시민들의 보행 편의와 교통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내 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환경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안전한 도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청은 11월 13일 오전 10시 반월당역 앞에서 동성로 일대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a-DRT 차량’의 첫 주행을 축하하는 시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성로 일대를 자율주행으로 운행하는 ‘동성로 a-DRT’는 노선버스와 달리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로 동성로 일대 ‘반월당역 ~ 계산성당 ~ 경상감영공원 ~ 대구시청 동인청사 ~ 삼덕성당 ~ 반월당’ 등 3.8Km 구간에서 평일(공휴일제외) 오전 10시부터 45분 간격으로 하루 7회 운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동성로 a-DRT 차량이 현재 트렌드에 맞게 자율주행으로 동성로 일대에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동성로 관광특구 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중구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인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서성로16길 92-1)에서 새로운 기획전시전 ‘북성로망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전은 다섯명의 예술가(김서량, 김상덕, 정진경, 류정헌, 박세기)가 지난 5개월간 북성로 일대를 누비며 그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와 사랑에 빠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자 기획됐다. 작품들은 저마다의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기계와 공구의 사운드, 환상의 로맨스가 일어날 것 같은 미로를 닮은 길, 오랜 노동시간의 자국이 새겨진 장인의 손과 숨결 등 5명의 작가들이 북성로에서 느낀 로맨스의 순간을 퍼포먼스 영상, 회화, 글, 사운드아트, 카툰애니메이션의 방식으로 담아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루에서 열리는 기획전시로 많은 주민들이 북성로가 가진 역사와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는 1,000여 개의 공구상이 밀집해 있는 북성로에서 기술장인과 예술가들의 협업, 기술 전승 등을 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대신동‧대봉1동‧성내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존중과 공감의 도시, 인권 중구 실현을 위한 ‘2024년 노인인권학교’를 운영했다.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노인인권학교는 관내 어르신들의 인권과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교육은 ‘시니어를 위한 성평등 그림책 읽기’라는 주제로 성평등 교육연구소 ‘공감’의 최선미 대표를 초빙해 3회에 걸쳐 권역별 총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가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권 의식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를 대표하는 근대 골목을 주제로 한 ‘2024년 대구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대구 중구의 근대 골목을 주제로 골목 투어 1~5코스의 아름다운 장소들과 이야기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17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학생부 7점·일반부 7점 총 1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상금 각 100만 원)은 김광석다시그리기길, 3.1만세운동길, 경상감영 선화당, 청라 버스, 계산성당의 모습을 한 폭에 담아낸 ‘대구로 근대로(학생부)’와 경상감영공원 종각과 분수대, 다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과거에서 미래로(일반부)’가 뽑혔다. 이날 14점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전달하고 수상 작품을 둘러보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상 작품은 오는 15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서 근대 골목 베스트포즈 찾기 이벤트 선정작들과 함께 전시되며, 달력 디자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근대 골목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