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내년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도화지, 화남지)에 대해 2027년까지 33억 원(국비 16.5억, 도비 4.95억, 시비 11.55억)을 투입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 저수지는 도화지, 화남지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으며, ’22년, ’23년 각각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한 수리시설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저수지 제당보강, 여·방수로 재설치, 복·사통 재설치, 제당 그라우팅 등이다. 시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979개소(영천시 885개소, 농어촌공사 94개소)로 전국 최다 저수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는 노후 저수지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8개소는 ’23년에 착공해 2개소(명곡지, 냉정지)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나머지 2개소(대성지, 석불지)는 ’25년 말, 4개소(대평지, 오천지, 상송지, 직동지)는 ’26년 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의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최근 3년간 69억여 원, 2023년 기준 23억여 원 적자의 재정위기를 겪어왔다. 이에 영남대학교에서는 영천병원 이전·축소·응급실 운영 중단 등에 대해 고민하고 영천시에 재정지원을 요구한 바 있다. 영천시는 영천시의회, 영남대학교 의료원과 간담회를 통해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영천병원과 수차례에 걸친 실무자 회의를 거쳐 업무협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제240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11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국비 1억4천만원 포함 17억5천2백만원의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대 영천병원에서는 재정지원에 따른 전문성 강화, 직원 친절교육 및 서비스 개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영천시, 영천시의회, 영남대학교의료원이 함께 지역의료 공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영남대 영천병원이 안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2024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에게 입학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3월 4일 영천시 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의 부모나 보호자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20만원을 영천사랑카드로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입학축하금 카드는 영천사랑카드 가맹점 중 서적, 문구용품, 학원, 학습지, 종합의류·신발·가방 또는 스포츠 의류·용품 업종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면서, 지원금이 실제로 아동을 위해 쓰이도록 사용업종을 지정했다. 당초 입학축하금은 '영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가 작년 4월 제정되고 올해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지원 예정이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늦어지면서 9월부터 지원 가능하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입학축하금을 통해 학부모들의 가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신청기간과 방법을 확인해 1학년 부모들 모두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5일 개학기를 맞아 영동고 전정에서 가족행복과 직원, 영동고 학생 및 교직원,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동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과 친구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AI기술을 통해 제작되는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유포, 마약 오남용, 도박 등 각종 범죄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범죄와 학교폭력의 피해 사례, 예방 방법, 신고 절차 등을 홍보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행위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범죄와 폭력이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5일 신녕면 성환산공원 신녕지구전승비 앞에서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위령제를 개최했다. 신녕지구전투 기념사업회(회장 문은자)에서 주관한 위령제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해 영천시장, 시의원, 참전용사,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봉행사, 추념사, 격려사,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신녕지구전투는 1950년 8월부터 9월까지 국군 제6사단을 주축으로 한 아군이 전차를 앞세워 강행군하던 인민군 제8사단을 육탄으로 공격하는 등 용전혈투 끝에 적을 퇴각시키고, 낙동강 방어선에서 국군의 반격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기념비적인 전투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시는 이름 없이 사라져간 무명의 용사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더욱 정성을 다해 예우하고 복지증진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호국의 도시 영천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떡류, 전류, 한과류 등을 제조·가공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품 유통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으로는 △기본 위생수칙 준수여부(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조리장 청결상태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달걀 취급 주의사항 안내(냉장 보관, 달걀 취급 후 손 씻기, 충분한 가열) 등이며, 위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해 부정불량 식품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천시지부를 통해 △영업소에 게시한 가격표대로 가격 받기 △개인서비스 요금 과다인상 자제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영천시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조리식품 제공이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영업주분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부탁드리며, 영천시도 함께 건강한 명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4년 8월까지 12개 대회에 3만여 명 방문, 지원액 대비 8배 이상 유발효과 영천시는 올해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약 103억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체류형 스포츠 대회 유치에 집중해 8월까지 전국 및 도단위 대회 9개와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 3개를 유치했으며, 선수단과 관계자 3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해 최대 103억원 정도의 직접‧간접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기준으로는 대회 기간 방문 인원 총인원을 산정한 후 1인 1일 국내여행 평균 지출액(경북 66,000원,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국민여행조사 통계편 p.197)을 통해 직접효과를 산출하고, 직접효과를 기준으로 대표적 경제활동 분석방법인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간접효과(지역 대외적 이미지 향상, 인프라 구축·개선, 스포츠 산업과 연관되는 주변 경제효과)를 분석해 직·간접 효과를 합산했다. ‘24년 8월까지 12개 대회에 총 10억 6천만원을 지원해 숙식비, 교통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으로, 동지역 40여 곳에 분리배출 홍보문구가 포함된 ‘재활용 동네마당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 동네마당의 청결문제와 책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로, 안내판에 책임 전담 관리자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담 관리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안내판의 홍보문구는 분리배출의 4대 기본 원칙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해 재치있고 세련된 방식으로 제작됐다. 영천시는 그간 총 104개소의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7개소를 추가로 설치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설되는 재활용 동네마당에 지속적으로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분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4일 클라우드 전환 시스템 및 신규 구축·전환 예정 시스템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클라우드 전환 시스템 담당자와 신규 구축·전환 예정 시스템 담당자들에게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시스템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및 관리 사항과 같은 운영 사항, 2025년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관련 컨설팅 등이다. 클라우드는 온라인상에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관리함으로써 필요한 자원을 즉시 사용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클라우드 우선 검토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당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영천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정 및 장기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시의장, 박봉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장기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사자들이 그동안 펼쳐온 봉사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 장기자원봉사자 42명에게 노고를 격려하는 인증패 및 배지를 전달했고, 특히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봉사자 3명에게는 인증패와 함께 금배지가 수여돼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인증서 수여 대상자는 9,000시간 이상 2명, 6,000시간 이상 2명, 4,000시간 이상 3명, 3,000시간 이상 5명, 2,000시간 이상 9명, 1,000시간 이상 21명 총 42명이다. 이어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정식도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1층 로비 벽면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한 봉사자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봉사시간 2,000시간 이상 봉사자 89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