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되며, 농업인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총 설치비용의 60% 내에서 농가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체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철망·전기 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청도군은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61곳에 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정적인 농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운영도 병행하여 추진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2일 화양읍 송금리 경로회관에서 회관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는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했다. 기존의 노후화된 경로회관을 할머니, 할아버지방으로 나누어 리모델링했으며, 석고판 설치와 단열재부착, 기름보일러 설치 등을 완료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화양읍 송금리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및 마을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시루떡 커팅식, 현판식, 기념촬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운 겨울의 문턱에 마을주민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 줄 송금리 경로당 리모델링 개소식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마을공동체의 단합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송금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준공까지 기다려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2일 청도향교 유림문화회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청도향교는 조선 시대 선조 대에 개교해 영조 대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으며, 경북 유형문화재 제207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교란 향교의 총책임자로서 향교의 운영과 교육을 총괄하며, 오늘날에도 향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기 동안 충효 사상과 전통 윤리관을 계승하고 향교 발전에 이바지한 이승석 전임 전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임사에서 이승석 전임 전교는 “지난 임기 동안 향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예광해 신임 전교가 향교를 더욱 발전시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예광해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이승석 전교님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유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덕을 실천하는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새롭게 취임하신 예광해 전교님을 위시해 청도향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1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 2025년 새해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최종환 군 회장을 비롯해 군 임원, 읍‧면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2024년 사업결산과 함께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청도군 정책 홍보 및 소득작목지원 사업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회원들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됐다. 최종환 연합회장은“농촌지도자회가 과학영농 실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고소득 작목 발굴 및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 청도농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지도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농업인들이 과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다가오는 2월 12일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도주줄당기기’를 재현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9개 읍·면에서 가닥줄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닥줄 제작은 9개 읍·면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닥줄을 엮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정월대보름날인 2월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제38호로 지정된 도주줄당기기와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공연,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도주줄당기기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행사”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 주셔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즐기시면서 올 한해 소원 성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에서는 봄철 대표 특산물인 한재미나리를 맛보고, 청도레일바이크(청도읍 신도리 919-2)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 청도 한재미나리 단지(평양 1·2리, 음지리, 상리) 내 식당에서 식사 후 당일 영수증을 지참하여 매표소를 방문하면 레일바이크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도 청도레일바이크에는 많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1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 설 당일인 29일에는 풍성한 경품이 걸린 제기차기 대회와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뱀띠 해에 태어난 분들에게 입장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격적인 청도 한재미나리 출하 시기에 가족, 친지, 친구와 함께 청도를 방문해 맛난 미나리를 드시고, 1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청도레일바이크를 타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17일 군청 재무과 직원과 고령군청 재무과 직원 20여 명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청도군과 고령군은 23일까지 상호기부로 총 500여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고령군 관계자와 기부에 동참해 준 재무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다.”라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따뜻한 동행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2025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홍욱 농업정책과장, 최위호 청도축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수의사회분회장, 각 양축농가 축종 지부장 및 대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5명이 참석했다. 중대 가축질병인 구제역 관심 단계를 제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럼피스킨병(LSD)는 위기 단계 “심각”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은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인근지역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가축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예방 대책에 동참하고자 결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양축농가 대표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도 가축방역약품 또한 선정했다. 아울러, 군은 악성 가축전염병 사전적 차단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제 차량 4대를 동원하여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가 단위 차단방역을 위하여 소독약, 생석회, 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은 지난 15 영덕군에서 열린 제330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현재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개선을 건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할 사람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농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형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지정한 농협이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청도군에서는 단기 노동력이 필요한 업체가 많은 상황에 실질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4대 보험료 납부와 근로기준법에 따른 각종 수당 지급 등이 요구되면서, 농협의 손실이 점차 증가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전종율 의장은 중앙정부 국비 확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22개 경북 시·군의장이 모인 월례회에서 관련 규정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해당 건의서는 다음 달에 칠곡군에서 개최되는 제331차 경북시·군의회의장단 월례회 정식 안건으로 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행복한 희망 공동체 청도 조성을 위한 청도행복헌장의 실천 의지를 담아 청도 ‘해피송’을 직접 노래해 여성리더로서 새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을 기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임하는 노현미 회장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사회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한 지난 2년 동안의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변소영 신임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회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 존중하는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도군의 여성 권익 향상과 사회적 평등 실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