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1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9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황호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정성이 가득한 소고기 뭇국 외 4종 반찬을 조리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9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회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호분 회장은 “무더위로 인해 이웃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직접 방문해서 안부 확인을 하고 음식을 전달해드리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의 대표 수출농산물인 황금배가 올해로 26번째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대구광역시 군위군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공동선별 작업을 마친 황금배는 미국으로 출하되며, 1999년 첫 수출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군위군의 황금배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1999년 첫 수출 이후, 미국의 엄격한 농산물 수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미국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춘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군위군 황금배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미국 시장 외에도 수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위군 황금배는 베트남 등 새로운 시장으로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군위군 황금배의 우수함을 알릴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황금배의 미국 수출은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며, 한국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26년간 꾸준히 이어온 수출 성과는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도심 군부대 통합이전이 (가칭)무열 과학화 훈련장 이슈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군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9일, 12일 효령면, 군위읍, 의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에 훈련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과의 문답을 직접 진행했다. 김 군수는 군부대 이전사업에 있어 5개 지자체의 경쟁 이유가 결국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함이라며, 특히 군위는 노인인구 전국 1위인만큼 다른 경쟁 지자체 보다 더 지방소멸에 절박한 상황이라며 군부대 이전에 사활을 건 이유를 밝혔다. 국방부에서 제시한 친환경 종합 훈련장에 대해서는 후방부대가 훈련하기 위한 최소한의 소(小)화기 훈련장으로, 포병, 전차, 항공사격이 제외된 훈련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부대는 전시가 아닌 때에는 훈련이 주 업무인 만큼 군부대와 훈련장이 함께 오는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훈련장을 짓겠다고 해도 유치의사를 철회한 지자체가 없다는 것은 군부대 이전이 그 이상의 경제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성도 재경향우회 군위읍회장이 지난 10일 군위에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서성도 회장은 재경향우회 군위읍회장, 재경군위복나눔봉사단장 및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배식봉사와 청소년·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노인대상 경제적 지원 및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 선행에 앞장 서고 있다. 서회장은 “고향 군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많은 향우인들이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위군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12일 군위군청 1층 중앙 로비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1호점’을 개점했다. 지역의 소규모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로컬푸드 무인 판매대는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책임운영으로 군위군청 로비에서 24시간 운영하며, 주요 판매품목은 상추, 고추, 애호박, 가지, 사과, 버섯, 대추칩, 한과 등 제철농산물과 가공품 100여종이다. 약 4㎡(1평)규모의 진열대에는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카드 또는 현금으로 편리하게 결재 가능하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개점식 당일에는 로컬푸드 전품목을 20%할인으로 판매하고 구매자 전원에게 룰렛돌리기 행사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 등에 무인판매대를 설치해 소규모 농가에게는 판로확대의 기회가 되고 군청 직원 및 내방객들에게 신선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군위군보건소에서 추진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이 대구시로부터 ‘2024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에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 공백 최소화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대구시가 지난 6월 공모를 진행해 접수된 총 55건 중 최종 4건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매년 공중보건의 지원율 감소에 따른 감(減)배치와 더불어 특히, 올해는 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 및 공중보건의 외부 파견 등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게 우려되는 가운데, 2024년 사업 공모신청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담당자와 선제적으로 협의하여 2024년 공모사업에 신청,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에는 일부 지역을 제외, 관내 면 지역에는 보건지소 외 의료기관이 없어 의사 부재 시 주민들이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없었으나 원격협진 사업으로 화상장비를 통해 의사가 있는 타 지역 보건지소 또는 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3차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민원 응대 친절도 조사의 1차, 2차 모니터링 결과를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 잘 된 점과 개선할 점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비롯한 전반적인 민원 응대법을 다시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전화친절도의 경우, 2차 모니터링의 결과는 86점으로 1차 모니터링 결과(85.07점)에 비해 0.93점 향상됐다. 특히, 속도‧발음 등 정확성(92.08점), 정중한 언어표현(96.62점), 끝맺음(96.73점) 부분에서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민원인 방문친절도의 경우, 85.11점으로 근무환경 및 자세(97.78점), 업무숙달도(92.92점) 부분에서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군위군은 추후 10월까지 3차 친절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1~3차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하여 친절부서 및 친절직원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0일 서부1리 경로당에서‘2024년 대구광역시 모범경로당 현판식’행사를 개최했다. 서부1리 경로당은 군위군에서 회원 수가 가장 많은 경로당 중에 하나로, 회원 자치활동과 경로당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으며 경로당 재정의 투명한 운영 및 규정 준수, 회원 관리 등을 인정받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박진보 서부1리 노인회장은“이번 모범경로당 선정은 마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회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귀감이 되는 모범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대구 편입 이후 최초로 모범경로당에 선정되신 것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경로당이 휴식만 취하는 공간이 아니라,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복지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9월 10일 대구시 군위군 의흥향교에서 의흥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문화유산 활용사업이 진행됐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배우가 유림과 선비 복장으로 연극을 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유교문화를 재미있고 교육적인 방식으로 전달했다. 특히, 같은 시간 김진열 군위군수와 향교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재 및 기로연이 봉행되어 학생들이 전통 의식의 엄숙함과 중요성을 체험함으로써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위군은 의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효령초등학교와 부계초등학교를 대상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진행하고,‘의흥에서 만나는 우리 가족유사’, ‘의흥유량’,‘향교콘서트’등 지역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학생들이 유교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전통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오는 10월 8일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군위종합운동장 일원에서‘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앞서 10월 7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전야제 행사가 치러진다. 전야제에는 나태주, 김나희, 박구윤, 성민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먼저 펼쳐지고, 이어서 기존 불꽃놀이를 대신해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드론 쇼 공연이 군민들에게 신선함과 다양성으로 큰 호평을 받아 올해는 드론 쇼 규모를 확대하여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으로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대회 당일에는 군위군체육회가 주관하여 8개 읍면별로 선수들이 참가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육상(400m 계주), 줄다리기, 공굴리기, 고리걸기, 한궁을 진행하고, 올해는 새롭게 제기차기와 팔씨름을 신설하여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본경기와 별개로 올해는 번외경기를 새롭게 병행하여 경쟁의 의미를 떠나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군민들에게도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 8개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