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영주시청을 방문해 수해, 산불피해, 폭염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읍·면 재난위기가정에 ‘긴급구호키트’ 887세트(1억5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재난피해를 입은 영주지역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난위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긴급구호키트는 매트, 세면도구, 우산, 목배개, 장조림, 손전등 등 긴급구호에 필요한 물품 29종으로 구성되어 관내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다차원적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희망브리지는 창의성과 섬세함, 자발성이라는 민간 특유의 강점을 살려 사전예방·지속돌봄 관점에서 선제적 구호활동 거버넌스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폭염과 같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주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27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4일간 시청 강당에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2025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체계적‧전략적으로 수립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영주호개발과와 지방시대정책실이 신설되고 처음 진행되는 업무보고로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더 큰 영주로의 혁신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집중 논의한다. 시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영주호 개발 사업, 저출생 극복 사업 등 현안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기반인 농업의 혁신과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빠짐없이 점검할 계획이다. 민선 8기 2년간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등 상당한 성과를 보이며 영주시 개발에 초석을 마련한 만큼, 남은 2년 동안 전략적으로 사업을 구상하여 확실하게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제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동천사 백석스님이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주시 봉현면 도솔산에 위치한 동천사는 지난 1994년에 개산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기탁한 장학금은 개산 30주년을 맞이하여 백석스님이 사비로 마련했다. 기탁식은 지난 24일 저녁 동천사에서 개최된 ‘영주시민 위안의 밤’ 개회식에서 진행됐다. 백석스님은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맑은 생각을 갖고 지역을 걱정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한다”며 “좋은 인재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올해로 개산 30주년을 맞이한 동천사에 축하를 전한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전달돼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영주사랑상품권 1인 구매한도액을 기존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한다. 시는 가계경제 부담을 줄여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9월 영주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지류상품권은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린다. 모바일상품권 적립 한도 역시 월 최대 4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상향된다. 할인율 및 적립률은 기존과 같이 10%로 유지된다. 지류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우체국, IM뱅크(전 대구은행) 등 판매 대행점 5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영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으로 시민들의 추석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시민 모두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원부자재 구입비 등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신청·접수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372억 원의 융자를 추천해 관내 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관광업 등 중소기업으로, 협력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시는 대출이자의 최대 4%를 1년간 보전한다. 신청 기간 내 접수된 건은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심사기간을 줄이고 수시 검토 및 심사해 추석 연휴 전인 9월 17일까지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 대비 운전자금 신속 지원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23일 기증·기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막 및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 지역 전문가,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해 소수박물관 본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축하하고, 지난 20년(2004. 9. 22. 개관)에 대한 회고와 평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상설전시실 개막식 및 전시실 관람, 2부는 학술대회(개회, 축사, 주제발표 4, 종합토론, 폐회)로 각각 소수박물관 전시실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학술대회 주제발표는 ▷‘서원 자료의 현황과 소수박물관의 역할’(영남대학교 이수환 명예교수) ▷‘소수박물관 소장 기록자료의 가치와 과제’(경북대학교 남권희 명예교수) ▷‘영주 지역사 연구 발굴과 비전’(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 ▷‘소수박물관의 위상과 발전 전략’(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으로 이어졌다. 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북대학교 우인수 명예교수, 한강학연구원 장인진 부원장, 동양대학교 송호상 교수, 국토문화재연구원 김태식 전문위원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는 23일 유동인구가 많은 영주역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Green City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100여 명이 참여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폭염 장기화로 에어컨 이용이 늘면서 전력 사용이 많아진 만큼 △에어컨 온도 26℃ 유지하기 △엘리베이터 이용보다는 계단오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자동차단 멀티탭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의 환경을 바꿀 수 있다”며, “알고는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했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Green City 조성’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약의 중요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2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노후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한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뉴:빌리지’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초 지자체 공모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입지적정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여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소규모정비 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공모 계획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자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농협과 구미농협이 22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각 1천2백만 원씩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지역의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진행됐다. 이날 영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상호기부 약정식에는 박창수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장,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과 류승엽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이전광 구미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구미농협과 뜻깊은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농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농협과 구미농협의 적극적인 상호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천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 12월 31일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로 ①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 ②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전년도 매출액이 연 1천 2백만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육아 공백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천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용 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분만 지원된다. 대상자는 오는 9월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출산 및 육아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